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지금 어디에 - 2009드래프트

작성자One And Only|작성시간24.04.24|조회수2,584 목록 댓글 29

1. 블레이크 그리핀. 

OVER THE SCIENCE

아마레와의 야수대전, 기아차를 뛰어넘는 덩크, 랍시티의 에이스, 어디서든 득점이 가능하지. 
가진 능력에 비해 내구성이 아쉬웠던 블레이크 그리핀은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선수시절에도
여러무대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였고 은퇴후에도 코미디언이 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미정. 

 


2. 하심 타빗

대학시절만해도 '대학농구사상 손꼽게 지배적인선수' 라는 평까지 들었었다. 좋은 프레임과 엄청난 사이즈, 거기에 어울리지않는 운동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분명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있었지만.... 그냥 심플하게, 농구를 못했다. 여러리그를 전전하다 최근엔 고향 탄자니아에서 뛰었다. 

 
3. 제임스 하든 

공격력 한정으론 조던까지 소환하며 수염을 두려워하게했던 사나이. KBL의 레전드 양동근은 21살의 하든과 붙고나서 저렇게 농구 잘하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했다. 전성기의 폭팔력은 잃었지만 클리퍼스에서 마지막 남은 한 칼을 우승을 위해 벼리고있다. 

4. 타이릭 에반스 

올스타만 6명, MVP2명, 우승은 9명을 배출한 이 드래프트에서 신인왕은 타이릭 에반스의 차지였다. 뛰어난 사이즈에 파워와 창의성, 섬세한 기술은 그를 신인왕으로 만들었지만 그 이후 커리어는 슛이 발목을 잡았다. 시간이 지나며 슛을 장착하는가 싶더니 부상과 더불어 마약복용으로 리그에서 퇴출되었다. 이후 권리는 복권은 되었지만 그를 찾는 팀은 없었고 결국 해외무대로 발걸음을 돌렸다. 현재는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뛰고있으며 슛은 거기서도 형편없다. 

 
5. 리키 루비오 

스페인산 천재가드. 유소년무대에서의 활약은 그야말로 전설적이었고, 약관의 나이도 되지않았을때 리딤팀을 상대로 
활약을 하며 미래를 기대케했다. 하지만 NBA에서는 부족한 득점능력, 슈팅력이 발목을 잡으며 기대치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어머니의 사망과 부상등으로 정신적으로 지친 루비오는 24년 1월 NBA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유럽으로 돌아가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있다. NBA에서는 큰 활약은 못했지만 국가대표로는 2019년 피바월드컵 MVP를 차지하며 피바무대의 천재성은 다시 증명했었다.

좋아했다 행복해라 고마웠다

 
6. 쟈니 플린

루비오를 선택한 미네소타의 다음픽은 또 포인트가드. 아직 커리가 아직 남아있었다. 단신이었지만 뛰어난 운동능력과 탄탄한 바디를 바탕으로한 게임을 펼쳤던 선수로 신인시절엔 커리만 못했지만 13.5득점에 4.4어시스트로 나름대로 활약하며 루키세컨팀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차기 서머시즌 입은 부상 제대로 회복하지못하며 3시즌만에 NBA에서 사라졌다.  해외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으나 2년만에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후로는 농구선수로 활동하지 않았다. 2017년 빅3무대에 등록했으나 드래프트도 받지못했다. 이 소식외에 그 어디에서도 근황을 찾기 어렵다. 

2013년 호주에서 뛴 사진

 
7. 스테픈 커리

NBA역사상 가장 뛰어난 슈터. 여러차례의 우승에도 파이널 MVP를 받지못하며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으나 다행히도 2022년 그 논란을 종식시켰다.

 
8. 조던 힐 

커리를 강력하게 원했던 닉스는 드래프트 NO.2 파워포워드 조던 힐을 지명했다. 옛날 스타일 파워포워드로 센터를보기엔 힘이 약했고 파워포워드에서는 다채로운 기술은 없는 그런 선수였다. 게임내 집중력이나 수비력도 신통치않았고 주로 벤치에서 8시즌을 보낸후 16-17을 마지막으로 NBA에서 떠났다. TBL이라는 리그에서 1년 뛴 후 은퇴했다. 현재는 조지아에서 사업을 하고있다. 

 
9. 더마 드로잔. 

