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열왕기상 12장 8절
"왕은 노인들이 자기에게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서 모시는 젊은 자들과 의논하되"
① 교만의 위험성
르호보암은 경험 많은 원로들의 조언보다 자신의 마음에 맞는 말을 선택했습니다.
성경은 지혜를 얻기 위해 겸손히 듣는 자세를 강조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잠언 16:18)
②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인간의 죄성
르호보암은 객관적인 진실보다 자신을 기분 좋게 하는 의견을 선택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을 지지해 주는 의견만 찾을 위험이 있습니다.
③ 지도자의 책임
한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은 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이스라엘은 남유다 북이스라엘로 분열됩니다.
즉, 르호보암의 결정은 개인적인 실수가 아니라 국가적 비극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④ 영적 교훈
성숙한 신앙은 나이가 많다고 자동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경청하는 태도에서 나옵니다. 르호보암의 문제는 단순히 "젊은 사람의 말을 들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운 권면을 거절한 것입니다.
르호보암은 백성을 섬기기보다 권력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정반대의 왕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마가복음 10:45)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충고를 들을 때 듣고 싶은 말만 선택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을 더 신뢰하고 있지는 않은가?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는가?
나는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는가?
열왕기상 12장 8절은 르호보암이 지혜로운 조언을 버리고 자신의 욕망을 지지하는 의견을 선택함으로써 나라 분열의 원인을 제공한 사건이며, 겸손히 하나님의 지혜를 듣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그 크신 능력을 다 주시네(49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