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특채 준비중인 남자 간호사입니다.
그동안 글들 쭉 읽어보면 구급이 기피대상인것 같아서요....
그렇게 힘든가요? 병원 응급실에 비해 업무강도가 얼마나 높은지요?
참고로 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1년2개월 했는데요...쫌 힘들었거든요....
일도 일이고 여자간호사 사이에서 버티는것도 힘들고....
응급실 근무하면서 왠만큼 응급상황에 단련은 되있는데
자꾸 힘들다는 소리가 많아서요....현직에서 구급활동하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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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젊은게밑천 작성시간 10.01.04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들어오세요...소방...힘들지만 매력있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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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이끼 작성시간 10.01.05 저는 응급실 8년 근무하고 소방의 길에 접어 들었습니다 !!!! 조심스럽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병원보다 소방의 길이 더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 님이 어느 지역의 소방의 길로 들어가는가가 문제지만 .... 제 동생도 대학병원에 있는데 ..... 소방의 길이나 대학병원 길이나 ... 그리고 남자라면 아직까지 현실이 병원보다는 소방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마음 가는 데로 하세요 !!!!! 어디가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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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EMY 작성시간 10.01.07 현대아산에서 간호사 생활하다 넘어온 내동기는 뭔가용?? 거기보다 100배 낫다 카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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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잘살아보세~! 작성시간 10.01.08 저두 대학병원 응급실 있다가 들어왔는데 병원이 훨씬 낫지요..전 구급 6달만에 건강검진하니 심혈관 나이가 50대로 나오더라구요..그러다 아기낳고 9개월 쉬고 들어오니 다시 30대...참고로 30대초반...정말...몸이 축나요...심장도 발랑거리구...
구래두 남자분이라면 병원보다는 소방이 나을거 같아요... -
작성자페트루치 작성시간 10.01.10 장단점있습니다. 일단 큰병원의 북적거립도 봐서리 이해는 가구요 근데 구급대도 그냥 단순 이송자도 있지만, 칼들고 난동 부리는 사람도 있고(씨름한적 있음 -..-;;) 이래저래 만신창이들, 그리고 병원안간다고 억지부리는 사람등등.. 구급대가 그런 상황 일단은 한단계 걸러낸 상태로 데려오는 거니 응급실은 그런면에선 좀 덜 하다 할지도 모르죠.. 암튼 단순 비교는 힘들고.. 응급실 좀 한가할 때 있고 터져 나갈 때있고.. 구급대 단순이송 있고..목맨거 떼어내야 되는 거도 있고 뭐..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