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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아침바다방)

가을이 오고 있답니다 ^^가을 강은교

작성자아침바다|작성시간25.08.25|조회수31 목록 댓글 2

 

우리는 늘 기쁨이 많기를 바라지만 기쁨은 늘  슬픔과 같이 다닌다고 한다.

작은 오두막은 우리가 사는 곳처럼 메마르지 않고 기쁨도 있지 않을지

그래서 서성거리며 망설였다.

큰산이 말한다

너 자신이 있는 집으로 어서 가보라고~~~

우리는 행복을 찿아 파랑새를 찾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삶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시인은 말한다

나머지는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가을의 멋진 시이다

 

https://youtu.be/vMClFy_Q_Yc?si=rlxtpOGcxsSC67nb

 

가을 / 강은교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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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랑니 | 작성시간 25.08.25 삶이 있는 집으로...
    감상 잘 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유 여 | 작성시간 25.08.25 가을입니다.
    성급하게 맞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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