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Doctor J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1.28디트와 함께 춤을 NBA 오기 전엔 나이먹은 베테랑 팀언들까지도 다 휘어잡고 이끄는 카리스마형 리더였습니다. NBA 와서는 영어의 문제, 그리고 텃세 등, 여러 이유로 카리스마를 발휘하지 못하고 순한 양(?)이 되어버렸죠. 그러다 보니, 라쉬드 월러스는 자기가 성질 났다고 사보니스 면상에 타월을 집어던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사보니스는 NBA 이전이나 이후나 항상 팀원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플레이어였습니다.
작성자AcePenny작성시간23.01.29
사보니스 3점쏠때도 손목과 손가락으로 스핀 정말 섬세하게 먹여서 던지고, 패스할때도 구질을 만들어서 넣어주는데 진짜 덩치하고 너무 안어울릴정도로 스킬풀그자체였죠. 코트비전도 최상급이지만 그거빼고 단순히 공다루는 스킬만으로도 창의적인 최상급 티어의 선수같습니다.
답댓글작성자Doctor J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2.20
그 7차전은 참 할 말이 많습니다. 물론, 4쿼터 15점차를 뒤집힌 블레이저스에 1차적 책임이 크겠지만, 센터 사보니스가 숨만 쉬어도 파울을 불어대는데 어떻게 샤크를 수비하겠습니까? 저는 지금도 전력 면에서 포틀랜드가 레이커스를 앞섰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