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Maurits Cornelis Es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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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 (Maurits Cornelis Escher)

이름은 생소하지만, 그의 그림은 매우 익숙하다.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그의 그림.
놀라웠던 점은, 그의 직업이 `판화가'라는 점이다.

에셔의 자화상.
물론 이것도 판화이다.
에셔가 즐겨 그린 것은, 첫 번째로 `모자이크'
모자이크 형태의 그림은, 어느 한 부분을 바라보고 있는 사이 어느새 다른 형상으로 변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낮과 밤'

정확한 제목은 모르겠지만, 난 `선과 악'이라는 제목으로 부르고 있다.

`파충류' 악어의 무리를 따라가다보면, 끊임없는 순환의 고리를 찾을 수 있다.

정확한 제목은 모르겠으나, 내가 붙인 제목은 `일반화.'

`작게 더 작게'

당신은 이 그림에서 천사를 보는가, 아니면 악마를 보는가?

에셔의 패턴 모음.

바다 속 물고기가 어느 새 새가 되어 날아간다.
그림의 제목은 `물과 하늘'
에셔는 또한, 수면이나 거울, 구슬 등에 비친 상을 즐겨 그렸다.

흙탕길 안에 하늘이 담겨 있다.

자신을 구슬에 가두고 있는 에셔.
`비춘다'는 느낌 보다는 `가둔다'는 느낌이 더 와 닿는다.
나만의 해석<

`세 개의 세계'
물고기에게 세상은, 물과 물 밖, 그리고 경계인 수면 밖에는 없다.
이렇게 같은 세계이면서 분리되어있는 세계에 경계인 수면이 더해지면, 수면은 물 밖 세계를 비추게 된다.
물을 통해 물 속 세계에 있는 물고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수면에 `세 개의 세계'가 모두 담겨있는 모습.
역시 에셔의 대표적인 작품은 `4차원과 순환'
재미있는 그림이 많아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들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아이.
어느 것이 밑에 있는지 알 수 없다.

손이 손을 그리고, 그 손이 또 손을 그린다.
당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이것의 끝은 어디이며, 어느 것을 진짜 손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대답은, 당신이 판단하기 나름이라 하겠다.

끊임없는 물의 순환.
떨어지는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고, 그것을 원동력으로 삼아 다시 위로 올라가 떨어지게 된다.
과연, 이 순환의 끝은 어디일까?
당신은 찾을 수 있겠는가?

2차원 평면 위에 4차원을 나타내기.

끝없는 계단.
당신은 지금 올라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내려가고 있는 것인가?

`다른 세계'
비슷한 양식의 작품이지만, 따로 뭐라고 분류할 수 없는 작품도 두 점 있었다.

아름다운 여인의 내면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

이것을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에셔의 그림은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이 깃들어있다.
3차원에 살며 항상 4차원을 이해하게 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일까, 그의 그림은 정말 커다란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4차원의 세계에 가까운 사람.'
그 사람이 그림을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이 내겐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보다 더.
형용할 수 없는 매력이 항상 나를 사로잡는다.
에셔. 과연 당신이 본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