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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방(생명공급)

거기서도 창세기 26:23-25

작성자이충섭|작성시간26.06.20|조회수15 목록 댓글 0

거기서도

창세기 26:23-25

 

 

"이삭이 거기서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창 26:23-24)

 

인생에는 누구나 "왜 하필 여기인가?"라고 묻는 순간이 있습니다.

질병의 자리,
눈물의 자리,
실패의 자리,
배신당한 자리,
경제적 어려움의 자리.

우리는 하나님이 좋은 곳에서만 역사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놀라운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좋은 곳에서도 역사하시지만,
우리가 가장 힘들어하는 바로 "거기서도"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삭은 흉년을 만났습니다.
우물을 파면 빼앗겼습니다.
수고한 대가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거기서도" 함께하셨습니다.

 

1. 거기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이삭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그랄에서 쫓겨났고,
에섹 우물은 다투었고,
싯나 우물은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하나님의 약속은 환경을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떠날 수 있습니다.
재물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십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있어도,
요셉이 감옥에 있어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어도,
하나님은 거기서도 함께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기억해야 합니다.

병실에서도 하나님은 계십니다.
실직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은 계십니다.
눈물의 골짜기에서도 하나님은 계십니다.

거기서도 하나님은 함께하십니다.

 

2. 거기서도 예배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본문 25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이 나타나시자
이삭은 먼저 제단을 쌓았습니다.

우물을 파기 전에
재산을 모으기 전에
집을 짓기 전에

먼저 예배했습니다.

환경이 좋아서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하기 때문에 환경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려울수록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을 알면서도 기도했습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고도 예배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찬양했습니다.

위기 속에서 예배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승리합니다.

 

3. 거기서도 하나님은 새로운 우물을 준비하십니다

 

이삭은 여러 번 우물을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 넓은 곳 르호봇을 주셨고,
브엘세바에서 다시 언약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사람은 빼앗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축복은 빼앗을 수 없습니다.

문 하나가 닫히면
하나님은 다른 문을 여십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끝난 것 같지만
하나님께는 새로운 시작이 있습니다.

십자가는 실패처럼 보였지만 부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요셉의 감옥은 총리의 문이었고,
모세의 광야는 지도자 훈련장이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거기"는 어디입니까?

하나님은 바로 그곳에서 새로운 우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교회에서만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직장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가정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병실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눈물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이십니다.

이삭이 브엘세바에서 경험한 하나님은

"거기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
"거기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거기서도 복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다시 믿음을 회복합시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거기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우리는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거기서도 나와 함께하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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