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수요날 아침 말씀 묵상
유1: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아멘
1. 유다는 17절에서 성도들을 "사랑하는 자들" 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부터 할 말은 책망보다 사랑의 권면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권면을 받고 순종해야 할 일은 새로운 지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2. 그래서 유다는 성도들에게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거짓 가르침이 나타난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 이미 사도들이 예언한 일이었습니다.
3. 18절에서 사도들은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날 것을 예고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갑니다. 신앙보다 자신의 생각과 쾌락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4. 베드로 사도도 벧후 3:3절에서 이같은 내용을 경고했습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벧후3:3)
5. 유다는 19절에서 그들의 본질을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교회를 하나 되게 하지 않고 갈라놓습니다. 둘째, 육에 속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욕심과 감정을 따라 살아갑니다.
6. 셋째, 성령은 없는 자들입니다. 이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겉으로는 종교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7. 유다는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들의 말보다 사도들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진리는 새로운 것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말씀 안에 있습니다.
8. 세상이 혼란스러워질수록 사람들은 새로운 가르침과 특별한 경험을 찾으려 합니다. 신앙의 위기는 새로운 진리가 부족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진리를 잊어버릴 때 찾아옵니다.
9. 오늘날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는 여러 혼란을 보며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기억하느냐입니다.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보다 복음을 붙들어야 합니다. 감정과 욕망보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10. 특히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성령께서는 교회를 하나 되게 하시지만 육신의 욕심은 사람들을 갈라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 사랑과 겸손으로 교회를 세워 가야 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에게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시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소리와 유혹 가운데서도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이미 받은 복음과 사도들의 가르침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새로운 것만 찾다가 진리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 안에 있는 욕심과 교만을 다스려 주시고,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 안에서 분열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화평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함으로 어떤 시험과 유혹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주님 오실 날을 소망하며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저희들을 시험에서 건져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