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SB X 에어조던4 간단 후기

[[LAL]AZK1]

안녕하세요 azk1 입니다.

자주까지는 아니더라도 너무 뜨문뜨문 글을 올리고 싶지는 않은데.. 구입하는 것이 없어서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은 엊그제 발매된 나이키 SB X 에어조던4 입니다. 

나이키 내 다양한 라인이 있는데 그 중 나이키 SB 그리고 ACG 는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특히 SB 라인은 덩크쪽으로 매우 희소성과 디자인적인 매력을 둘 다 갖췄었지요. 지금부터 약 25년전쯤? 그때의 인기를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이키 SB 라인은 나이키의 한 축을 분명 담당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저와같은 나이키빠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어조던 넘버링의 인기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정말 경제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개개인의 지갑 상황이 전보다 좋지 않아지면서 나이키 스니커즈의 가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에어조던 역시 그 여파에 직격타를 맞았구요. 거기서 살아남은 것은 몇 안됩니다. 전통적으로 인기좋았던 에어조던 넘버링 시리즈들도 많이 나락으로 갔지요. 

이번 나이키 SB X 에어조던4 는 개인적으로는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원래 초록색은 좋아하지 않아서 뭔가 좀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드로우 하길래 최근 나이키에서 카카오페이 연결을 하길래 겸사겸사 등록도 할겸 넣었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색감은 실제로 받고보니 저에게는 촌스럽습니다. 올드한 느낌이 매우 짙은데 나이키 SB 라인이라 일부러 그리 했을겁니다. 디자인적인 컨셉은 모델마다 잘 뽑아내니까요.

그리고 뭔가 뚱뚱해보이고 부해 보입니다. 뭔가 코디하기가 일반 조던3,4 처럼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 아무튼 저에게는 오랜만에 글 쓸 소재 하나 생긴걸로 만족! 

그런데 이번에 나이키 SB X 에어조던4 가 당첨이슈가 좀 크게 있었지요. 드로우 당첨 문자를 받은 분들이 배송을 기다리고 있을 즈음 갑자기 당첨 취소 문자를 받으신겁니다. 나이키시스템이 현재 엄청 엉망인 상황이라 봐야하는 것이지요. 안그래도 나이키공홈 리뉴얼 이후 꾸준히 잡음이 생기고 있는 와중, 잡음을 빨리빨리 잡아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더 큰 잡음이 생긴 상황입니다. 

매번 그래왔듯 단순 사과로 넘어가는 분위기인데 나이키코리아의 대처가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잡음이 좀 끊겨야 하는데 끊을 생각을 안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오마이줄리아]

당첨 됐다고 하더니 취소 문자도 아직 안 오고, 그렇다고 배송조회도 뜨지 않는 마법의 신발

[[LAL]AZK1]

지금 그것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그렇죠..;;

[▶◀Justice]

조던4는 흰초가 매우 인기컬러이긴한데, 촌스럽다고 하시니 화를 누그러뜨리고 지나가겠습니다.

[[LAL]AZK1]

흰초는 저도 신었던 컬러이지만 파레 밀블 브레드 시멘트 오레오 그린글로우 썬더 라이트닝 등에 비해 흰초가 인기가 좋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흰초에서의 초록과 이번 SB 에서의 녹색은 느낌이 많이 다르기도 하구요.

[▶◀Justice]

[LAL]AZK1 아 오해하실까봐 첨언하는데..(제가 다시 보니 오해할법도 하실것 같아) 촌스럽다고 하셔서 드로우 탈락한 화가 좀 누그러진단 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