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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간의 리바운더 탐구 1탄(리바운드왕편)

작성자Statistics|작성시간13.12.01|조회수3,972 목록 댓글 16
*평어체 양해 바랍니다.

리바운드왕들을 살펴보는데 하필(?) 지난 40년을 잡은 이유는 공격리바운드를 계산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선수들은 총 19명이었고 회차순으로 내리면 데니스 로드맨 7회, 모제스 말론 6회, 드와잇 하워드 5회, 케빈 가넷 4회, 디캉브 뮈통보, 하킴 올라주원, 벤 월러스가 각각 2회, 엘빈 헤이스, 웨스 언셀드, 카림 압둘-자바, 빌 월튼, 트럭 로빈슨, 스벤 나테르, 빌 레임비어, 찰스 바클리, 마이클 케이지, 데이빗 로빈슨, 크리스 웨버, 케빈 러브가 각각 1회씩 차지하였다. 이들 중에는 많이 뛰니까 많이 잡는 선수나, 적게 뛰고도 많이 잡는 선수, 시간만큼 잡는 선수, 생각보다 리바운드를 잘 잡는다고 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에메랄드빛 음영은 해당 시즌 1위를 차지했음을 알려주는 수치이다.

공격리바운드, 수비리바운드, 총리바운드(공격+수비리바운드)의 3가지 항목을, 총생산량, 평균, 48분대비 수치, 리바운드 장악력의 4가지 척도로 12가지의 범주로 살펴보겠다.

공격리바, 수비리바 평균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은 관계로 직접 계산을 일일히 시즌마다 했는데 48분 대비수치 역시 마찬가지로 기준충족요건을 세워두고 수치를 계산하였다. 총누적생산량은 특별히 명시되있지 않은 관계로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하였다.

 

이 기준은 후에 리바운드왕 평가부분에서 다룰 예정이다.

기준:레퍼런스 규정에 의거

73-74시즌:70경기, 1500분(다행히 이 시즌 리바운드왕은 엘빈 헤이스로, 통산 출석률이 칼 말론, 존 스탁튼보다 높았던, 16시즌 전부를 80경기 이상 뛴 선수라 쉽게 계산할 수 있었음)

74-75시즌 이후 82경기 시스템:70경기 이상 출전 선수-1500분 이상, 70경기 미만 출전 선수-2000분 이상

98-99시즌:43경기 이상 출전선수-915분, 43경기 미만 출전선수-1220분 이상

11-12시즌:56경기 이상 출전선수-1207분, 56경기 미만 출전선수-1610분 이상

 

예외 사례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표본을 찾아본 결과

2000분 미만, 800개 이상 리바운드 잡아본 선수

 

데니스 로드맨2번, 레지 에반스, 스벤 나테르, 제이슨 윌리암스가 각각 1번인데 로드맨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전부 70경기 이상 출전했고 로드맨 2번만이 인정가능한 예외이다. 따라서 70경기 미만 출전한 선수중 2000분 미만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평균산출시 제외해도 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단축 시즌에는 이렇게 규정 개수 채우고 임계출전시간 미만을 뛴 선수가 없었다.

 

트럭 로빈슨과 크리스 웨버는 리바운드왕 출신중 보드 장악력(REB%)이 시즌내 10손가락 내에 들어간 적이 없다.(심지어 커리어 내내 아예 없다) 그래서 미리 해당시즌 순위는 어땠는가를 알려주겠다. 10위권 바깥에 선수는 알파벳순으로 순위가 정렬되어 하나하나 식에 대입해서 계산했다.
SEASON
PLAYER
PCT
REB
TMMP
MP
TOREB
TRB%
RANK
98-99
CHRIS WEBBER
100
545
2440
1719
4627
16.72
19
98-99
KEVIN WILLIS
100
350
2415
1216
4166
16.69
20
77-78
TRUCK ROBINSON
100
1288
3956
3638
8236
17.01
15
77-78
CLIFFORD RAY
100
1078
3966
3215
7802
17.04
14
77-78
DAVE COWENS
100
758
3956
2268
7791
16.97
16
TOREB=OPPTRB+TMTRB
리바운드 계산공식(공리, 수리도)은 레퍼런스나 위키피디아에 나와있다. 
PCT*REB*TMMP/(MP*TOREB)하면 정확히 해당 값이 나온다.

 

40명의 리바운드 왕들에 대한 요약통계량은 다음과 같다.

QUANTILE MIN Q2 MED Q3 MAX AVERAGE
GAMES 42 72.50 79 82 82 74.70
MINUTES 1568 2636.50 2912.50 3108 3638 2835.30
ORB 149 276.50 319 369 587 332.45
DRB 396 670 762 855 1111 762.75
REBOUNDS 545 970.50 1099 1184 1530 1095.20
MPG 32.00 35.74 37.70 39.59 44.47 37.96
ORBPG 2.41 3.60 4.19 5.58 7.16 4.45
DRBPG 7.78 9.34 10.31 10.875 13.69 10.21
RPG 12.43 13.28 14.45 15.36 18.66 14.66
48*ORBPG 2.93 4.46 5.31 7.04 8.39 5.63
48*DRBPG 8.90 12.15 13.08 13.90 16.81 12.91
48*RPG 15.22 17.02 18.11 20.02 25.19 18.54
ORB% 7.51 10.37 12.74 16.42 20.83 13.07
DRB% 21.23 26.07 29.87 32.24 37.80 29.28
TRB% 16.72 19.54 20.90 23.10 29.73 21.26

출전경기수, 출장시간, 리바운드 항목들에 대해 최소값, 1사분위수, 중위수, 3사분위수, 최대값, 평균 순으로 나열했고 최대값, 최소값의 임자(?)에 대해서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살펴보겠다.

 