크리스 보시가 떠난 토론토를 이끈 북방의 득점 사냥꾼. 하지만 카와이 레너드와 트레이드되며 이 바닥은 그저 비즈니스일 뿐임을 일깨워 주었으며, 그 해 토론토가 우승을 차지하며 우울함을 더했다. 현재는 불스의 리더이자 에이스로 활약하고있다. 

행복하자 로잔아

10. 브랜든 제닝스. 

고교시절 첫손에 꼽히는 대형 유망주였다. 미국대학을 선택하지않고 유로리그를 선택한 첫케이스로 2년간 유럽에서 뛴후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루키시즌 7경기만에 55득점을 올릴때까지만해도 5cm더 큰 아이버슨이 나타났다!! 는 얘기까지 들었으며 루키시즌 플레이오프에도 올랐지만 이후 커리어에서 별다른 성장을 보이지못했다.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에는 벤치멤버로 전락했으며 9시즌을 뛴 후 NBA에서 커리어를 마무리지었다. 현재는 베팅사이트와 쇼핑몰을 운영하고있다.

11. 테렌스 윌리엄스

뛰어난 운동능력과 나름 다재다능함이 있었던 선수였지만 NBA레벨에서 뛰기엔 기량이 모자랐다. 4시즌간 4팀을 떠돌았고 이후에는 다양한 해외리그에서 뛰었다. 23년 NBA 건강복지혜택을 악용하여 500만달러 상당의 의료사기를 벌인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았다. 판사가 당신은 평생쓰기에 충분한 돈을 벌었지만 낭비했다는걸보면 씀씀이도 헤펐던듯. 

인생 참 모를일

12. 제럴드 핸더슨 주니어

대학 최고수준의 선수였고 샬럿에서도 차근차근 성장해 솔리드한 주전으로 도약했으나, 연이은 부상으로 8시즌, 이르게 NBA커리어를 끝냈다. 현재 그는 샬럿 지역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고있다. 그의 아버지 제럴드 핸더슨 시니어도 12년간 NBA에서 뛴 선수였다. 

 
13. 타일러 핸스브로 

명실상부한 대학 최고의 선수. 신입생시절부터 명문 노스캐롤라이나를 이끄는 선수였고 역대 득점 1위의 선수. 이러한 대학시절의 명성에도 지극히 '대학형' 빅맨이었던 핸스브로는 NBA에서는 한계를 금방 드러내고말았다. 7시즌간 주전으로 출전한 경기는 50경기. 2022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쳤다. 현재는 대학농구 관련 팟캐스트를 운영하고있다. 

 
14. 얼 클락 

좋은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가졌지만 약한 힘과 프레임, 어중간한 외곽슛등으로 트위너성이 짙었던 포워드. 내쉬-코비-메타-가솔-드와잇이라는 명전 시즌2 멤버를 구축한 레이커스에서도 뛰었다. 도저히 조합이 안되던 가솔-드와잇 사이를 빵빵한 운동능력으로  파고들어 준주전으로 활약하며 잠시 주목받았었다. 6시즌 이후엔 해외무대에서 뛰었고 KBL에서도 2년간 뛴바있다. 현재는 대만리그에서 활약중. 

 
15. 오스틴 데이 
 

NBADRAFT.NET 슈팅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던 선수. 슈팅력은 나쁘지않은 수준이었지만 3번으로는 느리고 4번에서는 약한 트위너성이 짙은 선수였다. 2014년 플레이오프 딱 6분만을 뛰었지만 반지를 하나 획득했다 (개꿀)  현재는 이탈리아에서 뛰고있다.

 
16. 제임스 존슨

루키 맞습니다

 
선수로의 제존은 다운그레이드 버젼 드레이먼드그린. 빅맨치곤 제법 괜찮은 비전과 다재다능함으로 NBA에서 오랜기간 뛰고있다. 다만 NBA선수로의 제존보다는 싸움실력으로의 제존이 더 유명하다. '리틀 알리'  아마추어 킥복싱 20승0패, MMA 6승 무패. 날 두들겨 팰수있는 사람을 아직 못만나봤다는 제존은 NBA의 분노조절장애를 치료해왔으며 NBA기량은 거의 잃은 지금은 보디가드 역할로 NBA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중. 90년대 농구가 터프하고 어쩌고 누구를 때리고 요즘은 쯧쯧하는 사람들 앞에다가 놔둬보고싶은 선수. 

17. 즈루 할리데이

괜찮은 공격수, 압도적인 수비수. '교과서에 실려야하지만 누구도 따라할수 없을것 같은' 수비로 밀워키에서 우승을 한차례 차지한바 있다. 전 미국국가대표 축구선수 로렌 체니와 결혼하여 아이 둘을 가졌다. 올해의 팀메이트상을 세번이나 수상한 나이스가이. 현재는 셀틱스 소속.

