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第12章)/스페이스X·테슬라 합병,트럼프의 종전,기업가치 9배,반도체 특별법,오바마
작성자이상숙작성시간26.06.18조회수155 목록 댓글 0*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2篇 知北遊 目次 장자 외편 제22편 지북유 목차 |
| 01.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1.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한다. (01/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78932672 |
| 02.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2. 宇宙萬物우주만물의 存在존재와 變化변화는 道도에 의한 것이다. (02/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79827773 |
| 03.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3. 道도를 攄得터득한 사람이란? (03/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0450543 |
| 04.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4. 道도란 認識인식하여 지닐 수 없는 것이다. (04/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1292081 |
| 05.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5. 至極지극한 道도는 萬物만물과 自然變化자연변화의 根本근본이다. (05/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2308344 |
| 06.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6. 道도는 어디에나 있고 모든 現象현상은 道도에 依의한 것이다. (06/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2729794 |
| 07.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7. 道도에 對대한 理論이론은 眞實진실한 道도를 뜻할 수 없다. (07/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3215356 |
| 08.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8. 道도란 形容형용하고 認知인지할 수 없는 것이다. (08/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4122177 |
| 09.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9. 無무도 없는 絶對的절대적인 無무의 境地경지 (09/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4939218 |
| 10.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10. 情神정신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神氣신기에 이를 수 있다. (10/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5597579 |
| 11.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11. 道도는 始作시작도 끝도 옛날도 只今지금도 없다. (11/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6454107 |
| 12.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12. 外物외물과 融和융화하여 自然자연의 變化변화에 몸을 맡겨라. (12/12)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7372036 |
| [출처]01.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2篇 知北遊지북유 : 01.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한다. (01/12)|작성자swings81 |
=====第12章↓
| 莊子 外篇 第22篇 知北遊 第12章 장자 외편 제22편 지북유 제12장 | ||
| 12. 外物외물과 融和융화하여 自然자연의 變化변화에 몸을 맡겨라. (12/12)(1/4) | ||
| 顏淵問乎仲尼曰 | 안연문호중니왈 | 顔淵안연이 仲尼중니에게 이렇게 물었다. |
| 回嘗聞諸夫子曰 | 회상문제부자왈 | “제가 일찍이 先生선생님께 들었는데 |
| 無有所將 | 무유소장 | ‘보내지도 말고 |
| 無有所迎 | 무유소영 | 맞이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
| 回敢問其遊 | 회감문기유 | 제가 敢감히 그 까닭을 여쭙습니다.” 1 |
