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낭만의 시절' 이라 불리우는 1970년대에
미국에 존재했던 3대3 예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ABA 또는 NBA 선수들, 농구 좀 하는 체육인들,
농구공 좀 마져본 각종 연예인들을 망라해서
진진하게 3대3 농구대회를 중계해줬던 것이죠.
생각하시는 것보다 수준은 꽤 높았습니다.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타종목 선수들,
그리고 어렸을 적 농구를 했던 연예인들이어서,
신장들도 컸고, 장난기 뺀 농구를 보여주곤 했죠.
아래 영상을 보시면 줄리어스 어빙도 나옵니다.
그를 막고 있는 선수는 '집행자' 모리스 루카스.
이 와중에 어빙의 환상적인 핑거롤 스쿱샷!
이런 경기를 매주 티비로 중계해주고,
또 관중들도 꽉 차서 보고 있고,
70년대에 AFKN을 통해 볼 때마다
이 스포츠 인프라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이런 농구 예능 말고도,
전 종목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힘 겨루기를 하고, 온갖 운동능력 테스트도 받고,
매주 최고 운동선수를 뽑는 예능도 있었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프로그램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배구의 GOAT, 카치 키라이가 발군입니다.
점프력, 중단거리 달리기, 역기 들기,
수영 실력, 사이클, 던지기, 허리 힘 등...
내노라 하는 흑인들 다 제치고 우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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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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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08 (CHI)불타는개고기 네, 고맙습니다. ❤️
부담감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CHI)불타는개고기 작성시간 23.11.08 Doctor J 에고 죄송합니다 ㅠㅠ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08 (CHI)불타는개고기 이시영...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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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enesQ 작성시간 23.11.08 와 이런건 지금 해도 재밌겠어요. 농구 선출 유명인은 오바마 밖에 모르겠지만 아마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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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08 미국 내 농구 인프라를 생각해보면 꼭 유명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출 연예인들이야 널려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