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된 사람들
신명기 10:1–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신명기 10장 1절부터 11절 말씀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늘 선택의 순간을 만납니다.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갈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갈 것인가 하는 선택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말합니다.
"남들처럼 살아라."
"편한 길을 선택하라."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다."
"너희는 구별된 사람들이다."
구별된다는 것은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하나님께 속한 백성으로 세우시는 장면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구별된 사람들"의 모습이 무엇인지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구별된 사람들은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의 배경은 금송아지 사건 이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경험하고도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셔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것과 같은 두 돌판을 만들라."
이 말씀은 매우 놀라운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다시 언약을 회복하시는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심판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구별된 사람들은 자신의 의를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은혜를 잊으면 교만해집니다.
은혜를 기억하면 감사하게 됩니다.
2. 구별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돌판을 다시 만들게 하셨고 언약의 말씀을 기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언약궤 안에 넣게 하셨습니다.
왜 말씀을 언약궤 안에 두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 백성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다른 소리를 들려줍니다.
돈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중심에서 밀려나면 세상이 중심이 됩니다.
그러나 말씀이 중심이 되면 삶의 방향이 바르게 세워집니다.
우리가 구별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주일만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말씀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3. 구별된 사람들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들입니다
본문 8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셨습니다.
그들은 언약궤를 메고 하나님 앞에 서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맡았습니다.
구별은 특권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구별에는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별하신 이유는 세상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게 하시려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만 구별된 사람이 아닙니다.
가정에서도 구별된 사람입니다.
직장에서도 구별된 사람입니다.
학교에서도 구별된 사람입니다.
정직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섬김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해야 합니다.
구별된 삶은 말보다 삶으로 증명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구별된 사람이다."
구별된 사람은
첫째,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말씀을 중심에 두는 사람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입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과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 주간도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삶을 통해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이 드러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