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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백두대간 8구간 (90km) 마의태자와 금성대군의 슬픈 사연

작성자산너머(카페지기)|작성시간26.06.15|조회수324 목록 댓글 10

 
신개념 백두대간  8구간
 
산행 날짜:2026년 6월13일~14일
 
산행 거리:90km
 
산행 시간:23시간54분
 휴식 시간:10시간11분
총 소요 시간:34시간05분
 
시작 시각:2026년 6월13일 01시39분
종료 시각:2026년 6월14일 11시45분
 
산행 코스
벌재~문복대~저수령~촛대봉~솔봉~묘적령
묘적봉~도솔봉~죽령~제 2 연화봉~연화봉~비로봉
국망봉~상월봉~고치령~마구령~갈곶산~선달산
박달령~옥석산~도래기재
 
 
신개념 백두대간 8 구간 시작은 벌재에서 시작합니다

 
13일 01시39분
 
벌재는 1930년 일제강점기 당시 도로
(현재의 국도 59호선)가 게설되면서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끊어졌던 아픈 역사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산림청의 복원 사업을 통해
2013년 7월 끊어진 지 83년 만에
생태터널이 설치되어 마루금이 연결되었다.
 
이는 이화령과 육십령에 이어
백두대간에서 세 번째로 이루어진 복원 사례입니다.
 
삼국시대 서라벌(신라) 군이
단양 적성을 점령하러 갈 때 넘었던 고개로
추정되는 유서 깊은 길이다.
 
과거 남한강 포고에서 올라온 소금과 물고기를
지게에 지고 문경새재,죽령 등과 함께
내륙 산간벽지로 나르던 주요 행로이기도 했다.

 
소백태극종주 갈림길이기도 한 문복대
 
복이 들어오는 문

 
약 5.8km 지점
 
저수령
 
03시57분
 
과거 이 고개는 매우 험하고 경사가 가파른
오솔길이었습니다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숨이 차고 힘들어
자연스럽게 머리가 숙여진다는 의미에서
낮을 저.. 머리..수 를 써서 저수령이라 불리게 되었고
 
임진왜란 당시 피난길로 이용되었는데
이 고개를 넘으려던 왜적들이 모두 목이 잘려 죽었다는
무서운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지금 산속은 산딸기 철 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산딸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시루봉에 올라서니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여명의 빛이 쏟아집니다

 
밤새 산이 품어온 침묵의 붉은 꽃으로 피어올라
 
우리들 마음을 그리고 세상을 따스하게 깨운다.

 
어둠 속을 묵묵히 걸어온 자만이
마주할 수 있는 선물
 
하늘과 땅이 만나는 경계에서 쏟아지는 여명
 
시원한 아침 바람과 함께
오늘 걷는 산길에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실루엣만 보이던 어둠에 세계에서
 
이제는 선명하게 보이는 밝은 세상에 시간이다./

 
자구지맥 분기점이기도 한 묘적령
 
조선 시대에는 예천 사람들이
풍기군으로 넘나들던 고개였으며
 
모양이 고리처럼 생겼다 하여 고리목재
또는 한자로 고양치..라고도 불렀다..
 
묘적령 인근의 모시골은
임진왜란 당시 겸암 류운룡 선생이 가족
100여 명와 함께 피란을 왔던 곳으로
 
이곳에서 복숭아,머루 등으로 허기를 채웠다..하여
충복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묘적령으로 오면서
 
얼마 전
162지맥을 완주하신 대단한 여성분
버들님도 만나고...
 
 
묘적령에서 분기되는 지맥 이름이 생각이 안나
 
점점 기억력이 없어지는 걸 보면
 
세월은 못 속이나 보다,,,라는 생각이...

 
오묘함이 겹겹이 쌓인 봉우리
 
또는 기묘한 형상이 많은 봉우리
,,라는 뜻이 담긴 묘적봉
 
조금 더 가면 만나는 도솔봉과 연결되어
참선을 통해 삼매경의 오묘한 경지에
들어간다는 구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번뇌를 귾고 해탈을 얻어
도솔천에 거듭나라는 불교적 가름침이 깃든
지명으로도 해석된다.

 
점점 햇볕은 강해지고...
 