지난 40년간 리바운드왕
SEASON PLAYER G MIN ORB DRB REB MPG ORPG DRPG RPG 48OPG 48DPG 48RPG ORB% DRB% TRB%
73-74 ELVIN HAYES 81 3602 354 1109 1463 44.47 4.37 13.69 18.06 4.72 14.78 19.50 9.23 29.68 19.32
74-75 WES UNSELD 73 2904 318 759 1077 39.78 4.36 10.40 14.75 5.26 12.55 17.80 10.98 26.22 18.60
75-76 KAREEM ABDUL-JABBAR 82 3379 272 1111 1383 41.21 3.32 13.55 16.87 3.86 15.78 19.65 7.99 30.46 19.62
76-77 BILL WALTON 65 2264 211 723 934 34.83 3.25 11.12 14.37 4.47 15.33 19.80 9.75 32.31 21.22
77-78 TRUCK ROBINSON 82 3638 298 990 1288 44.37 3.63 12.07 15.71 3.93 13.06 16.99 7.99 25.75 17.01
78-79 MOSES MALONE 82 3390 587 857 1444 41.34 7.16 10.45 17.61 8.31 12.14 20.45 19.18 27.10 23.21
79-80 SWEN NATER 81 2860 352 864 1216 35.31 4.35 10.67 15.01 5.91 14.50 20.41 12.86 33.81 22.98
80-81 MOSES MALONE 80 3245 474 706 1180 40.56 5.93 8.83 14.75 7.01 10.44 17.46 16.15 24.45 20.27
81-82 MOSES MALONE 81 3398 558 630 1188 41.95 6.69 7.78 14.67 7.88 8.90 16.78 17.52 21.23 19.31
82-83 MOSES MALONE 78 2922 445 749 1194 37.46 5.71 9.60 15.31 7.31 12.30 19.61 16.79 25.93 21.56
83-84 MOSES MALONE 71 2613 352 598 950 36.80 4.96 8.42 13.38 6.47 10.99 17.45 15.73 25.25 20.63
84-85 MOSES MALONE 79 2957 385 646 1031 37.43 4.87 8.18 13.05 6.25 10.49 16.73 14.85 24.40 19.67
85-86 BILL LAIMBEER 82 2891 305 770 1075 35.26 3.72 9.39 13.11 5.06 12.78 17.85 10.94 28.94 19.73
86-87 CHARLES BARKLEY 68 2740 390 604 994 40.29 5.74 8.88 14.62 6.83 10.58 17.41 16.74 24.75 20.84
87-88 MICHAEL CAGE 72 2660 371 567 938 36.94 5.15 7.88 13.03 6.69 10.23 16.93 14.32 23.51 18.75
88-89 HAKEEM OLAJUWON 82 3024 338 767 1105 36.88 4.12 9.35 13.48 5.37 12.17 17.54 12.20 27.23 19.77
89-90 HAKEEM OLAJUWON 82 3124 299 850 1149 38.10 3.65 10.37 14.01 4.59 13.06 17.65 10.31 28.26 19.45
90-91 DAVID ROBINSON 82 3095 335 728 1063 37.74 4.09 8.88 12.96 5.20 11.29 16.49 12.62 24.69 18.97
91-92 DENNIS RODMAN 82 3301 523 1007 1530 40.26 6.38 12.28 18.66 7.60 14.64 22.25 18.09 34.03 26.19
92-93 DENNIS RODMAN 62 2410 367 765 1132 38.87 5.92 12.34 18.26 7.31 15.24 22.55 16.13 36.78 25.99
93-94 DENNIS RODMAN 79 2989 453 914 1367 37.84 5.73 11.57 17.30 7.27 14.68 21.95 17.94 32.82 25.74
94-95 DENNIS RODMAN 49 1568 274 549 823 32.00 5.59 11.20 16.80 8.39 16.81 25.19 20.83 37.80 29.73
95-96 DENNIS RODMAN 64 2088 356 596 952 32.63 5.56 9.31 14.88 8.18 13.70 21.89 19.89 33.21 26.17
96-97 DENNIS RODMAN 55 1947 320 563 883 35.40 5.82 10.24 16.05 7.89 13.88 21.77 18.85 32.15 25.61
97-98 DENNIS RODMAN 80 2856 421 780 1201 35.70 5.26 9.75 15.01 7.08 13.11 20.19 16.81 31.40 24.08
98-99 CHRIS WEBBER 42 1719 149 396 545 40.93 3.55 9.43 12.98 4.16 11.06 15.22 9.18 24.20 16.72
99-00 DIKEMBE MUTOMBO 82 2984 304 853 1157 36.39 3.71 10.40 14.11 4.89 13.72 18.61 11.16 31.30 21.23
00-01 DIKEMBE MUTOMBO* 75 2591 307 708 1015 34.55 4.09 9.44 13.53 5.69 13.12 18.80 13.34 30.53 21.93
01-02 BEN WALLACE 80 2921 318 721 1039 36.51 3.98 9.01 12.99 5.23 11.85 17.07 12.90 28.94 20.96
02-03 BEN WALLACE 73 2873 293 833 1126 39.36 4.01 11.41 15.43 4.90 13.92 18.81 11.90 34.94 23.24
03-04 KEVIN GARNETT 82 3231 245 894 1139 39.40 2.99 10.90 13.89 3.64 13.28 16.92 9.15 29.98 20.12
04-05 KEVIN GARNETT 82 3121 247 861 1108 38.06 3.01 10.50 13.51 3.80 13.24 17.04 9.46 30.18 20.28
05-06 KEVIN GARNETT 76 2957 214 752 966 38.91 2.82 9.89 12.71 3.47 12.21 15.68 8.92 29.74 19.60
06-07 KEVIN GARNETT 76 2995 183 792 975 39.41 2.41 10.42 12.83 2.93 12.69 15.63 7.51 30.84 19.48
07-08 DWIGHT HOWARD 82 3088 279 882 1161 37.66 3.40 10.76 14.16 4.34 13.71 18.05 10.87 31.59 21.67
08-09 DWIGHT HOWARD 79 2821 336 757 1093 35.71 4.25 9.58 13.84 5.72 12.88 18.60 13.78 29.48 21.83
09-10 DWIGHT HOWARD 82 2843 284 798 1082 34.67 3.46 9.73 13.20 4.79 13.47 18.27 11.98 31.32 22.00
10-11 KEVIN LOVE 73 2611 330 782 1112 35.77 4.52 10.72 15.23 6.07 14.38 20.44 13.65 34.15 23.63
11-12 DWIGHT HOWARD 54 2070 200 585 785 38.33 3.70 10.83 14.54 4.64 13.57 18.20 11.00 33.09 21.94
12-13 DWIGHT HOWARD 76 2722 251 694 945 35.82 3.30 9.13 12.43 4.43 12.24 16.66 10.43 27.38 19.13
TOTAL PLAYER TOTAL 2988 113412 13298 30510 43808 37.96 4.45 10.21 14.66 5.63 12.91 18.54 13.07 29.28 21.26

 

73-74시즌 리바운드왕:엘빈 헤이스

 

 엘빈 헤이스는 커리어 총리바운드는 매우 많지만, 리바운드를 잘잡는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 시즌은 예외로 칠 수 있다.

 엘빈 헤이스는 이 시즌에 55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기록하였고, 리바운드왕들중 가장 많은 출전시간인 44.47분의 평균 출전시간을 뛰면서 공격리바운드, 수비리바운드, 총리바운드 1위와 각 부문별로 평균치 역시 모두 1위였다. 산술 평균은 18.06(4.37-13.69)로 처음으로 3개 부문 평균 1위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48분대비 리바운드 수치는 공격리바운드 4.72 수비리바운드 14.78 리바운드 19.50으로 나왔다. 48분대비 수비리바운드와 리바운드 항목 1위였다. 리바운드 장악력 측면에서는 공격리바운드 지수는 25위, 수비리바운드 지수는 1위, 리바운드 비율지수는 2위였다. 그리고 이 시즌에 75회의 더블-더블을 기록하였다. 물론 더블더블왕은 차지했다. 웨스 언셀드의 컨디션 난조와 부상으로 인한 반사효과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이 시즌은 많이 잡고, 잘 잡은 시즌으로 평할 수 있다. 언셀드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고 수비세컨드팀과 세컨드팀에 선발된다. 올스타는 덤.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옛날 경기 유투부로 몇경기 봤는데 득점력은 쩔지만 공격력이 패리시 수준보다 좀 아래로 보여서 패리시처럼 가자미스타일로 커리어를 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타입인데, 빌 시몬스는 78년 우승에 대해 엘빈 헤이스가 없어도 워싱턴은 우승했을 것이다. 아니 그가 없었기 때문에 우승했다라고 하는가 하면 어떤 사림들은 "약간 아쉽긴 했지만 파이널에서 1옵션이었고 플레이오프 퍼포먼스 50선에 이름이 있기 때문에 밥값은 했다"라는 측면이 있는데, 어쨌든 무임승차는 아니고, 건강한 신체와 병든 정신을 가진 선수라는 초기의 악평 치고는 그런대로 좋은 커리어를 보냈다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위에 나온 사분위척도표에서 평균출전시간과 평균수비리바운드 1위가 엘빈 헤이스에 해당하는 지표이다.

커리어 30리바운드 경기

생일날인 73년 11월 17일 43점 32리바운드(4-28)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날은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 베른트 슈나이더, 스캇 레버그가 태어난 날이었다.

통산 트리플더블은 3회로 3번할적마다 한 모수가 11을 기록했다는 게 흥미롭다.

