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後滄名詩후창명시(186~190)望帝峯懷古망제봉회고,下山夜賦하산야부,國恤除服後국휼제복후 感題감제 戊辰下同무신하동,孟夏初吉맹하초길,
작성자이상숙작성시간26.06.22조회수87 목록 댓글 0*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176. 望帝峯懷古망제봉회고 望帝峯망제봉에서 옛일을 생각하다 |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 夕氣蒼凉滴翠微 | 석기창량적취미 | 저녁 氣運기운 서늘하게 푸른 山산 적시는데 |
| 渺茫往跡夢依依 | 묘망왕적몽의의 | 아득히 지난 일들이 꿈속에 아련하네. |
| 旌忠祠古寒烟鎖 | 정충사고한연쇄 | 旌忠祠정충사 1) 옛 祠宇사우에 찬 안개 깔리고 |
| 滌心亭墟亂鳥飛 | 척심적허란조비 | 滌心亭척심정 터에는 어지러이 새가 나네. |
| 鳶嶺觸髏黃瘞土 | 연령촉루황예토 | 鳶嶺연령의 骸骨해골들은 누런 땅에 묻혀있고 |
| 臺菴佛塔碧生衣 | 대암불탑벽생의 | 臺菴대암의 佛塔불탑에는 푸른 이끼 자라났네. |
| 一樽酒盡靑山老 | 일준주진청산노 | 한 桶통의 술 다 들이킨 靑山청산의 늙은이 |
| 石上彷徨未徑歸 | 석상방황미경귀 | 바위에서 彷徨방황하며 곧장 돌아가지 못하네. |
| 1) 旌忠祠정충사 : 全羅北道전라북도 井邑市정읍시 黑巖洞흑암동에 있는 朝鮮조선 中期중기 祠宇사우로, 宋象賢송산현 申浩신호 金浚김준 等등을 配享배향하고 있다. 1632年(仁祖인조10年) 創建창건되었으며, 1657年(孝宗효종8)에 賜額사액되었다.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187. 下山夜賦하산야부 下山하산한 밤에 짓다 |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 登高春服怕輕寒 | 등고춘복파경한 | 봄옷으로 山산에 올랐다가 가벼운 추위도 두려워 |
| 薄暮催歸林下欄 | 박모최귀임하난 | 해질 무렵 서둘러 숲 아래 欄干난간으로 돌아왔네. |
| 世上風塵交鳥獸 | 세상풍진교조수 | 世上세상엔 바람 먼지 일어나고 禽獸금수들 1) 亂舞난무한데 |
| 山中日月獨衣冠 | 산중일월독의관 | 山中산중에 歲月세월 보내며 홀로 衣冠의관 2) 차려 입었네. |
| 窮途有命隋時樂 | 궁도유명수시락 | 窮迫궁박한 길은 運命운명이 있어서니 때를 따라 즐기고 |
| 勝地留緣到處安 | 승지유연도처안 | 名勝명승의 땅은 因緣인연이 남아있어 到處도처가 便安편안하네. |
| 向晩更添花樹恨 | 향만갱첨화수한 | 저물 무렵에 花樹화수의 恨한 3)이 다시 더하는데 |
| 錦城山色別離難 | 금성산색별이난 | 金城금성의 山色산색과 離別이별하는 일도 어렵구나. |
| 1) 禽獸금수들 : 오랑캐를 譬喩비유한 것이다. 2) 衣冠의관 : 오랑캐의 服裝복장이 아닌 선비의 服裝복장을 말한 것이다. 3) 花樹화수의 恨한 : 松坡송파 族叔족숙 및 金泰亨김태형과 헤어진 것을 말한다.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188. 國恤除服後국휼제복후 感題감제 戊辰下同무신하동 國恤국상 1)에 喪服상복을 벗은 뒤 感懷감회를 쓰다 1928年 以下이하 같다. |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 弓劍三霜俶忽過 | 궁검삼상숙홀과 | 昇遐승하 2)하신 지 三年삼 년이 忽然홀연 지났으니 |
| 荒岡一哭柰如何 | 황강일곡내여하 | 거친 山산에서 한바탕 哭곡한들 어찌하리오. |
| 風泉千古周時咽 | 풍천천고주시인 | 風泉풍천 3)에선 千年천 년 周주나라 時節시절 슬퍼하고 |
