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열왕기상 17장)

작성자이충섭|작성시간26.06.22|조회수13 목록 댓글 0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열왕기상 17장 13절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 말씀은 선지자 엘리야가 가뭄과 기근의 시기에 사르밧의 한 과부를 만난 사건입니다.

과부는 마지막 남은 밀가루와 기름으로 자신과 아들의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믿음의 결단을 요구하셨습니다.

 

1.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믿음을 요구하실 때 가장 먼저 다루시는 것은 두려움입니다.

과부는 생존의 위기 앞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보다 더 신뢰하는 것입니다.

 

2.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이 구절은 엘리야 개인의 욕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라는 의미 자신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라는 의미

믿음의 순종을 시험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3.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하나님은 과부의 필요를 무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먼저 순종할 때 그 필요를 책임지시겠다는 약속이 뒤따릅니다.

바로 다음 절(왕상 17:14)에서 하나님은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① 믿음은 순종으로 증명된다

② 하나님은 공급자이시다

③ 하나님 나라의 우선순위

먼저 하나님을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신다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는 마태복음 6장 33절의 말씀과도 연결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먼저 하나님나라 먼저 예배 먼저 전도 먼저 기도 먼저 헌신 먼저 희생 먼저 용서 먼저 사랑

 

열왕기상 17장 13절은 극심한 결핍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먼저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요구하시며, 하나님께서 그 순종하는 자의 필요를 신실하게 공급하심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28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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