 

시즌 더블 더블 기록에 대한 출처:http://espn.go.com/nba/player/stats/_/id/4134/elvin-hayes

 

74-75시즌 리바운드왕:웨스 언셀드

 

웨스 언셀드는 부상을 털어내고 부활에 성공하였고, 리바운드왕 타이틀 경쟁에서 데이브 코웬스를 0.01개 차이로 제치고 리바운드왕을 차지한다. 팀은 60-22를 기록했고, 코웬스를 플레이오프에서마저 제압하지만 파이널에서 또다시 스윕을 당한다. 그리고 3년후 우승해서 파이널 MVP를 차지한다. 지표상으로 보았을때, 1위 항목이 리바운드왕 지표 말고는 없지만, 모든 부문이 10위권 이내에 밀집해 있는 아주 균형잡힌 리바운더로서 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더블-더블은 34회를 기록하였다. 웨스 언셀드는 한마디로 말하면:운동능력과 공격력을 차감한 바클리에 수비는 좀 더 좋은 선수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자기보다 월등히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들도 못해본 10+블락도 해서 쿼드러플더블까지 했었다.(이건 과거 고전시대에 트리플, 쿼드러플, 퀸튜플 더블 다룰때 이야기할 예정)

 

NBA길라잡이에서 발췌한 내용

 

웨스 언셀드는 NBA 리바운드왕이 된 센터 중에서 가장 키가 작다. 201cm의 크지 않은 키로 미국 농구가 강한 것은 키가 크기 때문이라는 오랜 오해를 일소시켜 주었다. 그의 핸디캡을 커버해준 것은 물론 떡 벌어진 육체와 정신력이다.

볼은 내 것이다. 공중에 떠 있는 공은 나의 것으로 만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연습에서의 기초나 기술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팀 멤버에게도 이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과연 그는 자신의 의지에서 리바운드 맨의 길을 선택한 것일까? 아니면 코치의 권유였던 것일까?

그것은 둘 다라고 생각한다. 고교 시절, 주위에 좋은 슈터가 많이 있었다. 팀에 내가 공헌하는 방법은 리바운드를 잡는 것이었다. 그것이 잘 되어서 그대로 계속하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결국,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던 셈이다. 그의 강력한 골밑 힘은 리바운드왕 외에 파이널MVP를 이루었다. 그리고 윌트 체임벌린과 함께 유이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던 것이다. 그는 이같이 말했다.

볼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음 자세와 공중에서 슛을 막는 것이 어떤 레벨의 농구에 있어서도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로빈슨, 올라주원, 로드맨, 이 세 사람이 현재 최고의 리바운더일 것이다.”

 

커리어 30리바운드 경기

 

73년 이후 75년 4월 6일 리바운드왕 시즌에 뉴올리언스 재즈전에서 11점 30리바운드(6-24)로 16점차 승리에 공헌하였다.

 

웨스 언셀드 더블-더블에 대한 기록:http://espn.go.com/nba/player/stats/_/id/4148/westley-unseld

 

통산 트리플더블은 7회로, 그중 1회가 비공식 쿼드러플더블

 

75-76시즌 리바운드왕:카림 압둘-자바

 

압둘 자바는 밀워키를 떠나 LA레이커스로 이적하였고, 개인기록은 82경기 전경기 출장 평균 41.21분동안 27.74점 16.87리바운드(3.32-13.55) 5.04어시스트 1.45스틸 4.12블락으로 역사상 최초의 리바운드왕과 블락왕을 동시에 석권했고, 2차스탯 3부분도 싹쓸이했지만 플레이오프에 탈락한다. 사실 플레이오프 탈락했다고 자바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했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사실 5팀이 올라가는 플레이오프에서 중서부지구 두팀 모두 레이커스보다 승률이 아래였다. 최하 말석티켓이라도 타야 정상이었는데 54년도 닉스처럼 불합리한 기준에 의해 플레이오프 탈락한 운없는 케이스였다. 시즌 MVP를 4번째로 수상한 시즌이었다. 퍼스트팀과 수비세컨드팀은 덤. 기초통계량에 나온 1111리바운드는 압둘자바가 기록한 것으로 아직도 역대 1위이다. 48분대비 수비리바운드와 리바운드부문 1위.

2차스탯 3부분 수치는 PER:27.21 WS:17.01 WS/48:0.2416 TS는 0.5665이었다. 더블 더블은 77회를 기록하였고 더블더블왕에 올랐다. 트리플 더블도 개인 단일시즌 최다인 5회를 기록하였다.

 

트리플 더블 게임 로그는

 

75년 11월 2일 애틀랜타전 39점 23리바 10블락 3점차 승리

75년 12월 3일 디트로이트전 29점 21리바 11블락 8점차 승리

76년 1월 6일 버팔로(LAC)전 20점 22리바 10블락  1점차 패배

76년 3월 5일 골든스테이트전 35점 20리바 12어시 7점차 승리

76년 3월 7일 시카고전 25점 17리바 10어시 3점차 패배

 

압둘 자바의 30+리바운드 기록

75년 11월 14일 디토로이트전 27점 34리바(5-29) 6어시 10점차 승리

78년 2월 3일 뉴저지전 37점 30리바(7-23) 5어시스트 6점차 승리

 

더블 더블 기록 출처:http://espn.go.com/nba/player/stats/_/id/4145/kareem-abdul-jabbar

 

트리플 더블 기록 출처:nbastats.net

 

76-77시즌 리바운드왕:빌 월튼

포틀랜드를 우승으로 이끌던 시절의 빌 월튼의 모습이다. 빌 월튼은 65경기에서 2264분동안 934개의 리바운드, 평균으로는 14,37개의 리바운드로 리바운드왕과, 자바를 0.07개 차이로 제치고 블락왕까지 차지(리바운드왕 경쟁에서도 자바에게 승리)했다. 자바에 이어 블락왕과 리바운드왕 2관왕을 차지한 2번째 선수가 되었고,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자바에게 1:1은 패했지만 팀을 4-0 승리로 이끌고 파이널에 진출하고 0-2상황에서 리버스스윕을 하여 포틀랜드의 첫 우승을 안겨준다. 시즌 더블 더블은 53회였고, 수비리비운드 평균, 48분대비, DRB%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수비퍼스트팀, 세컨드팀 선발 빌 월튼은 TRB% 1위를 2회 차지하였고 공동 4위에 해당하는 순위이다. DRB%부문 선두는 4회로 로드맨에 이어 2위 PER 22.88 WS/48 0.2152

 

빌 월튼의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 날짜는 nbastats.net의 소스에 따르면 26리바운드로 알려져 있다.(수비리바 최다는 22개로 나와있음)

통산 트리플 더블 횟수는 ESPN 소스에 따르면 5회

빌 월튼의 더블 더블 기록 출처:http://espn.go.com/nba/player/stats/_/id/4127/bill-walton

 

77-78시즌 리바운드왕:트럭 로빈슨

 

 

트럭 로빈슨은 77-78시즌 리바운드왕을 출전경기수와 총출전시간/평균 1위를 바탕으로 이루어냈다. 리스트에 있는 총출전시간 1위의 주인공이다. 전형적인 많이 뛰고 많이 잡지만 잘 잡는 리바운더는 아닌 타입의 리바운더. 플레이오프에 탈락했고, 2차스탯도 형편없었음에도 불구하고(PER 15.7 WS 6.5 WS/48 0.086 TS 0.4815) 22.7-15.7의 기록과 그당시 경쟁자들이 다 1차스탯이 어정쩡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어느정도 운이 따라준 퍼스트팀 수상

 

로빈슨의 커리어 하이 리바운더는 nbastats.net의 소스에 따르면 27리바운드(날짜는 미상)로 알려져 있다. 트리플더블 기록은 없다.