18. 타이 로슨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리딩능력으로 덴버시절엔 준올스타급 레벨까지 올라갔지만 부상과 방탕한 자기관리, 범죄까지 스스로를 망친 선수였다. 음주운전, 난폭운전, 폭행등 사고도 가지가지. 현재는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뛰고있다. 

19. 제프 티그

백업으로 시작해 발전을 거듭하며 애틀란타 시스템농구의 총사령관으로 올스타에 한차례 올랐다.  특별히 S급으로 평할만한 부분이 있지는 않지만 모든 능력치가 준수했던 선수. 현재는 밀워키 소속이다. 

20. 에릭 메이너

괜찮은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였지만 운동능력의 부재로 백업 이상의 위치는 올라서지못했다. 5년간 5개의 팀을 떠돌았다. 이후 해외에서 2018년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간뒤 이후 오클라호마의 코칭스태프로 합류, 현재는 선수개발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21. 대런 콜리슨

슛이 뛰어났던 득점형 포인트가드. 전성기 끝자락즈음 갑자기 신앙과 봉사활동을 위해 은퇴를 선언해 많은이들을 당황케했다. 이후 2년이 지나 레이커스와 10일 계약을 맺었으나 경기감각을 되찾을리 없었다. 현재는 농구캠프를 운영중이다. 

22. 빅터 클레버

프랑스의 바툼, 이탈리아의 갈리날리, 스페인의 클레버. 큰 신장, 좋은 운동능력에 볼을 다룰줄 안다는 평가였지만 
NBA에서는 트위너성이 짙었다. 3번에선 순발력, 4번에서는 힘이 부족했다. 3시즌 80경기 통산 3.2점 초라한 기록을 남긴채 
유럽으로 돌아갔고 바르셀로나를 거쳐 현재 고향팀 발렌시아에서 뛰고있다. 

 
23. 옴리 카스피

프랑스의 바툼, 이탈리아의 갈리날리, 스페인의 클레버, 이스라엘의 카스피. 클레버와 드래프트 당시 장단점은 비슷했으나 3점슛을 갈고닦아  15-16시즌엔 1.6/4.0을 기록하며 두자릿수득점을 올리며 NBA에 안착했다. 10시즌을 NBA에서 뛰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쏠쏠하게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방출당했고, 그 해 워리어스는 우승을 차지했다.(우승반지야 받았다마는...) 
고향에서 3년간 더 뛴 뒤 2021년 은퇴했다. 현재는 팟캐스트 방송을 하고있다. 

 
24. 바이런 멀린스 

7피트의 당당한 체격, 3점슛이 가능한 스트레치빅맨. NBA에서도 매력적인 두카드를 가졌지만 그것뿐이었다. 공수에서 모두 한계를 노출하며 6시즌을 끝으로 해외를 떠돌았다. KBL에서 역대 두번째로 큰 신장으로 주목받았고 허훈과의 호흡이 아주 좋았다. 하지만 코로나시국이 시작되자 BYE RUN 멀스를 시전하며 KBL에서 떠났다. 현재는 대만리그에서 뛰고있다. 

25. 로드리고 보브와

빼어난 운동능력과 6'2의 신장, 6'10의 윙스팬, 루키시즌 170클럽까지. 꽤나 창창한 유망주였지만 거듭되는 발 부상으로 자신의 무기를 하나씩 잃었고 매버릭스에서 4년후엔 다른팀에서 그를 찾지않았다. 부상으로 뛰지는 못했지만 2011년 우승 반지가 일단 하나 있다는게 위안일까? 여러 해외팀에서 뛰었으며, 현재는 터키리그에서 근속중이다. 

26. 타지 깁슨

높은 에너지레벨과 앞선수비까지 가능한 수비능력까지 블루워커형 빅맨으로 커리어 많은 기간 티보듀의 사랑을 받은 (노예)선수였다. 올해 마지막으로 뛴 팀은 디트로이트. 

 
27. 더마레 캐롤
 

괜찮은 3&D타입의 선수로 애틀란타 조직농구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토론토와 4년 5700만달러 잭팟을 터트렸다.  하지만 그 시스템을 벗어나서는 다시 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9-20시즌까지 뛴후 은퇴했다. 22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레이커스의 보조코치로 일하고있다. 

