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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그대 오기 이전에 우리가 있었다네

작성자Doctor J| 작성시간07.09.23| 조회수4758|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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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미친 리치몬드 작성시간07.09.24 존 윌리암스..댄 멀리와의 트레이드로 피닉스로 갔죠..피닉스의 구멍이던 센터 자리를 잘 메워줄거라 기대받았는데,이상하게도 그 때부터 노쇠화가 진행됐어요..-.-댄 멀리는 클리블랜드에 머문건 95-96 단 한시즌 뿐이었지만,베테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 작성자 Mr.81-Kobe 작성시간07.09.24 잘봤습니다~제목이 구수해요 ㅎㅎ
  • 작성자 [LAL]턴오버①위 작성시간07.09.24 잘 읽었습니다. 아, 미국에 계시는 줄 알았는데 호주에 계시는군요.
  • 작성자 BIGJT 작성시간07.09.24 월드 비 프리 였군요;; 이름은 이제 알았내요ㅎ 클블 오래된 경기가 하나 떳었는데 시대에 안맞는 독보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더군요ㅎ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9.24 클블에서 뛸 때만 해도, 이미 30줄에 운동능력이 감퇴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이 선수가 70년대 후반에 어빙과 필라델피아 식서스의 일원으로 있을 때의 경기를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한번은 경기중에 빌 월튼을 앞에 놓고 360도 투핸드 덩크를 성공시킨 적도 있었습니다.
  • 작성자 Chris 작성시간07.09.24 마크프라이스가 워싱턴으로 오던해... 워싱턴 불릿츠가 불스를 꺽고 우승할줄 알았습니다. ㅠ,.ㅠ 아흑.. 웨버의 운은 그때부터..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9.24 프라이스가 방출된 이유가 부상으로 인한 노쇠화였기 때문에, 저는 워싱턴에서의 그의 플레이에 큰 기대를 걸진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1996년 당시 워싱턴에 웨버와 주완 하워드, 라쉬드 월레스의 조합을 극대화 시킬만한 플레이메이커의 부재가 컸었던 것 같습니다. 로버트 팩은 이들을 끌고갈 만한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친 리치몬드 작성시간07.09.24 마크 프라이스 워싱턴에서 일곱경기인가밖에 못 뛰었어요..이후 골든스테이트나 올란도에서도 주전으로 (확실히 이전만은 못했지만)괜찮은 모습을 보여준걸 감안하면,그가 워싱턴에서 정상적으로 뛰었다면 확실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게다가 로버트 팩도 얼마 안 뛰고 시즌 아웃되어서,그나마 스타팅 포인트 가드로는 마크 프라이스의 동생으로 와이드 오픈 3점슛 외엔 별볼일 없던 브렌트 프라이스가 뛰었습니다..95-96의 워싱턴은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움이 많은 팀 중 하나입니다..정말 핵심 선수들의 부상만 없었다면,어느 정도의 성적을 올렸을지 감이 안 오는 라인업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 미친 리치몬드 작성시간07.09.24 루키시즌의 라쉬드 월러스는 아직 궤도에 올라서기 이전이었지만,식스맨으로 많이 배우는 시즌이 되리란 예상과 달리,웨버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뛰면서 뛰어난 운동능력과 사이즈를 바탕으로 꽤나 좋은 경기력을보여주었는데..50경기인가 뛰고나서 시즌아웃..웨버도 부상으로 늦게 시작한 시즌을,그나마 7경기밖에 못 뛰고 찰스 오클리의 잔혹한 팔로 다리걸기 파울로 시즌 아웃..그의 짧은 경력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MIP를 수상하게 되는 무레샨도,결국 시즌의 끝을 못 보고 아웃..CNN 스포츠 레이트 나이트에서,사복 입고 경기 지켜보고 있는 프라이스,웨버,쉬드,팩,무레샨을 풀샷으로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친 리치몬드 작성시간07.09.24 그렇게 차떼고 포땐..마지막 10경기의 스타팅은 브렌트 프라이스-팀 레글러-칼버트 체이니-주원 하워드-맥길바인..하지만 비교적 대진운이 좋기도 했지만,이 기간에 꽤 좋은 성적을 올리며 막판에 마이애미와 8번 시드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죠..하워드의 가치가 이 때 폭등했구요..마지막 10경기에선 거의 30-10을 기록했고,그 덕에 그를 오랜기간 '먹튀의 상징'으로 만드는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블록슛만 잘 하던 짐 맥길바인은 주전 센터로 뛰며,결국 시즌 평균 2개가 넘는 블록슛을 기록하고..FA로 시애틀과 계약하는데..그 금액이 켐프의 연봉보다 비쌌고,그것이 켐프 분노의 직접적인 이유가 됐죠..
  • 작성자 yujie 작성시간07.09.24 감사합니다~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 작성자 Heaven Or Hell 작성시간07.09.24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작성자 JY-hyper 작성시간07.09.25 저 때가 참 매력적인 클블의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불붙은로케츠 작성시간07.09.25 프리선수 져지 뒤에는 FREE가 적혀있지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9.26 공짜...^^;;) 그래서 Free 선수도 대머리...???
  • 작성자 E.J fingeroll 작성시간07.09.28 하퍼는 덩콘에서 드렉슬러와 맞짱을 뜨기도 했을 정도로 운동능력이 대단한 선수였죠. 블랙캣 조던과 흡사한 면이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날아다니던 젊은시절부터 수비력이 좋았나요? 하퍼 날아다니던 시절엔 수비력이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불스에서의 수비는 진짜 토나올 정도였으니 매우 궁금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9.28 하퍼의 80년대 당시의 수비력은 그저 중간 정도 수준이었습니다. 클리퍼스 시절때만 해도 수비가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습니다. 94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불스에 합류한 후에야 수비에 대한 눈이 떠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필 잭슨으로부터 도움받았을 수도 있고, 전부터 친한 친구였던 스카티 피픈으로부터 비밀교습(?)을 받았을 수도....
  • 작성자 HeatFlash 작성시간10.12.23 잘 보고 갑니다...

    안타깝게도 이 글이 작성된 3년 뒤에 르브론의 입장이 이렇게 달라질 줄은 아무도 예상하진 못했겠죠...
  • 작성자 Point넘버원 작성시간10.12.23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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