 

78-79, 80-85년 리바운드왕:모제스 말론 

모제스 말론은 역대 공격리바운드 6731개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였고, 리바운드왕 6회를 기록해서 73년 이후 로드맨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제스 말론은 윌트 체임벌린, 빌 러셀 다 포함한 모든 리바운더중에 가장 꾸준한 리바운더라고 할 수 있다. 76-77시즌 NBA에 이직하고부터 89-90시즌까지 14시즌동안 리바운드 평균 순위에 10위권 이내에 진입하였고, 13시즌에서 보드장악력에 대한 수치인 TRB%에서 89-90시즌을 제외한 13시즌에서 10위 이내에 들었으며(나머지 1시즌은 90-91시즌), 14시즌 +800 리바운드를 기록한 전무후무 유일한 리바운더다(현재까지는). 첫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78-79시즌에 말론은 82경기 전경기 출장하여 5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작성하였고, PER 23.74, WS 14.09 WS/48 0.1995의 2차 스탯을 바탕으로 MVP를 수상한다. 이 시즌 말론은 587회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역대 단일시즌 1위를 기록하였고, 평균 7.16역시 1위 기록이다. TRB%, ORB% 공리 48분대비 수치, 평균수비리바, 평균공리, 총 수비리바운드, 총리바운드 모두 1위였고, 개인 커리어 최다 리바운드 시즌이었다. 수비세컨드팀까지 뽑히기도 한다. 리바운드 2위 리치 켈리와의 격차는 4.78로 40년간 리바운드 순위 격차가 가장 큰 케이스였다. 말론은 휴스턴시절부터 필라델피아 이적 첫해까지 더블 더블 횟수가 70회 이상이 되었다고 추정이 가능한 수치이다. 휴스턴시절 464경기에서 385경기의 더블 더블을 기록한 말론은 79-80시즌 스벤 나테르에게 리바운드왕 경쟁에서 밀린 것만 아니었다면 7년 연속 리바운드왕을 차지할 수도 있었다. 80-81시즌에 27.78점 14.7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PER 플레이오프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파이널에 갔지만 모제스 말론의 영원한 암세포와도 같았던 래리 버드의 셀틱스에게 2-4로 패하고 만다. 이듬해에 말론은 3번째 리바운드왕을 차지하였고 외적으로도 30-14를 기록하고 2번째 MVP를 차지하였고, 워싱턴에서 엘빈 헤이스까지 데려왔지만 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론은 필라델피아로 이적한다. 말론의 81-82시즌 평균 7.78개의 수비리바운드와 48분대비 수비리바운드 8.90개는 리바운드왕중 가장 낮은 수치에 해당하는 것이었으며 DRB% 최소값 역시 그의 몫(?)이었다. 필라델피아 이적후에 말론은 44경기 연속 더블 더블 기록을 포함해 73회의 더블 더블로 리그 1위를 차지함으로써 5년 연속 더블더블왕에 올랐고, 3번째 MVP 수상, 정규리그 1위, DRB%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여 최정상급 리바운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포포포는 아쉽게 밀워키에 의해 좌절되었지만, 13경기 모두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파이널MVP를 수상한다. 모제스 말론은 정규시즌 PER, WS, WS/48 모두 1위를 차지하였고 78경기 24.46점 15.31리바운드에 수비퍼스트팀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상한다. 정규시즌 PER 25.12 WS 15.10 WS/48 0.2480의 수치였고, 플레이오프에서는 PER 25.72 WS 2.84 WS/48 0.2599의 수치로 정규시즌-플레이오프 모두 3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모제스 말론의 83년 플레이오프 퍼포먼스는 위대한 플레이오프 50명 멤버중 한명에 속한다. 자바를 상대로 10.5개의 리바운드를 더 잡았고 12-1로 우승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시즌. 이듬해에 처음엔 잘나갔지만 말론 본인을 포함해 모두가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했고, 마침 상대도 천적 뉴저지여서 결국 2-3으로 맥없이 탈락하고 만다. 리바운드왕, 세컨드팀은 유지했다. 더블 더블은 61회를 기록하였다. 이후 닥터J의 노쇠화는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말론은 퍼스트팀과 MVP3위를 기록하고 6번째 리바운드왕을 차지하고 59회의 더블 더블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감했는데,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에서 워싱턴-밀워키 시리즈까지 쾌조의 순항을 보였지만 셀틱스를 맞아 로버트 패리시와 케빈 맥헤일의 수비에 말론은 맥없이 틀어막히고, 식서스는 1-4로 패하면서 말론의 창문도 같이 닫혀버렸다. 86-87시즌 잠시 창문을 열었지만 곧 닫히고, 더블 더블 머신이란 이미지만 유지한 채 남은 세월을 뛰다 은퇴하고 만다. 모제스 말론의 통산 더블 더블 894회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산술평균 3관왕은 3번 차지했고,2번은 MVP시즌이었다.

78-79:17.61(7.16-10.45)

80-81:14.75(5.925-8.875)

82-83:15.31(5.71-9.60)

리바왕시절 PER

78-79:23.74 80-81:25.08 81-82:26.77 82-83:25.12 83-84:21.78 84-85:22.53

79년, 81년, 83년, 84년 리바운드왕 하던 시즌에 12가지 항목 순위 모두 10위 안에 들었고, NBA 이적 첫해에도 리바운드왕은 아니었지만 리바운드 세부항목 12개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모제스 말론은 TRB% 1위횟수에서 마커스 캠비와 공동 2위, ORB%부문은 로드맨과 함께 7회로 공동 1위이다. 트리플더블은 커리어내내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모제스 말론은 찰스 바클리와 함께 14시즌 더블 더블을 기록한 유이한 공동 1위이며, 리그 리더 테이블 가중치까지 고려하면 역대 1위에 해당한다.

 

커리어 30리바운드 내역

79년 2월 9일 뉴올리언스전 7점차 승리 33점 37리바운드(19-18)

82년 2월 11일 시애틀전 17점차 승리 38점 32리바운드(21-11)

 

79-80 시즌 리바운드왕:스벤 나테르 

ABA 신인왕 출신 네덜란드인 스벤 나테르(AKA 스웬 네이터)는 리바운드가 매우 탁월한 센터였다. ABA에서 NBA로 넘어온 첫해에 72경기에서 1960분동안 86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48분 환산시 21개가 넘어가는 수치이다. 2000분 미만 출전, 800리바운드를 달성한 5명 중에 한명인 스벤 나테르는 79-80시즌 모제스 말론의 리바운드왕 2연패를 막고 리바운드왕을 차지하였다. 76년부터 81년까지 스벤 나테르는 TRB% 10위 이내에 꼭 들었고 78-79시즌을 제외하고 리바운드 10위 안에 항상 들었다. 이 시즌 스벤 나테르는 12가지 리바운드 부문에서 모두 10위권 내에 들며 균형잡힌 리바운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중 수비리바운드 장악력과 총리바운드개수 뿐만 아니라 48분 환산수치 등 모든 수치가 안정적인 것이 장점. 리바운드왕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였다.

 

트리플 더블 기록

79년 11월 3일 유타전 20점 19리바(공리/수리는 정보 없음) 10어시 17점차 승리

 

커리어 30리바운드 기록

76년 12월 19일 애틀랜타전 30점 33리바운드(15-18) 17점차 승리

79년 12월 14일 너게츠전 12점 32리바운드(7-25) 4점차 승리

78년 3월 4일  뉴저지전 27점 30리바운드(10-20) 4점차 승리

 

85-86시즌 리바운드왕:빌 레임비어

빌 레임비어에 대한 글을 NBA길라잡이에서 발췌한 바에 따르면

프로 스포츠 사상, 팬들이 가장 싫어했던 플레이어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활약했던 빌 레임비어일 것이다. 그는 상대방을 팔꿈치로 치거나 욕설 등으로 자극시켜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였다.