| <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한다 > * 안회(顔回, 기원전 521년? ~ 기원전 491년?): 中國중국 春秋時代춘추시대 魯노나라 사람으로, 孔子공자의 弟子제자이다. 字자는 子淵자연이다. 字자를 따서 顔淵안연이라고도 부른다. 學德학덕이 높고 材質재질이 뛰어나 孔子공자의 가장 囑望촉망받는 弟子제자였다. 그러나 孔子공자보다 먼저 죽었다. 貧困빈곤하고 不遇불우하였으나 개의치 않고 성내거나 잘못한 일이 없으므로, 孔子공자 다음가는 聖人성인으로 받들어졌다. 그래서 顔子안자라고 높여 부르기도 한다. * 無有所將(무유소장) 無有所迎(무유소영) : 보내지도 말고 맞이하지도 말라. 사라져 가는 것은 전송하지 말고 닥쳐오는 것을 마중하지도 말라. 將장은 傳送전송한다는 뜻. 迎영은 맞이함. 〈大宗師대종사〉篇편 第2章에서 “事物사물을 보내지 아니함이 없고 맞이하지 아니함이 없다[無不將也무불장야 無不迎也무불영야].”고 한 內容내용의 逆說역설적 表現표현이다. * 敢問其遊(감문기유) : 제가 敢감히 그 까닭을 여쭙습니다. 由유는 까닭. 由유와 같다. 奚侗해동은 由유의 假借字가차자로 풀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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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22篇 知北遊 第12章 장자 외편 제22편 지북유 제12장 | ||
| 12. 外物외물과 融和융화하여 自然자연의 變化변화에 몸을 맡겨라. (12/12)(2/4) | ||
| 仲尼曰 | 중니왈 | 仲尼중니가 말했다. |
| 古之人 | 고지인 | “옛사람들은 |
| 外化而內不化 | 외화이내불화 | 밖으로는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해도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지켜) 變변하지 않았는데 |
| 今之人 | 금지인 | 요즘 사람들은 |
| 內化而外不化 | 내화이외불화 |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잃고) 變化변화해도 밖은 變변하지 않고 |
| 與物化者 | 여물화자 | (萬物만물과 對峙대치하고) 있으니 |
| 一不化者也 | 일불화자야 | 밖으로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하는 사람은 안으로는 한결같이 變변하지 않는다. |
| 安化安不化 | 안화안불화 | 무엇을 變변한다 하고 무엇을 變변하지 않는다고 하겠으며, |
| 安與之相靡 | 안여지상미 | 어찌 萬物만물과 다투겠는가. |
| 必與之莫多 | 필여지막다 | 반드시 萬物만물과 다투어 이기려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 狶韋氏之囿 | 희위씨지유 | 狶韋氏희위씨의 東山동산과 |
| 黃帝之圃 | 황제지포 | 黃帝황제의 들과 |
| 有虞氏之宮 | 유우씨지궁 | 有虞氏유우씨의 宮闕궁궐과 |
| 湯 武之室 | 탕 무지실 | 湯탕임금의 집이 그러한 곳이다. |
| 君子之人 | 군자지인 | 이른바 君子군자라는 사람들은 |
| 若儒 墨者師 | 약유 묵자사 |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의 스승이 되어서도 |
| 故以是非相𩐋也 | 고이시비재야 | 是非시비를 가지고 서로 다투는데 |
| 而況今之人乎 | 이황금지인호 | 하물며 요즘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2 |
| * 古之人(고지인) 外化而內不化(외화이내불화) 今之人(금지인) 內化而外不化(내화불외불화) : 옛사람들은 밖으로는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해도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지켜〉 變化변화하지 않았는데, 只今지금 사람들은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잃고〉 變化변화해도 밖은 變化변화하지 않음. 變化변화해야 할 것이 變化변화하지 않고, 變化변화하지 말아야 할 것이 變化변화했다는 批判비판이다. * 安化安不化(안화안불화) : 무엇을 變化변화한다 하고 무엇을 變化변화하지 않는다고 하겠는가. 成玄英성현영은 安안을 “맡김이다[任也임야].”라고 풀이하여 이 대목을 ‘變化변화함에도 便安편안하고 變化변화하지 않음에도 便安편안하다.’는 뜻으로 理解이해했지만, 바로 앞에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하는 사람은 안으로는 한결같이 變化변화하지 않는다[與物化者여물화자 一不化者也일불화자야]는 表現표현이 나오므로, 脈絡上맥락상 安안을 ‘어찌’로 보는 것이 自然자연스럽다. * 必與之莫多(필여지막다) : 반드시 萬物만물과 다투어 이기려 하지 말아야 할 것임. 多다는 많음을 다투어 이기려 한다는 뜻. 林希逸임희일은 “多다는 많기를 求구함이다. 많기를 求구함은 서로 이기려 함이다. 많기를 求구하지 않으면 서로 이기려 하지 않는다[多다 求多也구다야 求多상다 相勝也상승야 莫多막다 則不求相勝也즉불구상승야].”라고 풀이했다. * 狶韋氏之囿(희위씨지유) 黃帝之圃(황제지포) 有虞氏之宮(유우씨지궁) 湯武之室(탕무지실) : 狶韋氏희위씨의 東山동산과 黃帝황제의 들과 有虞氏유우씨의 宮闕궁궐과 湯탕임금의 집이 그러한 곳임. 狶韋氏희위씨는 上古時代상고시대의 帝王제왕. 〈大宗師대종사〉篇편에 나왔다. 有虞氏유우씨는 舜순의 後孫후손. 囿유(동산 유), 圃포(밭 포), 宮궁, 室실은 모두 人間인간의 精神世界정신세계를 뜻하며 道도가 있는 곳을 나타낸다. 