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말씀방(생명공급)

그들의 믿음 마가복음  2:1–12

작성자이충섭|작성시간26.06.20|조회수13 목록 댓글 0

그들의 믿음

마가복음  2:1–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마가복음 2장 1절부터 12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믿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매우 특별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9절이나 10절이 아니라 5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성경은 "그 사람의 믿음"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세워가는 믿음을 귀하게 보신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이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들의 믿음"이 어떤 믿음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그들의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한 중풍병자가 등장합니다. 그는 스스로 예수님께 나올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네 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계신 집으로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얼마나 기대와 소망이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다."

"다음에 다시 오자."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붕 위로 올라갔습니다.

지붕을 뜯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예수님 앞으로 내려 보냈습니다.

믿음은 장애물이 없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장애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벽을 만납니다.

기도해도 변화가 없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믿는데도 문제가 계속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상황을 보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고 계속 나아가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가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그들의 믿음은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이 네 사람은 자신들을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아픈 친구를 위해 왔습니다.

친구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여겼습니다.

믿음은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랑 없는 믿음은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행동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믿음은 발이 달린 사랑이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육신이 지친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진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이 약해져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예수님께 데려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때로는 기도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위로의 말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섬김으로 데려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3. 그들의 믿음은 예수님 중심의 믿음이었습니다

본문을 자세히 보면 네 사람의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친구를 예수님 앞에 데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해결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 맡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먼저 하신 말씀은 놀랍습니다.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사람들은 병 고침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문제를 먼저 다루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육신의 병보다 영혼의 문제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몸만 고치는 분이 아니라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는 종종 문제 해결만 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원하십니다.

참된 믿음은 문제 해결 중심이 아니라 예수님 중심의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예수님은 "그 사람의 믿음"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믿음.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

예수님 중심의 믿음.

하나님은 이런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혹시 여러분 주변에 영적으로 지쳐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까?

예수님께 데려와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음의 친구, 믿음의 동역자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의 손을 붙들고 함께 예수님께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