| 戎馬當年杜恨多 | 융마당년두한다 | 戎馬융마 4)에는 當代당대 杜甫두보의 恨한이 많았었지. |
| 帶露巖花癡似睡 | 대로암화치사수 | 이슬 띤 바위의 꽃은 어리석게 조는 듯하고 |
| 病春夜鳥倦呼歌 | 병춘야조권호가 | 나른한 봄날의 들새는 倦怠권태로이 노래하네. |
| 誰歟竿擖天驕首 | 수여간갈천교수 | 누가 驕慢교만한 오랑캐 5) 首級수급을 대나무에 걸고 |
| 快洗兵戈萬里河 | 쾌세병과만리하 | 痛快통쾌하게 萬里만리 江강물에 兵仗器병장기를 씻을 것인가. |
| 1) 國恤국상 : 純宗皇帝순종황제의 國喪국상을 말한다. 1926年 3月 14日 53歲의 一期일기로 世上세상을 떠났다. 2) 昇遐승하 : 元文원문의 ‘弓劍궁검’은 활과 劍검으로 皇帝황제의 죽음을 譬喩비유한다. 옛날 皇帝황제가 龍용을 타고 昇天승천할 때 臣下신하들이 龍용의 鬚髥수염을 부여잡고 매달리다가 鬚髥수염이 끊어지며 떨어지고 말았는데, 이때 皇帝황제의 활과 劒검도 함께 떨어져 臣下신하들이 그 활과 劒검을 안고 痛哭통곡한 데서 由來유래하였다.≪史記사기 卷권28 封禪書봉선서≫ 3) 風泉풍천 : ≪詩經시경≫ 篇名편명인 <匪風비풍>과 <下泉하천>을 合稱합칭한 것으로, 모두 周주나라 王室왕실이 衰亡쇠망한 것을 슬퍼하는 內容내용이다. 4) 戎馬융마 : 戰爭전쟁을 譬喩비유한 것이다. 杜甫두보가 戰亂전란을 避피해 떠도는 中 지은 <登岳陽樓등악양루>에 “關山관산의 北북쪽 中原중원 땅엔 아직도 戰爭전쟁이라. 欄干난간에 기대서니 눈물이 흐르네.[戎馬關山北융마관산북, 憑軒涕泗流.빙헌체사류]”라고 하였다. 5) 驕慢교만한 오랑캐 : 元文원문의 ‘天驕천교’는 本來본래 勢力세력이 强大강대한 오랑캐를 가리키는 말이다. 漢한 武帝무제때 匈奴흉노의 單于선우가 글을 보내면서 “우리 胡人호인은 하늘의 驕慢교만한 아들이다. [胡者호자, 天之驕子也지교자야.]”라고 自稱자칭했다는 데에서 由來유래하였다. ”≪漢書한서 卷권94 匈奴傳흉노전≫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189. 孟夏初吉맹하초길 初초여름의 吉길한 날 |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 送春歸臥綠陰亭 | 송춘귀와녹음정 | 봄 보내고 돌아와 푸른 그늘 亭子정자에 누웠는데 |
| 病酒沈沈柰未醒 | 병주침침나미성 | 술-甁병으로 무거운 몸 어찌 이리 깨지 않는가. |
| 楚峽書裝朝露濕 | 초협서장조로습 | 楚峽초협에선 冊책 꾸리미가 아침이슬에 촉촉하고 |
| 蓬山鄕思暮雲冥 | 봉산향사모운명 | 蓬山봉산에선 故鄕고향 생각이 저녁구름에 깊어지네. |
| 才奇霞鶩驚天授 | 재기하목경천수 | 霞鶩하목 1)의 奇異기이한 재주에 天災천재인가 놀라고 |
| 琴古峨洋砭俗聽 | 금고아양폄속청 | 峨洋아양 2)의 옛 거문고에 俗속된 耳目이목 깨우치네. |
| 近日瀛東多勝事 | 근일영동다승사 | 요즈음 瀛東영동 3)에는 멋진 일들 많을테니 |
| 更期輕屐踏新靑 | 갱기경극답신청 | 가벼운 신으로 새 踏靑답청놀이 다시 期約기약하네. |
| 1) 霞鶩하목 : ‘落霞孤鶩낙하고목’의 준말인데, 落霞낙하는 지는 노을을, 孤鶩고목은 외로운 따오기라는 뜻이다. 王勃왕발의 〈滕王閣序등왕각서〉에 ““지는 노을은 외로운 따오기와 나란히 날고, 가을 강물은 넓은 하늘과 한 빛이네.[落霞與孤鶩齊飛낙하여고목제비, 秋水共長天一色추수공장천일색].”이라고 하였는데, 江강가의 저녁 景致경치를 絶妙절묘하게 表現표현한 名句명구로 評價평가받는다. 2) 峨洋아양 : 春秋時代춘추시대 伯牙백아가 타고 그의 벗 鍾子期종자기가 들었다는 거문고 曲調곡조로, 여기서는 뛰어난 거문고 演奏연주 솜씨를 가리킨다. 