以是非相𩐋也이시비상제야 而況今之人乎이황금지인호 : 是非시비를 가지고 서로 다투는데 하물며 只今지금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𩐋제는 다툰다는 뜻으로 앞의 ‘靡미’字자, 바로 뒤의 ‘傷상’字자와 같은 뜻으로 쓰였다. * 以是非相𩐋也(이시비상제야) 而況今之人乎(이황금지인호) : 是非시비를 가지고 서로 다투는데, 하물며 只今지금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여기의 다툰다는 뜻은 앞의 ‘靡미’字자, 바로 뒤의 ‘傷상’字자와 같은 뜻으로 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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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22篇 知北遊 第12章 장자 외편 제22편 지북유 제12장 | ||
| 12. 外物외물과 融和융화하여 自然자연의 變化변화에 몸을 맡겨라. (12/12)(3/4) | ||
| 聖人處物不傷物 | 성인처물불상물 | 聖人성인은 萬物만물과 함께 살지만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다. |
| 不傷物者 | 불상물자 |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이는 |
| 物亦不能傷也 | 물역불능상야 | 萬物만물 또한 그를 害해치지 않는다. |
| 唯無所傷者 | 유무소상자 | 오직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者자라야 |
| 為能與人相將 迎 | 위능여인상장 영 | 다른 사람들과 서로 보내고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
| 山林與 | 산림여 | 높은 山산과 |
| 皋壤與 | 고양여 | 깊은 숲을 보고 늪지의 땅을 보았는가. |
| 使我欣欣然而樂與 | 사아흔흔이락여 | 나와 親친함이 없지만 나로 하여금 기뻐하면서 즐기게 하는구나! |
| 樂未畢也 | 낙미필야 | 그러나 그 즐거움이 아직 다하지 않았을 때에 |
| 哀又繼之 | 애우계지 | 슬픔이 또 이어진다. |
| 哀樂之來 | 애락지래 | 슬픔과 즐거움이 오는 것을 |
| 吾不能禦 | 오불능어 | 내가 막을 수 없고, |
| 其去弗能止 | 기거불능지 | 슬픔과 즐거움이 가는 것을 내가 붙잡을 수 없다. |
| 悲夫 | 비부 | 슬프다. |
| 世人直為物逆旅耳 | 세인직위물역려이 | 世上세상 사람들은 다만 外物외물을 맞이하고 보내는 旅館여관일 뿐이로구나. 3 |
| * 山林與(산림여) 皐壤與(고양여) 〈與我無親〉使我欣欣然而樂與(사아흔흔연이락여) : 높은 山산과 깊은 숲을 보고 늪지의 땅을 보았는가. 나와 親친함이 없지만 나로 하여금 기뻐하면서 즐기게 하는구나. 陳景元진경원의 ≪莊子闕誤장자궐오≫에 引用인용된 江南古藏本강남고장본에는 皐壤與고양여 아래에 與我無親여아무친의 네 글-字자가 있는데, 郭象곽상의 注주에서 이 句節구절을 풀이하면서 “山林산림과 皐壤고양이 나에게 잘해 주지 않지만 내가 그것들을 즐거워하니 이것이 緣故연고 없이 즐거워하는 것이다[山林皐壤산림고양 未善於我미선어아 而我便樂之이아변락지 此爲無故而樂也차위무고이락야].”라고 했는데, 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의 指摘지적처럼 郭象곽상 注주의 ‘未善於我미선어아’가 바로 빠진 것으로 推定추정되는 ‘與我無親여아무친’ 네 글-字자에 對대한 注釋주석일 可能性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덧붙여 넣는다. * 皐壤고양 : 늪지의 땅. * 直爲物(직위물) 逆旅耳(역려이) : 世上세상 사람들은 다만 外物외물을 맞이하고 보내는 旅館여관일 뿐임. 逆旅역려는 나그네를 맞이하는 곳으로 旅館여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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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 外篇 第22篇 知北遊 第12章 장자 외편 제22편 지북유 제12장 | ||
| 12. 外物외물과 融和융화하여 自然자연의 變化변화에 몸을 맡겨라. (12/12)(4/4) | ||
| 夫知遇而不知所不遇 | 부지우이부지소불우 | 무릇 〈人間인간은〉 만난 것은 알지만 만나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하며 |
| 知能能而不能所不能 | 지능능이불능소불능 | 할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 |
| 無知無能者 | 무지무능자 | 알 수 없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
| 固人之所不免也 | 고인지소불면야 | 本본디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인데, |
| 夫務免乎人之所不免者 | 부무면호인지소불면자 |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을 避피하려고 애쓰는 것은 |
| 豈不亦悲哉 | 기불역비재 | 어찌 또한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