다만 습도가 없어
바람이 불어주면 아주 시원하다

 
벌재에서 걸러 온 산길들

 
도솔봉

 
오랜 시간 까페를 이끌어오며 스스로도 느겼던
정체나 한계를 회원들이 직접 언급했을 때...
 
이제 정말 때가 왔구나,,,하는 결단의 마음이든다..
 
기존의 색깔을 사랑해준 회원들과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회원들
 
변화는 곧 살아있다는 증거일거라...
 
회원들의 쓴소리를 까페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발판 삼아 다시 한번 활기찬
무한도전클럽이 되었으면..
 
 
높은 산을 오를 때 
가장 힘든 순간은 바로 정상 직전,,,

 
20여 년에 장거리 산행
 
그 산줄기를 따라 묵묵히 걸어온 세월
 
장거리 산행의 고단함은
어느새 맑은 바람에 씻겨 내려가고
 
이제는 시선이 닿는 곳마다
내가 흘린 땀방울이 푸른 생명력으로 피어나는 듯....
 
산이 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나의 삶이 
그 능선 위에 오롯이 새겨져 있었기에
그 길을 다시 찾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솔..은 불교에서 미륵보살이
머무는 천상의 정토인 도솔천 [兜率天] 에서 온 말로
불교적인 색채가 강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소백산이 지척에 있고

 
도솔봉에서 바라 본 조망은
 
항정산에서 이여지는 도락산 줄기와
 
그간 지나 온 백두대간 산줄기가
저 멀리 조령산까지 볼 수 있다

 
약 36km 지점
 
죽령
 
11시13분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와 전설이 깃든 죽령
 
신라 아달라 이사금 5년(서기158년)
죽죽..이라는 사람이 왕의 명을 받아
험한 고갯길을 개척했다..
 
그는 길을 다 닦은 후 기력이 다해 숨을 거두었는데
그의 이름을 따서 죽령,,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죽령은 신라와 고구려의 치열한 격전지였습니다.
 
고구려의 온달 장군은 신라에게 빼앗긴
죽령 이북의 땅을 되찾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맹세를 남기기도 했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해지기 전 에 소백산을 넘어야 하기에
출발 합니다 

 
죽령에서 연화봉
 
언제 걸어도 지겨운 스멘트길...

 
맑은 하늘이 넘 이쁘고..

 
아까 있었던
도솔봉
 
사람 발걸음이 무섭기는 합니다...
 
어느새 저 만치 멀어지는 걸 보면.,..

 
연꽃이 피어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연화봉

 
지구는 싫다 
 
우주로 가고 싶다...

 
가야 할 소백산 줄기

 
연화봉에서 누워서 본 하늘..
 
뭉개뭉게 피어오른 흰 구름들은 마치
산줄기를 넘나드는 하얀 파도 같기도 하고
 
누군가 파란 도화지 위에 정성스레 떼어
놓은 솜사탕 같기도 하고,,,
 
짙고 옅은 구름의 농담이 어우러진
그 사이로 비치는 쪽빛 하늘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깊고 영롱하다

 
산들바람을 타고 유영하는 구름의 흐름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의 무거운 짐들도
저 구름처럼 가볍게 흩어져 날아가는 듯한
평온함을 느끼고...
 
복잡한 이해 관계는 잠시 잊고
오직 하늘과 나란히 마주하는
고요하고 눈부신 찰나 이 시간이 너무도 좋다..

 
현화봉 바닥에 누워
잠시 하늘과 대화를 나누고
 
이제 또 길을 나서야 할 시간,,

 
비로봉을 향해서...

 
연화봉은 점점 멀어져 가고..

 
장쾌하게 펼쳐진 비로봉 능선 길...

 
갈 길이 바쁘기는 하여도
 
잠시 머물다 가는 시간..
 
그 시간도 중요하다...

 
비로라는 이름은 불교에서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광명의 부처인
비로자나불 [毘盧遮那佛]에서 유래 되었고
 
비로자나불은 부처의 전신을 높여 부르는 칭호이기에
비로봉 여러 산의 봉우리 중에서도
최고봉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쓰인다..

 
마의태자의 눈물이 서려 있는
 국망봉을 향해서

 
이 산줄기를 다 통과 하기 전에
 
저 노을빛을 볼 수 있을지..

