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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임영봉

(이 아침에 읽는 시) 바라다

작성자금강|작성시간26.06.19|조회수5 목록 댓글 2

(이 아침에 읽는 시)

 

바라다

 

임영봉

 

내가

나를

짐지우지

않도록

하소서

 

*** 세상은 나로 말미암음이니 나를 먼저 앎이 중요하니 마음이 청한다고 하여도, 몸이 청한다고 하여도 조심스럽기 짝이 없도다.

 세상을 얻는 일은 언제나 위험스러우니 보태는 일을 어렵게 하라.

보태고 빼는 일의 다른 이름이 운명이라고 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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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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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낙사청 | 작성시간 26.06.19 한방 맞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금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ㅎㅎ 한방까지는 아니고 제 앞길을 따뜻하게 가꾸며 사는 일도 큰 일이니 제 스스로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삶을 살자는 거지.
    우리가 잘 살겠다는 것도 알고보면 욕심임에 틀림없으니 이도 분명 제 몸에 부대끼는 일이지그려.
    흔히 떠도는 말이긴 하지만 사는 일을 놀이 정도로 여기며 사는 것은 어떨까 싶네그려.
    이제 시대가 굶어서 죽을 일은 없으니, 제 몸을 희망고문으로 너무 억누르지만 않으면 사는 일을 놀이로 전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그려.
    이 부분을 한 번 우리 서로 고민해 보세나?
    우리는 과연 무엇을 바라 사는 것인가?
    꼭 위대하고 거대한 일을 이루며 살아야 인생인가?
    이 내 작고 연약한 몸으로 큰 일을 하자면 먼저 나를 속이고, 세상 또한 속여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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