28. 웨인 엘링턴

 
만렙슈터 레이알렌, 저렙슈터 웨인 엘링턴. 커리어 들쭉날쭉한 출전시간과 9개의 팀이동에도  .382의 3점슛을 기록하며 다른 능력치는 그닥이지만 3점 하나로 13년 긴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었다. 23년부터 마이애미히트의 선수개발 코치로 일하고있다. 

29. 토니 더글라스

득점력을 기반으로한 콤보가드. 포인트가드로의 능력치는 NBA에서 먹히기엔 부족했고 린새니티 돌풍에 뉴욕에서 날아가버렸다. 8시즌을 NBA에서 뛴 뒤 현재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있다. 

 
30. 크리스쳔 아엥가

폭팔적인 운동능력을 가진 원석형 유망주로 1라운드 끝자락에 선발되었다. 하지만 그 원석이 2년간 가다듬어지는 일은 없었고 이후로는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하고있다. 현재 프랑스 리그 소속. 

2라운드
33. 단테 커닝햄

빵끗

윙으로는 핸들링부족, 빅으로는 사이즈부족. 그래도 괜찮은 운동능력과 에너지로 NBA에서 비교적 장수했다. 현재 창원 LG 소속.

빵끗

37. 드후안 블레어
 

6'7 작은 키에도 대학 최고수준의 선수였지만 무릎연골이 없다는 충격적인 메디컬결과로 여기까지 내려왔다. 당시 DRJ 박사님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선수. 루키 챌린지에서 20-20을 작성. 36분 환산 공리 4.8개등 루키시즌 그의 활약은 분명 인상깊었지만 부상과 멘탈이슈, 바뀌어가는 리그트렌드는 다음 레벨로 그를 이끌지는 못했다. 현재는 코칭 커리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41. 조디 믹스

 다른 능력치는 그닥이지만 3점 하나로 10년 긴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었다(2) 선수로 마지막시즌 토론토 소속으로 결승 전 경기에 출장하며 우승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명예롭게 커리어를 마무리 지었다. 현재 펠리컨스 산하 G리그 소속팀의 보조코치로 일하고있다. 

뭔 사진하나가 안나오냐

42. 패트릭 베벌리 

올디펜시브팀 3회 수상경력이 말해주듯, 아주아주 뛰어나고 또 더러운 수비수로 명성이 높다. 여러 스타들을 보좌해왔으나, 아직까지 반지는 없다. 현재는 밀워키 벅스에서 데미안 릴라드를 받치며 우승을 노리고있다. 

 
43. 마커스 쏜튼

루키시즌부터 37점을 쏟아붓는등 활약하며 올루키 세컨팀, 올해의 식스맨 득표등 득점머신의 시동을 걸었다. 킹스에서 평균 20점을 넣는등 득점 머신의 면모는 있었지만, 득점'만' 잘하는 선수로 약팀의 에이스가 어울리던 선수였다. 이후 부상등으로 입지가 좁아지며 8년만에 NBA커리어가 끝났다. 이후 중국, G리그등에서 뛰고있다. 현재 TBT의 에버린 드라이브 소속. 

에버린 드라이브는 사진을 당췌 못찾겠음

44. 체이스 버딩거

백인임에도 아주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했던 선수다. 3점슛 능력도 제법 출중해으나, 그 둘 사이를 이어줄 기술과 BQ는 다소 부족했던 선수. 부상으로 조금씩 기량을 잃어가며 7시즌이후 스페인에 건너가 2년을 뛴 후 커리어를 마무리 지었다. 2019년부터 남자비치발리볼 선수로 데뷔하여 현재 세계랭킹 21위이다. 파리 올림픽 출전 예정.

 
46. 대니 그린

모두 다른팀에서 반지 세개. 디펜시브팀 선정경력과 커리어 4할의 3점슛이 증명하듯, 귀하디귀한 3&D 롤플레이어의 표본과 같은 선수였다. 23-24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단 두경기만에 방출되었고 아마도 커리어의 끝이 다가온듯하다. 은퇴 이후에는 스포츠방송쪽에서 일을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52. AJ 프라이스

뇌출혈, 절도혐의, 전방십자인대 부상등 다사다난했던 대학시절을 보냈다. 특별히 강점도 단점도 없는 백업 수준의 포인트가드. 6시즌 이후 해외에서 잠깐 뛴 뒤 은퇴했다. 현재는 농구캠프 운영중. 