거문고의 名人명인인 伯牙백아가 높은 山산을 演奏연주하면 親舊친구인 鍾子期종자기가 “泰山태산처럼 높고 높도다.[峨峨兮若泰山아아혜약태산].”이라고 評평하였고, 흐르는 물을 演奏연주하면 “江河강하처럼 洋洋양양하도다.[洋洋兮若江河양양혜약강하].”라고 評평했다는 故事고사가 있다. ≪列子열자≫ 〈湯問탕문〉 3) 瀛東영동 : 全羅北道전라북도 古阜고부 瀛州山영주산의 東동쪽, 只今지금의 古阜面고부면을 말한다. 瀛州영주는 古阜고부의 옛 이름이다. |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
| 190. 贈張君然豊증장군연풍 張然豊장연풍 君군에게 주다 | ||
| - 後滄후창 金澤述김택술 - | ||
| 我愛張氏子 | 아애장씨자 | 나는 張氏장씨의 아들을 사랑하노라 |
| 純質璞在崑 | 순질박재곤 | 淳朴순박한 資質자질이 崑崙山곤륜산 璞玉박옥 1)같지. |
| 不欺君實誠 | 불기군실성 | 欺瞞기만하지 않음은 君實군실의 誠實성실이요 2) |
| 劇讀士行勤 | 극독사행근 | 부지런히 讀書독서함은 士行사행의 勤勉근면이네. 3) |
| 應待透關日 | 응대투관일 | 應當응당 關門관문을 뚫는 날을 기다린다면 |
| 方覺逢其源 | 방각봉기원 | 곧 그 根源근원을 만남 4)을 깨달으리. |
| 譬彼經琢玉 | 비피경탁옥 | 譬喩비유하자면 저 다듬고 난 뒤의 玉옥처럼 |
| 光輝正燦斕 | 광휘정찬란 | 輝煌휘황한 빛이 正정히 燦斕찬란하리라. |
| 幾多便儇輩 | 기다편현배 | 얼마나 많던가 가볍고 약삭빠른 무리들 |
| 適越笑 8)北轅 | 적월소북원 | 越월나라 간다면서 왜 北북으로 수레 모나. 5) |
| 但願拓地步 | 단원척지보 | 但只단지 願원하는 건 境地경지를 넓히는 것이다 |
| 大易訓巨寬 | 대역훈거관 | 周易주역에선 寬大관대히 居거하라 6) 가르쳤다네. |
| 台山靑不改 | 태산청불개 | 台山태산 7)은 푸름을 變변치 않나니 |
| 莫負此日言 | 막부차일언 | 오늘의 말을 저버리지 말게나. |
| 1) 崑崙山곤륜산의 璞玉박옥 : 崑崙山곤륜산은 玉옥이 아주 많이 生産생산되는 곳이고, 璞玉박옥은 架空가공하기 前전의 純粹순수한 玉옥이다. 漢한나라 桓寬환관의 ≪鹽鐵論염철론≫에 “中國중국에 希貴희귀한 것을 外國외국에서는 賤천히 여긴다. 그러므로 南越남월에서는 孔雀공작의 깃털을 門戶문호에 治粧치장하고, 崑崙山곤륜산의 周圍주위에서는 玉璞옥박을 까치에게 던지기도 한다.[中國所鮮중국소선, 外國賤之외국천지, 故南越以孔雀珥門戶고남월이공작이문호, 崑山之旁곤산지방, 以玉璞抵鳥鵲이옥박저조작.]”라고 하였다. 2) 欺瞞기만하지----誠實성실이요 : 張延豊장연풍이 매우 誠實성실하다는 뜻이다. ‘君實군실’은 宋송나라 司馬光사마광의 字자이다. 劉安世유안세가 스승인 司馬光사마광에게 마음을 다하고 몸을 닦는 要諦요체로서 죽을 때까지 行행할 만한 것이 무엇인지 묻자, 司馬光사마광이 對答대답하기를 “그것은 誠성일 것이다.[其誠乎기성호.]”라고 하였다. ≪小學소학≫ 卷권6 〈善行선행〉. 3) 부지런히----勤勉근면이네 : 張延豊장연풍이 매우 부지런히 工夫공부하였다는 뜻이다. ‘士行사행’은 晉진나라 名將명장 陶侃도간의 字자이다. 恒常항상 사람들에게 “大禹대우는 聖人성인인데도 寸陰촌음을 아꼈으니, 普通보통 사람들의 境遇경우에는 應當응당 分陰분음을 아껴야 할 것이다.”라고 하는 等등 勤勉근면한 것으로 有名유명하였다. ≪晉書진서≫ 卷66권 〈陶侃列傳도간열전〉. 4) 그 根源근원을 만남(逢其原봉기원) : 自得자득을 通통해 學問학문의 境地경지가 높아지면, 모든 周邊주변의 事物사물에서 道도의 根源근원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孟子맹자≫ 〈離婁下이루하〉에 “君子군자가 깊이 나아가기를 道도로써 함은 그 自得자득하고자 해서이니, 自得자득하면 處처하는 것이 便安편안하고, 處처하는 것이 便安편안하면 資賴자뢰함이 깊고, 資賴자뢰함이 깊으면 左右좌우에서 取취함에 그 根源근원을 만나게 된다.