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 들고
힘겹게 걷다가
에스카레이터 앞에서 멈추었다
내려가야한다
양손에 짐
겁이났다
그때 멋진 청년이 제가 들어드릴깨요
앞장서서 성큼성큼
청년의 모습에서 그 부모의 모습 보인다
순간
충 효 으뜸 덕목
할아버지 말씀 듣고있는
다섯 살 나도있었다
아니.
늙으신 엄마인 나
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것 같아요
칭찬이 저절로 나왔다
동행하는 그녀의 얼굴엔 빨간 장미가 활짝 피였다
남친 자랑스럽지요
축하해요
진심 으로 복을 빌었다
덕분에
맑은마음 밝은마음
오늘도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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