 
53. 난도 데 콜로

유럽에서는 최고수준의 활약을 보였지만 NBA에서는 윙으로는 사이즈부족, 가드로는 폭팔력 부족등 한계를 노출했다.
2년간 NBA에 도전한후 유럽으로 돌아가 현재 프랑스 리그 ASVEL 소속.  

 
55. 패티 밀스

사이즈는 다소 부족하지만 벤치에서는 폭팔적인 3점슛을 보여주는 선수. 스퍼스 양궁단 소속으로 오랜기간 뛰었고 반지도 하나 챙겼다. NBA에서는 주로 스타선수들을 보조하는 정도의 위치에 있는 선수지만 국대만 나가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 
아프리카계 흑인이 아닌, 호주 원주민 혈통의 선수이다. 현재 마이애미 소속.  

언드래프티 
 
조 잉글스

농구도사. NBA선수로는 하급의 운동능력이지만 타고난 BQ로 27살에 늦깎이 데뷔를 하고도 10년이상 근속중이다. 
요키치 이전의 동농아재형 농구선수. 

애런 베인즈

중장거리 슛에 능하고 터프함과 열정을 가진 블루워커형 빅맨. 화려한 스탯을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어느팀에나 
필요한 타입의 선수였다. 21년 올림픽 대회중 미끄러져 신경에 손상을 입은 이후엔 NBA에 복귀하지 못하고 호주리그에서 뛰고있다. 최고연봉을 받는 선수임에도 평균 13분만을 출전하는등 기량이 예전만 못한것으로 보인다.  

마커스 랜드리

좋은 슛을 가졌지만 NBA에서 그에게 기회는 1년, 111분의 시간이었다. 이후엔 해외에서 뛰었다. KBL에서 올스타, 올스타 MVP에 선정되는등 좋은 활약을 펼치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으며 선수생활을 접어야했다. 현재 밀워키 외곽에서 농장을 운영하고있다. 체험활동도 같이 진행하는듯. NBA에서 오랜기간 뛴 단신센터. 칼 랜드리의 친동생이다. 

웨슬리 매튜스

대학시절 괜찮은 활약에도 드래프트 되지못했으나 이내 기회가 찾아왔다. 루키시즌 3&D로 20분의 출장시간을 따내더니 포틀랜드에서 그 기량이 만개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고 말았다. 빠르게 복귀했고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의 움직임은 이전과는 달랐다. 부상 이전까지 .443 .393을 기록하던 그의 기록은 이후 커리어동안 .391 .360으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부상이후로도 9시즌째  뛰고있다. 

 
개럿 템플

14년의 커리어. 12개의 팀을 옮겨다닌 저니맨. 선수로 템플은 나쁘지않은 수비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주목할 부분이 없는 선수였으나 특유의 성실함과 리더십으로 오랜기간 선수로 활약중이다. 현재 선수협회 부회장을 맡고있다. 

 
밀로스 테오도시치 

유럽의 살아있는 전설 그 잡채. 유럽에서의 성취를 적기엔 이 글의 여백이 모자랄정도. 30살이 되어 들어온 NBA에서는 운동능력과 수비능력 부족으로 크게 쓰이진 못했다. 거기에 부상도 제법 많았으니.... 2년만에 짐을 쌌고 2022년 유로리그 파이널 MVP로 선정되는등 여전한 활약을 이어갔다. 현재는 고국으로 돌아와 커리어의 마지막을 준비하고있다. 그의 등번호는 유럽의 또다른 전설, 보디로가의 등번호를 따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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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어떤이의 꿈 작성시간 24.04.26 연재 끝난줄 알고 헛헛 하던 중에 너무 잘 읽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이라 익숙한 선수들이 아직 뛰는만큼 쉽게 잊혀져간 선수가 많아 아쉬움도 많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One And Onl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6 과거로 가면 갈수록 제가 알고있는걸 적기보단 남의 입을 통해서 글을 적어야하기때문에 글 작성이 힘들더군요. 아직은 더 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PatrickEwing 작성시간 24.04.26 너무재밌습니다 정말 노력이 느껴지는 양질의 글이네요!!감사합니다
  • 작성자Luca 매직 작성시간 24.04.28 3점이 뛰어나면 오래 가는거 깉습니다. 예전 앤서 이궈달라 코버 웨버 달렘베어 라인업에서도 코버가 제일 장수한거깉은데 말이죠
  • 작성자태섭 작성시간 24.04.29 참....09년 드래프티 멤버들 보면서 다시 한번 르브론의 위엄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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