[君子深造之以道군자심조지이도, 欲其自得之也욕기자득지야, 自得之則居之安자득지즉거지안, 居之安則資之深거지안즉자지심, 資之深則取之左右자지심즉취지좌우, 逢其原봉기원.]”라고 하였다. 5) 越월나라----모나 : 수레의 멍에를 北북쪽으로 돌리고 도리어 南남쪽인 越월나라로 간다는 뜻으로 言行언행이 相反상반되는 것을 比喩비유하는 말이다. ≪戰國策전국책≫ 〈魏策위책 4〉. 6) 周易주역에선 寬大관대히 居거하라 : 寬大관대한 姿勢자세를 維持유지하라는 뜻이다. ≪周易주역≫에 “君子군자는 배워서 聚合취합하고 물어서 辨別변별하며, 寬大관대하게 居거하고 仁厚인후하게 行행한다.[君子學以聚之군자학이취지, 問以辯之문이변지, 寬以居之관이거지, 仁以行之인이행지.]”라고 하였다. ≪周易주역≫ 〈乾卦건괘〉 〈文言문언〉. 7) 台山태산 : 全羅北道전라북도 井邑市정읍시의 天台山천태산을 가리키는 듯하다. |
| 지음 : 김택술(1884-1954) 후창집 권26 역자 : 주다감, 강동석, 장안영, 박정화 발행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호남선현문집 국역총서 『후창집』7 |
*****(2026.06.22)
|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2264〉 |
| ■ 찔레 ■ |
| - 문정희(1947 ~ ) - |
|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 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매달고 슬퍼하지 말고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
| - 1987년 시집 <찔레> (전예원) * 며칠 전 많은 비가 내려서 인지 어제는 종일 날씨가 선선했습니다. 우리집 정원에는 수국이 가득한 가운데, 장미나 백합같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6월 하순을 장식 중입니다. 한편 매운 듯 향긋한 냄새를 풍기던 작고 하얀 찔레꽃은 시들었어도, 장미를 닮은 사계 찔레장미나 복반찔레 같은 애들은 지금이 한창이네요. 이 詩는 찔레꽃의 이미지를 통해 사랑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그 아픔을 승화시키려는 마음을 절제된 언어로 은근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여기서 화자인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상태로, 사랑의 아픔을 내면으로 승화시키려 합니다. 이렇게 이 詩는 사랑의 아픔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간직하려는 자신의 성숙한 모습을, 화려하지는 않으나 품위 있는 찔레꽃으로 서 있고 싶다고 말하는군요. 읽을수록 더욱 아름답게 다가오며 낭만을 불어넣어 주는 이 詩는 대중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수년 전 수능에 출제되기도 했고요. |
* 朴弘用박홍용 敎授교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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