레임비어를 NBA 유일의 지능파 리바운더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211cm 신장에 운동 능력이 부족한 약점이 있어 그것을 13년간 줄곧 지능 플레이로 커버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그를 단순히 비열한 지능범으로 단정지어 버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1986년에는 5년 연속 리바운드왕인 모제스 말론 대신에 왕좌를 차지했다. “최고의 리바운더는?”라고 물으면 지금이야 로드맨의 이름을 들지만, 당시에는 모제스라고 말할 정도의 상대였던 것이다.

또한 그가 백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상당한 위업이었다. 백인 리바운드왕은 그 이후로 나오지 않았고,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도 스벤 나테르(aka 스웬 네이터), 빌 월튼 뿐이었다. 아마도 20세기 중에 백인 리바운드왕은 더 이상 탄생하지 않을 것이다(실제로 그랬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잡을 수 있는 리바운드는 모두 잡는다.” 이것이 레임비어에게 주어진 리바운더로서의 신념이었다.

레임비어는 85-86시즌 리바운드왕 차지한 시즌에 56회의 더블 더블을 기록하였다. 총리바운드 1위를 차지한 83-84시즌에는 12가지 리바운드 항목 모두 10위권 내에 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건 나중에 자세히 또 다룰 예정이다.

트리플 더블 게임 로그는 없다.

 

레임비어의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는 nbastats.net의 소스에 따르면

86년 3월 21일 피닉스전 12점 24리바운드(8-16)이다. 그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는 2점차로 패했다. 

 

86-87시즌 리바운드왕:찰스 바클리

 

2년차때부터 바클리는 올NBA팀에 선발되었고, 처음이자 마지막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86-87년 68경기중 61회의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퍼스트팀은 케빈 맥헤일에게 아쉽게 밀려서 세컨드팀으로 밀렸다. 바클리는 공격리바운드 누적과 평균, ORB%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팀은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한다. 23점 14.62리바운드 4.87어시 1.75스틸 1.53블락을 기록하고 PER은 25.07 WS는 11.98 WS/48은 0.2099를 기록했다.

 

트리플 더블 게임 로그는

86년 11월  4일 페이서스전 34점 10리바(1-9) 14어시 4점차 패배

86년 12월 19일 셀틱스전 15점 14리바(3-11) 11어시 22점차 승리

87년  2월 26일 스퍼스전 18점 17리바(2-15) 10어시 2점차 패배

87년  3월 14일 피스톤스전 30점 14리바(5-9) 10어시 3점차 패배

87년  3월 27일 네츠전 28점 15리바(7-8) 10어시 11점차 승리

 

30+리바운드 경기

96년 11월 2일 선즈전 20점 33리바(8-25) 2어시 15점차 승리

 

이 시즌 리바운드 2위-13.10(3.65-9.45)개를 기록한 찰스 오클리

 

우승이 없음에도 바클리가 유잉이나 말론처럼 큰경기에 약하다 소리 듣지 않는 이유는 92-93시즌 플레이오프 퍼포먼스가 역대 50위 안에 있고, 2차스탯 감소 폭이 정규시즌 대비 거의 미미하기 때문이다. 바클리는 형님 말론과 함께 14시즌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시즌 2000분을 못채워 아깝게 모제스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87-88시즌 리바운드왕:마이클 케이지

이 시즌 리바운드 2위-찰스 오클리 13.00(3.98-9.02)

케이지는 오클리를 0.0277777777777777777778개차이로 제치고 리바운드왕을 차지하였다. 둘간의 리바운드 경쟁에 관한 글은 Doctor J님의 좋은 글이 있어 혹시 못본 사람들을 위해 첨부해주겠다.

http://cafe.daum.net/ilovenba/7i/25528

둘간의 리바운드왕 경쟁에 대해 말하자면:둘 중 더 많이 잡은건 케이지지만, 더 잘 잡은건 오클리다라고 평하고 싶다. 그 이유는 나중에 다른 리바운더들 다 다루는 시간에 반드시 이야기하겠다. 시즌 더블더블은 46회를 기록하였다. 결과적으로 오클리는 왼빰은 바클리에게, 오른빰은 케이지에게 맞고 리바운드왕을 차지하지 못했다고 봐야 하겠다.

트리플 더블 게임 로그는 없다.

 

케이지의 30+리바운드 기록

88년 4월 24일 풀타임 출장해서 8점 30리바(11-19) 3어시 1스틸 3블락

 

1988-90년 리바운드왕:하킴 올라주원

올라주원은 백투백 리바운드왕을 차지했는데, 같은 2회군에 속한 빅벤, 뮈통보 모두 2회 리바왕 차지하던 당시 백투백으로 차지하였다. 두 시즌 모두 각각 68회씩 136회의 더블더블을 기록하였고, 시즌 1위는 당연히 그의 것이었다. 올라주원의 초창기 리바운드 분포는 선배 모제스 말론과 비슷했다.(공격리바 비중이 많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수비리바운드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이 시즌은 그 리바운드 분포의 균형점에 도달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공격리바운드, 수비리바운드, 총리바운드에 해당하는 12가지 지표 모두 10위권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338개의 공리, 767개의 수비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올라주원처럼 12가지 지표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간 동시대 센터는 뮈통보(00-01), 로빈슨(90-91), 샼(92-93) 4명이었다. 90년대 리바운드 4대 센터를 뽑으라면 뮈통보-올라주원-로빈슨-샼이 들어가는 건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고... 이 시즌 2000-1000을 처음으로 기록하고 수비적 측면에서 282블락과 213스틸로 역사상 전무후무한 246-205(3.00-2.50)을 초과하는 활약을 하고도 수비팀에 선발되지 못하였다. 심지어 수비상 투표 2위를 차지하고도.. 정말 궁금해서  Doctor J님께 여쭤봤는데 그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공격력 포함 전체 실력 자체가 좋은 선수들은 수비상, 수비팀 선정 투표 때에 불이익을 당하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몇몇 특정선수들이 상을 독식하게 하지 않기 위한 나름대로의 배려였지만, 조금은 촌스러운 풍조였다고 봅니다"

시즌 총 기록 82경기 평균 36.88분 24.80점 13.48리바(4.12-9.35) 1.82어시 2.60스틸 3.44블락 퍼스트팀

PER 25.17 WS 12.42 WS/48 0.1971 TS 0.5519 

89-90시즌 올라주원은 리바운드왕과 블락왕을 차지한 시즌이었다 1149개의 리바운드(299-850)와 376개의 블락으로 14.00-4.50의 임계치를 넘어선 활약으로 1000-300을 기록하였고(올라주원은 92-93년 1066-328을 넘는 수치를 한번 더찍고 두번 달성, 압둘자바 76년, 79년 두번, 뮈통보 94-95년 한번, 로빈슨 90-91년 한번씩 총 6회) 세컨드과 수비퍼스트팀 선발과, 수비상투표 2위, 그리고 2000점은 5점 아깝게 모자란 1995점으로 전경기 출장해서 38.10분동안 24.33점 14.01리바(3.65-10.37) 2.85어시 2.12스틸 4.59블락을 기록했다. PER 24.14 TS 0.5407

리바운드왕시절 두 시즌 1위 항목: 48분 대비 수비리바운드, 48분대비 리바운드 1위, 수비리바운드 비율 1위

올라주원은 압둘자바와 20-10을 12년 이상 기록한 유이한 선수이고 20.63-10.76-2.68을 12년 기록한 유일한 선수이다. 범위를 낮춰서 20-10-2.5로 봐도 아무도 없다. 로빈슨, 뮈통보 역시 올라주원과 함께 강력한 블락커였지만 그들은 데뷔가 너무 늦었고, 3+블락시즌 7시즌 총 평균수치가 올라주원보다 0.22, 0.12개나 더 낮아서 결국 올라주원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말았다. 