| 至言去言 | 지언거언 | 至言지언은 去言거언하고 |
| 至為去為 | 지위거위 | 至爲지위는 去爲거위한다. |
| 齊知之所知 | 제지지소지 | 知慧지혜로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고 한다면 |
| 則淺矣 | 즉천의 | 淺薄천박한 行爲행위가 될 뿐이다. 4 |
| * 夫知遇(부지우) 而不知所不遇(이부지소불우) 知能能(지능능) 而不能所不能(이불능소불능) : 무릇 〈人間인간은〉 만난 것은 알지만 만나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하며 할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음. 遇우는 經驗경험한 것이고 不遇불우는 經驗경험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 * 夫務免乎人之所不免者(부무면호인지소불면자) 豈不亦悲哉(기불역비재) :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을 避피하려고 애쓰는 것은 어찌 또한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알 수 없는 것을 기어코 알려 하고 할 수 없는 것을 기어코 하려 하는 世俗세속인들의 헛된 慾心욕심을 批判비판하는 內容내용이다. * 齊知之所知則淺矣(제지지소지즉천의) : 앎이 알 수 있는 것을 가지런히 하려고 한다면 淺薄천박한 行爲행위가 될 뿐임. 齊知之所知제지지소지는 人間인간의 앎이 알 수 있는 것을 가지런히 하려 함. 곧 알 수 없는 것과 알 수 있는 것의 差異차이를 認定인정하지 않고 모두 다 알려고 기를 쓴다는 뜻으로 人間인간이 가진 知的지적 慾望욕망의 淺薄性천박성을 批判비판하는 말이다. 齊知제지를 人間인간의 明敏명민한 知지로 보는 見解견해(赤塚忠적총충, 池田知久지전지구)와 一般的일반적인 世間세간의 智慧지혜로 보는 見解견해(金谷治김곡치)가 있지만, 齊知제지 自體자체를 成語성어로 보는 것은 構文上구문상 不自然부자연스러워 文意문의가 通통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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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知北遊 |
| 顏淵問乎仲尼曰:「回嘗聞諸夫子曰:『無有所將,無有所迎。』回敢問其遊。」仲尼曰:「古之人,外化而內不化;今之人,內化而外不化。與物化者,一不化者也。安化安不化,安與之相靡,必與之莫多。狶韋氏之囿,黃帝之圃,有虞氏之宮,湯、武之室。君子之人,若儒、墨者師,故以是非相𩐋也,而況今之人乎!聖人處物不傷物。不傷物者,物亦不能傷也。唯無所傷者,為能與人相將、迎。山林與!皋壤與!使我欣欣然而樂與!樂未畢也,哀又繼之。哀樂之來,吾不能禦,其去弗能止。悲夫!世人直為物逆旅耳!夫知遇而不知所不遇,知能能而不能所不能。無知無能者,固人之所不免也。夫務免乎人之所不免者,豈不亦悲哉!至言去言,至為去為。齊知之所知,則淺矣。」 |
| 顏淵問乎仲尼曰:「回嘗聞諸夫子曰:『無有所將,無有所迎。』回敢問其遊。」 1 |
| 仲尼曰:「古之人,外化而內不化;今之人,內化而外不化。與物化者,一不化者也。安化安不化,安與之相靡,必與之莫多。狶韋氏之囿,黃帝之圃,有虞氏之宮,湯、武之室。君子之人,若儒、墨者師,故以是非相𩐋也,而況今之人乎! 2 |
| 聖人處物不傷物。不傷物者,物亦不能傷也。唯無所傷者,為能與人相將、迎。山林與!皋壤與!使我欣欣然而樂與!樂未畢也,哀又繼之。哀樂之來,吾不能禦,其去弗能止。悲夫!世人直為物逆旅耳! 3 |
| 夫知遇而不知所不遇,知能能而不能所不能。無知無能者,固人之所不免也。夫務免乎人之所不免者,豈不亦悲哉!至言去言,至為去為。齊知之所知,則淺矣。」 4 |
| 顔淵안연이 仲尼중니에게 이렇게 물었다. “제가 일찍이 先生선생님께 들었는데, ‘보내지도 말고 맞이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敢감히 그 까닭을 여쭙습니다.” 1 |
| 仲尼중니가 말했다. “옛사람들은 밖으로는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해도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지켜) 變변하지 않았는데, 요즘 사람들은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잃고) 變化변화해도 밖은 變변하지 않고 (萬物만물과 對峙대치하고) 있으니 밖으로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하는 사람은 안으로는 한결같이 變변하지 않는다. 무엇을 變변한다 하고 무엇을 變변하지 않는다고 하겠으며, 어찌 萬物만물과 다투겠는가. 반드시 萬物만물과 다투어 이기려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狶韋氏희위씨의 東山동산과 黃帝황제의 들과 有虞氏유우씨의 宮闕궁궐과 湯탕임금의 집이 그러한 곳이다. 이른바 君子군자라는 사람들은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의 스승이 되어서도 是非시비를 가지고 서로 다투는데 하물며 요즘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2 |
