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수요일
본문: 출28:36-38
제목: 여호와께 성결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1.패(치츠, 빛나다)를 만들라.
하나님은 대제사장이 쓰는 모자(관) 정면에 금으로 패를 만들어 부착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패는 모자에 부탁되어 큰 빛을 발했끼 때문에 치츠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 금패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도장을 세기는 법으로 쓰라고 하셨습니다.
2.여호와께 성결
대제사장의 얼굴을 마주 바라보는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특히 제사장은 이마에 항상 이 패가 있어 하나님 앞에서 성결해야만 하는 사람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의 성결은 백성들 앞에서 거룩하게 보이기 이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위한 것입니다.
성결(코데쉬)이란 구별하다(레28:26). 바친다(민18:2), 깨끗하다(레21:6)는 뜻을 가진 단어로 죄악과 분리 구별되는 것이며 하나님의소유가 되어 자신을 바친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을 위해 몸과 마음과 물질을 드려 전인격적으로 헌신하는 삶을 성결한 삶이라고 합니다.
또한 세상으로부터 오염된 죄와 때의 먼지를 항상 씻어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는 삶의 자세를 가리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에 힘입어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신약시대의 제사장 된 모든 성도들이 어떤 자세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는 가르쳐주시는 말씀입니다.
4.이 패는 청색 끈으로 관위 정면에 매어야 합니다.
이 패는 아론의 이마에 있어 그가 백성들이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의 뜻은 그렇습니다.
이것을 아론의 이마에 달게 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한 예물을 드릴 때에, 그 거룩한 봉헌물을 잘못 드려서 지은 죄를 아론(이마의 패가)이 담당하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아론은 패를 늘 이마에 달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론이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아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은 제물에 전가된 백성의 죄를 사하시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마다 하나님은 이마에 쓰인 ‘여호와께 성결케 되리라’ 는 글씨를 보시고 그 마음 가짐을 보시고 속죄 제물을 기쁘게 받으시고 용서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대제사장은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죄의 은총을 베푸신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예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