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80년대 슈팅가드 중 최고의 올라운더이자 최고의 락다운 디펜더 - Sir Sid

작성자Doctor J| 작성시간21.11.27| 조회수3090| 댓글 2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Jordan Club23 작성시간21.11.27 저평가 받는 대표적인 레전드중 한명인거 같습니다 80년대 벅스경기 보면 수비력도 수비력인데 공격력도 뛰어났던 공수겸장이고 벅스의 심장과도 같았던 선수란 느낌도 많이 받았네요 조던을 상당히 잘 막았던 레전드!!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계속 되는 무릎부상으로 30세 이전에 전성기에서 내려와야만 했죠. 농구화와 의료시스템만 더 좋았었더라도 전성기가 더 길게 유지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는 선수입니다.

    지미 버틀러 같은 타입의 선수였어서 한국에도 팬들이 아주 많았을 선수입니다.
  • 작성자 용룡이 작성시간21.11.27 와우 멋진 슈가네요 ^^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영상은 처음 접해 보는 것 같습니다 ^^;
    박사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Parker_#9 작성시간21.11.27 시드는 야니스 이전 벅스 최고의 슈퍼스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상성 부분에서 버드의 레이커스는 오타이신 것 같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이런...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 Parker_#9 작성시간21.11.27 박사님도 가끔 실수하실 때가 있으시네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제가 지금 일하는 중에 잠깐 시간내어 서둘러 작업하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보통 이런 글은 한밤 중에 차분하게 쓰는 스타일인데... GIF 영상 만들랴, 글 쓰랴, 제 일도 하랴, 좀 정신이 없었네요. ^^;)
  • 답댓글 작성자 Parker_#9 작성시간21.11.27 일하시는 중에 정성스레 글을 써주셨던 거군요ㅠㅠ 박사님 글 올라올 때마다 너무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21.11.27 대학 후배인 앨빈 로벗슨과 몽클리프에 대한 박사님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두 선수 모두 수비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2번 포지션에서 가드와 윙 전 포지션을 다 수비할 수 있는 엘리트 수비수라는 것 외에 차이점이라든지 특이점이 있다면, 박사님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두 선수 간에 가장 큰 차이는, 몽크리프는 노력형, 로벗슨은 천재형이란 점입니다. 다시 말해 후천성과 선천성이죠.

    몽크리프는 모든 걸 노력해서 이룬 선수입니다. 엄청난 웨이트와 체력훈련으로 신체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든 선수고요, 농구의 모든 부분도 본인의 노력과 훈련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로벗슨은 강골의 몸을 타고 났습니다. 엄청난 힘과 괴물같은 순발력, 번뜩이는 재치까지도, 애초부터 갖고 태어난 선수입니다.

    같은 학교 출신에 신체사이즈나 플레이 스타일도 닮은 두 선수지만... 리더쉽, 이타적인 마음, 성실함, 인품과 인성, 모든 부문에서 항상 타의 본이 되어온 몽크리프가 더 위대한 선수였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mourning33 작성시간21.11.27 공수 양면에서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비슷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상당히 궁금한 상황에서 박사님 말씀처럼 해외에서도 몽클리프를 비교 우위에 두는 평가가 많은지라, 그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궁금했는데, 박사님의 고견이 저 차이를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 같네요.

    항상 올려주시는 글과 댓글에서 많은 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제가 더 고맙습니다.
  • 작성자 Statistics 작성시간21.11.27 카와이 공수 1단계 하위호환정도로 생각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선 많이 아쉬웠고, 레이니어와 존슨의 이탈 이후엔 리더십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홈어드를 확보하고도 식서스에게 스윕당한 85년은 벅스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진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카와이는 포지션도 달라서 직접 비교하긴 그렇고, 폴 조지와 비교하면 더 좋을 듯 싶네요. 공격력은 폴 조지가, 수비력은 몽크리프가 더 나았다고 봅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러셀 웨스트브룩이 몽크리프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 작성자 Golden State 작성시간21.11.27 아칸사스 대학이라 혹시 피펜이 나온 학교인가 했는데 이름이 살짝 달랐군요.
    진작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어야 할 선수였는데 늦게라도 들어가서 다행입니다.
  • 작성자 디트와 함께 춤을 작성시간21.11.27 모두 터프한 상황인데 골밑슛과 레이업을 정말 깔끔하게 넣네요. 마무리도 좋은 선수였군요👍 👍 👍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뒷심(?)이 좋았다고 할까요? 거친 몸싸움 끝에, 또는 계속 양쪽으로 뛰어다니다가 슛을 쏠 때는 호흠이나 힘이 딸릴 수도 있는데, 이 선수는 그런 모습이 없었습니다. 폐활량과 집중력도 좋았다고 봐야죠.
  • 작성자 OG Anunoby 작성시간21.11.27 플레이가 웨스트브룩하고 닮아 보이는데 파워는 레전드께서 더 뛰어나신거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7 달려가는 힘이나 에너지, 점프력 등은 웨스트브룩이 더 나은 것 같은데, 골밑에서 빅맨들과 자리싸움 하는 거나 수비에 쏟는 파워는 몽크리프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몽크리프는 당시 리그의 최고 빅맨들, 압둘자바, 모제스 말론, 빌 레임비어, 로버트 패리쉬, 래리 버드, 벅 윌리암스 등과도 당차게 몸싸움을 하며 리바운드를 나꿔채곤 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Statistics 작성시간21.11.27 기획은 하고 있지만 시간 핑계(?)로 미루고 있는 모제스 말론 더블더블왕시절 그의 더블더블을 막은 선수들 리스트에 놀랍게도 몽크리프가 리바운드로 모제스의 더블더블을 막은 적이 있더군요(본인은 두자리수 잡으면서) 나머지 선수들은 신장이나 기량으로 그럴만하다 싶었지만 몽크리프는 보고 놀랐습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