 
요즘 동영상 촬영에 푹 빠져 있는 청록님,,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한 뒤 금강산으로 가던 중
이곳에 올라 멀리 신라의 도읍이었던
경주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여
나라를 바라본다..는 뜻의 국망봉
 
소백산은 예부터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
불릴 만큼 산새가 부드럽고 웅장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 명산이다..

 
순간 포착
 
해질녘 노을빛이 감도는 하늘 위로
제트기가 남긴 하얀 궤적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저무는 태양의 금빛 물감을 풀어놓은 캔버스 위로
제트기가 긴 그리움의 문장을 써 내려간다
 
금새 흩어진 듯 애틋한 그 길은
뜨거웠던 하루를 뒤로하고 어딘가로
향하는 우리네 마음을 닮았고..

 
가장 정적인 태양의 갈무리와 
가장 동적인 제트기의 비행이 만났다.
 
멈춰있는 듯 태양의 온기를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비행운은
고요한 저녁 하늘에 피어난 한 송이
구름 꽃처럼 머물다 이내 노을 속으로 스며든다.

 
지평선 너머로 몸을 낮추는
태양이 마지막 인사를 건넬 때
 
하늘엔 제트기가 남긴 은하수 같은 길이 남았고
 
눈부신 태양의 눈동자 곁을 스쳐 지나며
제트기는 찰나의 순간을
영원 같은 여운으로 바꾸어 놓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마음 한구석에 남겨진
꿈의 궤적을 보는 듯한 아름다움,,

 
늦은맥이재..

 
하루 종일 맑은 하늘에서 놀던
태양은 붉은 빛을 발산하며
저 편 너머로 넘어가고,,

 
약 71km 지점
 
고치령
 
22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밤새 걸어내야 하기에
 
잠도 보충을 하고...

 
조선시대의 비극적인 역사와 전설이 깃든 고치령
 
수양대군(세조)에 의해 영월로 유배된 단종과
순흥으로 유배된 그의 숙부 금성대군 사이를 잇는
가장 빠른 길목이 바로 고치령이다.
 
금성대군은 단종을 다시 왕위에
올리기 위해 고치령을 남나들며 
비밀리에 연락을 주거받았으나
결국 계획이 탄로 나
두 사람 모두 죽임을 당했다..
 
고치령에는 이들의 넋을 기리는 산령각이 있고
 
민간 신앙에 서는 사후에 단종은 태백산 산신이 되고
금성대군은 소백산 산신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산령각 내부에는 백마를 탄 단종과 
호랑이를 탄 금성대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어
죽어서나마 두 산신령이 이곳
고치령에서 만난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고치령은 문자 그대로
오래된 고개라는 뜻..

 
하루가 넘어 간 14일
02시21분
 
다시 산길을 찾아 나섭니다

 
마구령은 복원 사업으로 임도길을 막아서
이제는 차량이 다닐 수 없다..

 
말을 타고 넘는 고개
 
장사꾼들이 말을 몰고 넘던 고개./

 
지루 지루 한 갈곶산
 
소백산 종주 하면
여기서 부석사로 내려가야 한다..

 
늦은목이
 
선달산 1.5km 인데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는지//

 
태백태극종주 100km
갈림길이기도 한 선달산
 
먼저 깨달음에 이르는 산

 
작년 태백태극종주 할때
 
두번 다시 오지 말아야지 했는데
 
그래서 사람은 무엇이던 장담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언제 마음이 변할지 모르니./...

 
앞으로 더 나이가 먹어
 
오랜 시간이 지나면
백두대간 원샷으로 함 올까라는 ,,,

 
박달령
 
80km 지점
 
09시07분
 
하얀마을님이 캔 아주 오래된 더덕을 먹고
30여분 누워 있다가..

 
 
이제 8구간 끝이 보이는
도래기재를 향해서 다시 출발.,..

 
옛날 경상도에서 강원도로 넘어가는
중요한 통로였고
 
특히 보부상들이 이 험한 고개를 넘어 다니며
소금과 해산물을 날랐다고...
 
박달령에는 산령각이라는 작은 사당이 있다
 
보통 고개에는 그 산의 신령 한분만 모시지만
박달령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교차하는 지점이라
태백산 신령과 소백산 신령 두 분을 함께 모시고 있다.

