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벌린 50세 때 모습입니다.
50대에 접어들었지만, 철저한 몸관리로
세미 프로 배구선수로도 활약을 했고,
최전성기 매직 존슨과의 대결에서
매직에게 단 한 개의 야투도 허용 안하고
다 막아내거나 블락한 걸로 유명하지요.
바로 이 50세 때 (1986년),
뉴저지 넷츠가 체임벌린을 영입하려 했습니다.
체임벌린이 고사를 했지만요.
아래는 체임벌린 56세 때 모습입니다.
양복 입고 구두 신고 가뿐히 덩크 가능.
그리고 샤킬 오닐과의 유명한 악수 장면이죠.
50대였지만, 마치 신화 속 타이탄과 같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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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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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윙크^체임벌린 작성시간 23.01.21 괜히 희망고문만 해대고 다닌꼴이군요 ㅎㅎ 역시 희대의 괴짜였네요 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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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1.21 45세에도 워낙 신체능력이 좋으니까, 또 매직 존슨도 셧다운 시켰고요, NBA 관련 지인에게 '나, 다시 컴백해볼까?' 라고 툭 던졌고, 센터진이 약한 팀들이 영입하려 줄들을 섰고, 공식적으로 테스트도 받아보고, 그러면서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 그 전체 상황을 즐겼다고 보는 게 정황상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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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윙크^체임벌린 작성시간 23.01.21 ㅎㅎㅎ 자세히 말씀해주시니 이제야 상황이 이해가 가고 그려지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윌트 이야기 계속 부탁드립니다~ 박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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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5 밥수라 작성시간 23.02.20 빌 러셀 레전드 다큐를 얼마전 봤는데... 러셀은 챔벌레인한테 밀리면서도 셀틱스 팀으로서의 능력이 출중해서 거의 다 이겼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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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20 러셀이 머리싸움과 전략, 승부욕에서 앞섰지요. 팀 전체가 출중했다기 보다는 팀 전체가 승부근성이 뛰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