89-90시즌 트리플더블, 쿼드러플더블기록

89년 11월 11일 유타전 8점차 승리 24점 21리바(7-14) 12블락  

89년 12월 17일 올랜도전 15점차 승리 32점 25리바(6-19)(커리어하이) 10블락

90년 3월 3일 골든스테이트전 20점차 승리 29점 18리바(6-12) 9어시 11블락

90년 3월 29일 밀워키전 26점차 승리 18점 16리바(6-10) 10어시 11블락

올랜도전 이외의 25리바운드 퍼포먼스

90년 2월 27일 디트로이트전 37점 25리바(3-22) 2어시 5블락

89년 2월 21일 뉴욕전 29점 25리바(8-17) 3어시 1스틸 3블락 5점차 패배

루키시즌

85년 2월 14일 뉴욕전 30점 25리바(15-10) 8점차 승리

소스:http://news.google.com/newspapers?nid=1320&dat=19850215&id=oDtWAAAAIBAJ&sjid=mekDAAAAIBAJ&pg=4411,5251327

85년 3월 5일 덴버전 20점 25리바운드(정보 없음) 2점차 패배

 

 

90-91시즌 리바운드왕:데이빗 로빈슨 

로빈슨이 가장 리바운드를 잘 잡은 시즌은 언제일까? 정답은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90-91시즌이었다. 로빈슨은 2년차때 퍼스트팀과 수비퍼스트팀을 첫 수상하였고, 12.96개의 리바운드로 리바운드왕을 차지하였고 더블 더블은 63회를 기록하였다. 블락왕은 올라주원에게 아깝게 0.05(세자리까지 확장시 0.044개)개 차이로 밀려 리바운드왕과 블락왕을 동시에 수상하지는 못하였다. 로빈슨은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2년차 시즌에 12가지 카테고리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리바운드 비율은 18.97%를 기록했고 전경기 출장 총리바, 평리바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PER 27.43 WS 17.04 WS/48 0.2642 TS 0.6151

 

시즌 트리플 더블 기록

90년 12월 28일 킹스전 16점차 승리 27점 13리바(7-6) 11블락

91년 1월 10일 매직전 6점차 승리 43점(시즌하이) 12리바(4-8) 10블락

91년 1월 12일 재즈전 20점차 승리 22점 18리바(2-16) 10블락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2번 24개를 기록했고, 모두 수비상 타던 91-92시즌에 나왔다.

1991년 12월 3일 킹스전 5점차 패배 30점 24리바(12-12) 2어시 2스틸 4블락

1992년 2월 27일 워리어스전 21점차 승리 37점 24리바(10-14) 2어시 3스틸 5블락

 

91-98년 리바운드왕:데니스 로드맨 

데니스 로드맨이 리바운드 괴수라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니 구체적인 위엄을 드러내주는 수치만 언급하겠다.

7년간 리바운드왕 하던 시절

91-92시즌 82경기 1530개의 리바운드로 평균 18.66개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40년간 가장 높은 평균치와 누적수치에 해당한다.

48분대비 공격리바운드와 공격리바운드 비율수치를 제외하고 전부문 1위 이 시즌 서드팀과 수비퍼스트팀 선발

92-93시즌 총누적 수비리바운드를 제외한 11개 항목 모두 리바운드 1위를 기록했다. 총 수비리바운드 1위 패트릭 유잉보다 수비리바운드 RATIO가 8.31%가 더 높았다. 수비퍼스트팀

93-94시즌 데니스 로드맨은 48분대비 공격리바운드 평균치를 제외한 11개 항목 전부 1등을 기록했다. 48분대비 공격리바 평균치 1위는 파파이 존스 수비세컨드팀

94-95시즌에가장 적은 평균 출전시간과 총출전시간(49경기 32.00분 1568분)의 조건으로 70경기와 2000분 미만의 출전시간으로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2년 후에 한번 더한다.) 이 시즌 로드맨의 리바운드 수치는 비율적 측면에서 모두 최고에 해당했는데 REB% 29.73 DRB% 37.80 ORB% 20.83% 모두 싱글 시즌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48분 대비 리바운드 수치도 3항목 모두40년동안 리바운드왕들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48분 대비 평균 리바운드 25.19개 공격리바운드 8.39 수비리바운드 16.81개 서드팀 수비퍼스트팀 

95-96시즌 로드맨은 7년간 평균치중 가장 낮은 수치인 14.87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리바운드왕 시즌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수준이었다. 대신 이 시즌 불스의 72승에 공헌했고, 73-74시즌 이후 모제스 말론에 이어 리바운드왕+수비퍼스트팀과 함께 우승한 두번째 선수가 된다. NBA 파이널에서 11개의 공격리바운드 기록은 엘빈 헤이스와 함께 최고 기록.

96시즌은 커리어에 유일무이 전무후무한 본인의 트리플더블 경기를 기록한 시즌이었다.

96년 1월 16일 식서스전에서 10점 21리바(9-12) 10어시로 12점차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96-97시즌 로드맨은 자신의 커리어 2번째로 70경기 미만 2000분 미만 출전의 악조건(?)을 딛고 1947분동안 883개의 리바운드로 가볍게(?) 리바운드왕을 차지한다. 리바운드 2위 디캉브 뮈통보와의 평균 격차는 4.44

97-98시즌 로드맨은 그동안 징계와 부상 등으로 많이 결장하던 지난 2년간을 털어내고 피핀의 장기결장으로 인해 2경기만 결장하였고, 리바운드왕을 7년 연속 수상하였고, 수비리바운드, TRB% DRB%, 48분대비 리바운드, 수비리바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공격리바운드부문은 제이슨 윌리암스가 로드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로드맨 공격리바 지표 48분 대비에서 물먹인 상대는 92년 크리스 더들리(48분대비, ORB%,) 94년 파파이 존스(48분대비) 96, 98년 제이슨 윌리암스(두시즌 공통-48분대비 공리, 98년 ORB%)

로드맨의 7년간 리바운드왕 시즌의 공통 1위항목은 DRB%, TRB% 48분대비 수비리바, 총리바, 수비리바 평균, 총리바 평균은 항상 1위였다. 공리 부문은 ORB% 5년 1위, 48분대비 공리 3시즌, 6시즌 평균 공리 1위

로드맨은 TRB%부문에서 8시즌 1위, ORB%, DRB%는 각각 7시즌 1위를 기록해서 이 부문 1위이다.

 

커리어 30+리바운드 경기는 총 5회로

92년 3월 4일 인디애나전 3점차 승리 10점 34리바(18-16) 3어시 2스틸

92년 1월 28일 샬럿전 5점차 승리 16점 32리바(12-20) 3어시 1블락

94년 1월 22일 댈러스전 20점차 승리 8점 32리바(9-23) 5어시 1스틸 1블락

92년 3월 14일 새크라멘토전 6점차 승리 7점 31리바(9-22) 3스틸 1블락

95년 2월 21일 휴스턴전 1점차 승리 6점 30리바(11-19)

 

로드맨은 산술평균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이는 모제스 말론3회, 엘빈 헤이스1회, 디캉브 뮈통보1회, 케빈 러브 1회를 합친 수치와 동일한 수치이다.

 

91-92시즌:6.38-12.28-18.66

92-93시즌:5.92-12.34-18.26

93-94시즌:5.73-11.57-17.30

94-95시즌:5.60-11.20-16.80

95-96시즌:5.5625-9.3125-14.875

96-97시즌:5.82-10.24-16.05

 

98-99시즌 리바운드왕:크리스 웨버 

크리스 웨버는 단축시즌 리바운드 왕이지만 아무도 그가 리바운드를 잘 잡는 선수라고 인식하지는 않는다. 단축시즌의 여파로 출전경기수, 공리, 수리, 총리바운드 항목이 꼴지인건 고려를 해야 하나, TRB%가 40명중에 꼴지인 것과 48분대비 총리바운드 꼴지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수치. 평균 리바운드는 12.98개였고(3.55-9.43) 웨버는 한 시즌도 TRB% 부문에서 리그 10위 안에 들어간 시즌이 없고, 10위에라도 들어갈 만한 시즌은 2002-2003시즌 10위에 간신히 턱걸이할 수준에 해당한다. 이 시즌에 세컨드팀을 수상하고 첫 올NBA팀에 산발되었다.

