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인 것처럼 쓰고 있는 일본말 : 입장
내가 보기로도 광복 얼마 후까지도 "입장"이라고 쓰는 사람은 적은 수였다. 그것이 국제화·세계화라는 정치 구호를 내어 걸더니, 일본어 따라가는 것이 국제화요 세계화인 것만 같은 느낌마저 들 때가 있다. 1970년 때의 일이다. 문교부에서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는 일본어식 어휘를 한국어식 표현 어휘로 고쳐 쓰게 하기 위해서 커다란 책자를 만들어 각급 학교에 배부해 준 일이 있었다. 글쓴이도 그 책자를 목격했던 것이다. 이런 어휘들은 모두 거기에 등재된 어휘들이다. 그러나 그 간행물이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길이 없게 되었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