 
120km 가까이 되는 문수지맥
 
이틀을 비를 맞으며
혼자 원샷으로 걸었던 생각이 나네요,,

 
옥돌봉(옥석산)
 
산세가 전반적으로 흙이 많은 육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정상 부근에 잘 생긴 바위군(바위 무더기)이
형성되어 있어 마치 옥,,같은 돌이 있는
봉우리,,라는 뜻이고.,.,
 
이 일대(봉화,영월 등)는
과거부터 철광석 등 광물 자원이 풍부했던 지역으로
산 이름에 옥,,,,이나..석,,,이 들어간 것도
이러한 자연 광물의 존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원래는 태백산을 넘어
화방재까지 가려고 했으나
 
사당에서 경태.지태.16산 완주 행사가 있다고 하니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90km 지점 도래기재
 
11시18분

 
조선시대에 이곳에 역이 설치되어
도역리라 불렀고
 
세월이 흐르며 발음이 변해 오늘날의 도래기재
또는 도래기마을,,이 되었다 한다..
 
경상도 동해안과 내륙울 거쳐
한양으로 향하던 보부상들이
반드시 넘어야 했던 험준하고 중요한 고갯길이었다..

 
근처 아주 시원한 계곡이 있어
 
찌든 땀내 깨끗히 씻어 내고
 
8구간 마무리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한양으로 달려가는데
 
 
차가 차가 겁나 밀렸다는....

 
이제 다음 구간은 태백을 넘고 
한백도 넘고 북으로 북으로 전진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끝내야 하는,.,,,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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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너머(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쉬어 가기는 힘들던데..ㅎ

    앞으로 날씨가 어찌 될지
    두고 봅시다..

    날씨 요정도 누군지 보구..ㅎ

    이제는 적응이라기 보다는
    알아가는 그리고 느끼는..
    그리고 보고 배우는..

    내것으로 만드는 산행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나 자신이 아닌 다른 분들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생길듯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더 단단해지고
    더 세심한 산줄기 이해를 해야
    자기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거라 봅니다.

    취미 생활 하는 이 클럽에서도
    여러가지 고심과 고민 그리고
    여러가지 말 못할 사정까지

    이해하고 받아드리고.
    이런 것들이 힘든 시간으로 다가오는것 같네요..

    다 편안한 날들에 그냥 행복한
    산길이 되었으면

    우리가 걷고 있는 이 대간길 만큼이라도..~~~~바램^^
  • 작성자청록 | 작성시간 26.06.17 더운 날씨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어져 가던길 끊어짐에 미련이 남지만 힘든 걸음 끝까지 함께 하지못했단 죄송스럼과 아쉬움이 더크게 마음 한켠에 남아있네요.

    다응에는 태백산 구간을 지날텐데 이번 구간처럼 비예보가 없는 날씨가 제발 도와줬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산너머(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일이 있어서 다 걷지 못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너무 거기에 메이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이제 태백을 넘어 오대산 넘어 설악산 까지..

    좋은 날씨만 있겠습닌까?

    그저 주어진 상황에 맞게 진행해야죠..
  • 작성자준기(고문) | 작성시간 26.06.17 산너머대장님~~
    무더운 날씨에 소백산을 지나는 장거리 산행을 하셨네요.
    대장님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잠시 옛 추억에 잠겨 봅니다.
    눈에 익은 정상비를 볼 때마다 그당시에 받았던 느낌까지 다시 생각나니 참 신기합니다.
    그 주변과 인물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까지 언급해 주셔서 읽는 재미가 있네요.
    도운대장님, 영탄대장님, 하얀마을님, 청록님
    모두 수고 하셨네요.
    좋은 팀웍으로 남은 대간길도 즐거운 걸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산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산너머(카페지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new 저도 몇번을 걸어본 대간길 이지만
    새롭게 변한 곳도 많고
    함께 걸었던 분들과의 추억을
    더듬으며 나름 재미있게 걷게 되네요..

    정맥.기맥.지맥이 끝나고 걸으니
    산줄기 보는 눈도 달라지고
    그 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걷고 있는 대간길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팀원 분들도 다 좋아 분위기도
    아주 좋아 끝날때까지 잼나는
    산길이 될겁니다.

    고문님에
    늘 관심과 배려 덱분으로
    무한도전클럽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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