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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임영봉

(이 아침에 읽는 시) 운명

작성자금강|작성시간26.06.11|조회수29 목록 댓글 2

(이 아침에 읽는 시)

 

운명

 

임영봉

 

땅의 모든 처음과 끝은 제 스스로 결정하느니

세상은 언제나 조언만 하느니

모든 삶은 제 피, 제 눈물, 제 땀을 던져

제 스스로 실천하기에 달렸느니

아무 것도 아니하면 무사무사無事無事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느니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그랴

가라 가라 앞으로 가라

식탁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겁느니

가라 가라 앞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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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최운우 | 작성시간 26.06.17 될때까지 하고 갈때까지 가야 도달하니 앞으로 앞으로 가야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금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사는 일도 그러하지만, 사는 동안에는 놓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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