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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 주말산행

북한산 산성입구~대성문~청수동암문~비봉~포금정사지~장미공원(260620)

작성자김학천|작성시간26.06.20|조회수77 목록 댓글 7

▲ 시원하게 물청소 중인 북한산 무릉도원.

 

 

단비가 내립니다.

하필이면 주말에 단비가 내립니다.

 

어제 오후부터 밤새 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아침까지도 비가 내리고 있지만 북한산이 궁금해졌습니다.

 

동반산행 하시겠다는 식구들은 모두 방콕 하시기로 하고

혼자서 우중산행을 나섭니다.

 

동네가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구파발역 벽천 앞, 노점상도 산객들도 보이지 않네요.

덕분에 한산해서 너무 좋습니다.

 

704번 버스를 타고 산성입구로 이동합니다.

 

물소리가 아주 요란합니다.

원효봉 대신 북한산 계곡 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08:15).

 

 

요란한 물소리를 들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평소에 보지 못하던 멋진 풍경들이 보입니다.

속이 다 시원해지는 그림들입니다.

 

 

그냥 뛰어들어 물벼락을 맞고 싶은 그런 풍경입니다.

 

 

이번 비로 계곡이 아주 깨끗해질 것 같네요.

 

 

북한산은 골이 깊지 않아 물이 금방 빠진다는 것이 다소 아쉽지요.

 

 

원효교에서 원효를 바라봅니다.

비는 안개비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러브버그가 출몰한 모양입니다.

그런 현수막이 붙어 있더라고요.

 

 

비가 내리는 중에도 나서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좀 더 가까이 접근해서 찍어야 하는데... 조심스러웠습니다.

 

 

물살이 조금 잠잠해지면 계곡 트래킹을 해도 괜찮을 풍경입니다.

 

 

중성문 직전.

예전에 주로 알탕을 하던 동굴이 있던 곳인데

재작년인가 큰 비로 동굴이 없어졌습니다.

 

 

노적사 올라가는 길.

 

 

진국교 아래... 소망탑을 많이 만들어 놓았네요.

 

 

산영루로...

 

 

메알 공식 반신욕탕은 영업 불가.

 

 

부왕동암문 올라가는 등로는 침수되었습니다.

건너려면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산영루 옆으로 흐르는 계곡.

 

 

산영루.

 

 

전체화면, 볼륨 업!!!^0^

 

 

겨울에 더 멋있는 녀석.

 

 

중흥사 삼거리(09:29).

대남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빗방울이 조금 굵어졌습니다.

 

 

여기도 계곡을 끼고 올라갑니다.

 

 

숲도 아주 시원해졌습니다.

 

 

대남문 가는 길은 두 군데 정도 침수되어 건널 만한 곳을 찾아 계곡을 건넜습니다.

 

 

대성암 옆 계곡.

 

 

대성문으로 올라갑니다.

 

 

대성문(10:10).

 

 

누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네요.

 

 

식사를 합니다.

작년 가을 쯤 지리산 가려고 산 건데... 유통기한이 쪼금 지났습니다.

그래도 전혀 지장 없습니다. 저는.

 

 

식사를 하는데 춥네요.

식사 후, 핫앤쿡 발열제를 주머니에 넣고 갑니다.

 

 

대남문(10:50).

바람이 하도 불어서 누군가 산객이 문을 반쯤 닫아 놓은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이 엄청 불어대고 있습니다.

 

 

청수동암문(10:58).

비봉으로 진행합니다.

 

 

청수동암문을 나서니까 바람이 조금 잦아드네요.

 

 

연무 속에 흐릿한 나한봉.

 

 

통천문과 승가봉.

 

 

오랜만에 제대로 목욕한 통천문 코끼리... 시원해 보이네요.

 

 

문수봉과 보현봉... 곰탕.

 

 

의상 라인도.

 

 

승가봉(11:26).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이 다 깨끗해졌습니다.

내일 일찍 올라오면 멋질 것 같습니다.

 

 

비봉 통과(11:43).

 

 

관봉을 바라봅니다.

향림폭포가 궁금했으나 소나무숲길을 선택했습니다.

 

 

포금정사지 가는 길에 향로봉을 바라봅니다.

 

 

포금정사지(11:58).

 

 

탕춘지킴터로 진행합니다.

 

 

소나무는 비 온 후에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검고... 붉고... 푸른 소나무.

 

 

탕춘대성암문에서 장미공원으로...(12:28).

 

 

향로봉에서 문수봉까지.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장미공원 내림길에 바라보는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장미공원으로 내려오면서 우중산행을 마칩니다(13:05).

 

 

지난 주말에는 45명이 요란하게 설악 공룡을 즐겼었는데

오늘은 홀로 고요하게 북한산을 오롯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우중산행, 좋았습니다.

깨끗하게 청소된 북한산 계곡을 기대합니다.

 

◆ 산행코스 : 산성입구 - 대성문 - 대남문 - 청수동암문 - 비봉 - 포금정사지 - 탕춘대성암문 - 장미공원(12km).

◆ 산행시간 : 4시간 50분(단독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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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제우스 | 작성시간 26.06.20 우중에 수고하셨습니다. 산행기에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자연 다큐같네요. 대장님 말대로 내일은 공기도 맑고 시야도 좋을 둣하여 사부작 사부작 비봉능선을 가볼까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학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예~~ 잘 다녀오세요~^^
  • 작성자제우스 | 작성시간 26.06.21 대성문에서 모양빠진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김학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오늘 회장님도 북한산 가신다 하셨는데... 하신까지 안전산행요~~^^
  • 작성자코오롱/심경옥 | 작성시간 26.06.22 new 그노메 비때문에 이틀동안 비빔밥 먹었습니다
    내 몸에 채소가 ...............새싹 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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