 

트리플 더블 게임로그

99년 2월 25일 워싱턴전 10점차 승리 17점 10리바(4-6) 10어시

 

웨버의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2001년 1월 5일 인디애나전 2점차 패배 51점 26리바(10-16) 5어시 3스틸 2블락

 

99-01시즌 리바운드왕:디캉브 뮈통보 

디캉브 뮈통보는 조지타운 동문 패트릭 유잉과 알론조 모닝이 커리어 내내 리바운드에 별 소질이 없었던 것과 달리, 루키 시즌부터 10년동안 하킴 올라주원과 함께 11.37리바운드와 2.68블락 이상을 기록한 유이한 선수인데, 첫 10년동안 TRB%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많이 잡고, 잘 잡는 리바운더였다. 로드맨으로 인해 리바운드왕을 놓친 세월에 좌절하지 않고 9년차때 마침내 리바운드왕을 차지한다. 뮈통보는 99-00시즌 전 경기를 소화하며 총 수비리바, 리바운드, 수비리바운드 평균, 48분대비 수비리바운드, 리바운드 부문 1위를 기록했고 평균부문은 14.11(3.71-10.40)  수비리바운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TS는 리그 1위를 기록했는데 수치는 0.6212였다. 00-01시즌 초에 뮈통보는 말라리아로 인해 첫 몇경기를 결장하고, 블락에서 10년 간 평균치중 가장 낮은 2.71개를 기록한다. 하지만 블락에서 줄어든 수치는 리바운드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었는데, 1위 항목 개수가 12개중 10개다. 총 리바와 총 수비리바를 제외한 전항목 1등을 기록했고, 비율상으로 13.53(4.09-9.44) 산술비율상 3개 평균 1위한 엘빈 헤이스, 모제스 말론, 데니스 로드맨에 이어 4번째 선수가 되었다.(그 다음에 달성한 선수는 케빈 러브) 올해의 수비상을 4번째로 수상하고 세컨드팀과 수비퍼스트팀을 3번째, 통산 수비팀 5회의 위업을 달성하였지만 파이널에서 샼-코비의 레이커스에게 1승을 건지고 무너지고 만다. 뮈통보는 00-01시즌 플레이오프 WS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3.75 WS를 기록한다. 00-01시즌 12항목에서 모두 3위 이내의 기록을 세우고 최정상급 단일시즌 리바운더로서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99-01시즌 트리플더블 게임로그

00년 2월 15일 뉴저지전 21점 13리바(4-9) 11블락

 

뮈통보의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 경기는 96년에 나왔다. 23수비리바운드 역시 본인 최고기록.

96년 3월 26일 샬럿 호네츠전 7점차 패배 16점 31리바(8-23) 6블락

 

01-03시즌 리바운드왕:벤 월러스 

 

빅벤은 전성기는 짧았지만 정말 강렬했던 수비수이자 리바운더였다. 98-99시즌부터 시간대비 짭짤한 리바운드를 기록한 빅벤은 00-01시즌 80경기에 출전해 13.15개의 리바운드로 누적총리바운드 부문에서 리바운드왕 뮈통보를 앞섰고, 공격리바운드 장악력 부문에서 11위에 그친 거 제외하면 11개 부문에서 10위권 안에 들었고, 리바운드왕이 되기 시작한 01-02시즌에는 12.99개롤 시즌 MVP 팀 덩컨을 0.28개 차이로 비교적 여유있게 제치며 리바운드왕을 차지한다. 그리고 블락왕까지 먹으면서 4번쨰 리바운드왕+블락왕 동시 석권자로 이름을 남기고 압도적 득표로 올해의 수비수와 수비퍼스트팀, 서드팀에 선발된다. 이듬해에 본인 커리어 최고의 평균인 15.42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총 누적 공격리바운드 1위, 총리바운드 1위, 평균 수비리바운드 1위, 48분대비 수비리바운드, 평균리바운드 1위와 DRB%, TRB%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비율수치는 모두 본인 커리어 최대수치였다. 이시즌도 수비상과 수비퍼스트팀, 그리고 세컨드팀과 올스타에도 선발된다. 두시즌 연속 230블락과 100스틸 이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수비수로서의 영역을 확고히 했다.  

 

빅벤은 두차례의 커리어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는데 블락으로 작성했다. 모두 리바운드왕 시절의 기록으로

02년 2월 24일 밀워키전 7점차 패배 10점 17리바(5-12) 10블락

02년 11월 20일 마이애미전 11점차 승리 12점 19리바(5-14) 10블락

 

본인 커리어 최대의 리바운드 경기는 28개로 2차례 나왔다.

02년 3월 24일 보스톤전 8점차 승리 13점 28리바(8-20) 6블락

01년 4월 17일 토론토전 2점차 패배  9점 28리바(8-20) 3블락

 

03-07년 리바운드왕:케빈 가넷

 

케빈 가넷은 4년 연속 리바운드왕을 기록했고, 그 기간동안 시즌 평균 수비리바운드 부문에서 항상 1위였다.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시즌부터 05-06시즌까지 48분대비 수비리바운드 부문 1위를 차지하였고, 03-04시즌은 DRB%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첫 시즌 스프리 카셀이 가세한 해에 탄력을 받아 팀을 58-24로 이끌고 서부 1위로 이끌었고 개인 성적도 39.4분동안 24.23점 13.89리바운드(2.99-10.90) 4.99어시 1.46스틸 2.17블락을 기록했고, 73년 이후 압둘 자바와 모제스 말론 다음으로 MVP+리바운드왕+2차스탯 3관왕에 올랐다. PER 29.44 WS 18.33 WS/48 0.2723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팀을 컨파까지 이끌었지만 결국 2-4로 패하고, 이듬 해부터 믿을 수 없는 팀의 몰락을 막지 못했다. 3년 내리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비참한 세월은 결국 그를 이적하게 만들었고, 이적 후에야 수비상 수상, 정규시즌 1위를 하고 파이널에 진출해서 우승한다. 가넷은 06-07시즌 산술평균 공격리바운드와 48분 대비, ORB%부문에서 리바운드왕들중 최악의 평균생산량을 기록했다. 대신 DRB%부문은 리그 1위였다. 수비팀은 이 기간동안 퍼스트팀 2번, 세컨드팀 2번에 선발되었고 05-06시즌 올NBA팀 탈락시즌 외에는 퍼스트, 세컨드, 서드를 한차례씩 차지했다. TRB%는 4년 연속 10위 안에 들었고, 2차스탯도 3부문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TS까지 같이 기재하면

 

03-04 PER 29.44 WS 18.33 WS/48 0.2723 TS 0.5472

04-05 PER 28.20 WS 16.11 WS/48 0.2477 TS 0.5673

05-06 PER 26.81 WS 14.88 WS/48 0.2415 TS 0.5888

06-07 PER 24.15 WS 10.7(순위권 밖) WS/48 0.171(순위권 밖) TS 0.5461

 

더블 더블은 MVP시절 92-93시즌 하킴 올라주원 이후 처음으로 70+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69회, 2년후 62, 말년 66회로 더블더블왕을 리바운드왕 이전 시즌 68회까지 포함해 5시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최대 리바운드 내역은 25회로 2번 기록했다.

03년 12월 5일 새크전 3점차 승리 33점 25리바(2-23) 6어시 1스틸 3블락

05년 1월 12일 올랜도전 7점차 패배 19점 25리바(2-23) 8어시 1블락

 

이 기간동안 트리플더블 내역은

03년 12월 18일 댈러스전 5점차 승리 35점(시즌최다) 10리바(2-8) 10어시 2스틸 2블락

04년 1월 28일 골든스테이트전 7점차 패배 20점 20리바(2-18) 10어시 1스틸 3블락

05년 4월 13일 골든스테이트전 16점차 승리 21점 15리바(1-14) 11어시 1스틸 1블락

07년 2월 7일 골든스테이트전 28점차 승리 17점 15리바(3-12) 10어시 1스틸 1블락

07년 2월 11일 보스톤전 2점차 승리 26점 11리바(4-7) 10어시

07년 3월 4일 보스톤전 7점차 패배 33점 13리바(3-10) 10어시 2스틸 3블락

 

07-10, 11-13시즌 리바운드왕:드와잇 하워드

성가대 소년 드와잇 하워드는 05년부터 10년까지 탄탄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5년연속 시즌 총리바운드 1위를 기록해서 체임벌린의 기록을 넘어 이 부문 1위다. 07-08시즌 첫 리바운드왕의 스타트를 끊은 하워드는 69회의 더블더블로 리그 1위를 기록했고, 퍼스트팀과 수비세컨드팀에 선발되었다. 평균 수비리바운드와  수비리바운드%, 총 리바운드 비율에서 1위를 기록했고  총 수비리바운드 리바운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듬해에 08-09시즌에도 리바운드왕을 차지했는데, 이 시즌은 12가지 항목들 모두 10위 안에 드는 레벨업된 리바운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이것은 05-06시즌외에 09-10, 10-11시즌까지 총 4시즌). 공리-수리-리바운드 세부문 누적 1위, 공리와 총리바운드 평균 1위, 48분 대비 리바운드 1위에다 더블 더블은 이대리에 이어 2위인 63회, 그리고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시즌이었다. 리바운드왕+블락왕을 동시에 석권하고 퍼스트팀+수비상+수비퍼스트팀을 한꺼번에 수상하면서 팀을 59-23으로 이끌었고, 셀틱스와 캐브스를 무너뜨리면서 매직을 파이널로 이끌었고, 비록 지긴 했지만 매직의 파이널 첫 승리에 기여했고, 그의 09년 플레이오프 활약상은 역대 50위권 안에 드는 활약이었다. 이듬해에도 하워드는 64회의 더블더블로 리그 1위를 기록했고, 리바운드왕+블락왕을 동시에 차지하고 전년과 마찬가지로 퍼스트팀, 수비퍼스트팀, 수비상을 수상했다. 2라운드까지 쾌조의 순항을 보인 매직은 컨파에서 셀틱스를 맞아 0-3까지 뒤쳐지다 결국 2-4로 컨파에서 탈락하고 만다. 이듬해에는 리바운드왕은 케빈 러브때문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공격력이 본인 커리어 최대치를 기록했고 더블더블부문은 66회로 리그 1위, 수비상, 수비퍼스트팀, 퍼스트팀, MVP2위를 찍으며 시대빨 잘받은 센터란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었고 팀은 플레이오프에 탈락한다. 그다음 시즌은 단축시즌이 되었고, 하워드라마 시즌1이 방영되었던 시즌이기도 했지만 하워드는 리바운드왕을 차지했다. 더블 더블은 43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12경기나 결장하면서 그동안 철인의 이미지가 조금씩 희석되기 시작했고, 모제스 말론이 세운 14시즌 연속 800리바운드 기록은 수포로 돌아갔다.(그래도 아직 커리어동안 14시즌 800+리바운드를 세울거란 기대는 안 버리고 있다.) 플레이오프는 결장하고 팀은 1라운드에서 탈락한다. 그래도 퍼스트팀과 수비퍼스트팀은 계속해서 수상했고 시즌 후 레이커스로 이적한다. 레이커스로 이적한 12-13시즌,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조합으로 인해,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와 엉망수비로 레이커스는 7위로 턱걸이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결국 스퍼스에게 0-4로 패한다. 하워드는 이 시즌 서드팀과 리바운드왕을 차지했고, 평균 리바 12.43개는 역대 리바운드왕들중 가장 낮은 수치에 해당했다. 더블더블은 48회를 기록했다. 하워드의 DRTG는 수비상 수상시절 항상 리그 1위였다. 07년부터 DWS에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08-09시즌을 제외하고 수비리바운드 평균은 항상 리그 선두였고 48분대비 리바운드는 2시즌 연속 1위(08-10) 09-10시즌과 11-12시즌은 48분대비 수비리바운드 평균 1위, 12-13시즌은 07-08시즌에 이어 DRB% 1위를 기록

 

리바운드왕 5시즌동안 하워드의 2차스탯은

07-08 PER 22.9(순위권 밖) WS 12.86 WS/48 0.200(순위권 밖) TS 0.6192

08-09 PER 25.37 WS 13.75 WS/48 0.2340 TS 0.6003 

09-10 PER 24.02 WS 13.18 WS/48 0.2226 TS 0.6299

11-12 PER 24.24  WS 7.7(순위권 밖) WS/48 0.179 TS 0.5692 

12-13 PER WS 7.6(순위권 밖) WS/48 0.134 TS 0.5733

 

MVP 2등하던 시즌은 PER 26.01 WS 14.39 WS/48 0.2354 TS 0.6164 로 역대 퍼스트팀 센터중 MVP를 수상하지 못한 센터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커리어 최다 리바운드 경기:26개 3번

13년 10월 30일 샬럿전 13점차 승리 17점 26리바(6-20) 2어시 2블락

13년 1월 6일 덴버전 7점차 패배 14점 26리바(3-23) 1스틸 4블락

06년 4월 15일 필라델피아전 5점차 승리 28점 26리바(9-17) 1어시 2스틸 1블락

 

트리플더블 경기

08년 11월 22일 오클라호마전 17점차 승리 30점 19리바(5-14) 10블락

 

10-11시즌 리바운드왕:케빈 러브

케빈 러브는 73년 이후 53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기록해 엘빈 헤이스에 이어 이 부문 역대 2위를 기록했고, 더블 더블 랭킹에서 이 시즌 2위인 64회를 기록했다. 이 시즌 러브는 리바운드 12개 항목 모두 10위 이내에 들었고 공격리바운드 평균, 수비리바운드 평균, 총리바 평균 3부문 싹쓸이에, 공격리바운드 개수 1위, 총리바운드 1위, 48분대비 총리바운드, 공격리바운드, 수비리바운드 평균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세컨드팀에 선발되었고 2차스탯도 아주 훌륭했지만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

 

러브의 리바운드왕시절 2차스탯

 

PER 24.34 WS 11.42 WS/48 0.2099 TS 0.5925

 

러브의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 경기

 

10년 11월 12일 닉스전 31점 31리바(12-19) 5어시 1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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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굿샷~ | 작성시간 13.12.03 글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저도 로드맨 시절 경기를 많이 봐서 그런가 로드맨이 잘 보이네요 정말 높이 뛰지도 않고 하워드처럼 보드장악력이 좋아 보이지도 않는데 통통 뛰며 정말 리바 만큼은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그 집중력과 열정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Ron Harpers | 작성시간 13.12.05 와~~~이 방대한 자료에 따른 정성이 느껴지네요.글 잘 봤습니다.카페명다운 글이십시다.ㅎㅎㅎ^^b
  • 작성자Jason Frederick Kidd | 작성시간 13.12.06 좋은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투웩스 | 작성시간 13.12.13 와~~ 이래서 울 카페가 국내최고 느바전문 카페라 불리는 군요 ㅎ 잘봤습니다..
  • 작성자박성규 | 작성시간 13.12.15 압둘자바 사진 중에 매직존슨 전에 32번 선수가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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