| 聖人성인은 萬物만물과 함께 살지만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다.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이는 萬物만물 또한 그를 害해치지 않는다. 오직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者자라야 다른 사람들과 서로 보내고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높은 山산과 깊은 숲을 보고 늪지의 땅을 보았는가. 나와 親친함이 없지만 나로 하여금 기뻐하면서 즐기게 하는구나! 그러나 그 즐거움이 아직 다하지 않았을 때에 슬픔이 또 이어진다. 슬픔과 즐거움이 오는 것을 내가 막을 수 없고, 슬픔과 즐거움이 가는 것을 내가 붙잡을 수 없다. 슬프다. 世上세상 사람들은 다만 外物외물을 맞이하고 보내는 旅館여관일 뿐이로구나. 3 |
| 무릇 〈人間인간은〉 만난 것은 알지만 만나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하며, 할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 알 수 없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本본디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인데,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을 避피하려고 애쓰는 것은 어찌 또한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至言지언은 去言거언하고 至爲지위는 去爲거위한다. 知慧지혜로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고 한다면 淺薄천박한 行爲행위가 될 뿐이다. 4 |
| 顏淵問乎仲尼曰:「回嘗聞諸夫子曰:『無有所將,無有所迎。』回敢問其遊。」 1 |
| [顏淵問乎仲尼曰안연문호중니왈] : [回嘗聞諸夫子曰회상문제부자왈] : 顏淵안연이 仲尼중니에게 이렇게 물었다. “제가 일찍이 先生선생님께 들었는데 [無有所將무유소장]하며, [無有所迎무유소영]이라. [回敢問其遊회감문기유]하노이다. ‘보내지도 말고 맞이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敢감히 그 까닭을 여쭙니다.” |
| 顔淵안연이 仲尼중니에게 이렇게 물었다. “제가 일찍이 先生선생님께 들었는데 ‘보내지도 말고 맞이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敢감히 그 까닭을 여쭙습니다.” 1 |
| 仲尼曰:「古之人,外化而內不化;今之人,內化而外不化。與物化者,一不化者也。安化安不化,安與之相靡,必與之莫多。狶韋氏之囿,黃帝之圃,有虞氏之宮,湯、武之室。君子之人,若儒、墨者師,故以是非相𩐋也,而況今之人乎! 2 |
| [仲尼曰중니왈] : 「[古之人고지인]은, [外化而內不化외화이내불화]하고; 仲尼중니가 말했다. “옛사람들은 밖으로는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해도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지켜) 變변하지 않았는데 [今之人금지인]은, [內化而外不化내화이외불화]라. 요즘 사람들은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잃고) 變化변화해도 밖은 變변하지 않고 (萬物만물과 對峙대치하고) 있으니 [與物化者여물화자]는, [一不化者也일불화자야]라. 밖으로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하는 사람은 안으로는 한결같이 變변하지 않는다. [安化安不化안화안불화]이며, [安與之相靡안여지상미]리오, [必與之莫多필여지막다]라. 무엇을 變변한다 하고 무엇을 變변하지 않는다고 하겠으며, 어찌 萬物만물과 다투겠는가. 반드시 萬物만물과 다투어 이기려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狶韋氏之囿희위씨지유]와, [黃帝之圃황제지포]와, [有虞氏之宮유우씨지궁]과, [湯武之室탕무지실]은 狶韋氏희위씨의 東山동산과 黃帝황제의 들과 有虞氏유우씨의 宮闕궁궐과 湯탕임금과 武무임금의 집이 그러한 곳이다. [君子之人군자지인]이, [若儒墨者師약유묵자사]하여, [故以是非相鑿也고이시비상착야]하니, [而況今之人乎이황금지인호]아!」 이른바 君子군자라는 사람들은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의 스승이 되어서도 是非시비를 가지고 서로 다투는데 하물며 요즘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
| 仲尼중니가 말했다. “옛사람들은 밖으로는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해도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지켜) 變변하지 않았는데, 요즘 사람들은 안은 (自然자연의 天性천성을 잃고) 變化변화해도 밖은 變변하지 않고 (萬物만물과 對峙대치하고) 있으니 밖으로 (萬物만물과 함께) 變化변화하는 사람은 안으로는 한결같이 變변하지 않는다. 무엇을 變변한다 하고 무엇을 變변하지 않는다고 하겠으며, 어찌 萬物만물과 다투겠는가. 반드시 萬物만물과 다투어 이기려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狶韋氏희위씨의 東山동산과 黃帝황제의 들과 有虞氏유우씨의 宮闕궁궐과 湯탕임금의 집이 그러한 곳이다. 이른바 君子군자라는 사람들은 儒家유가와 墨家묵가의 스승이 되어서도 是非시비를 가지고 서로 다투는데 하물며 요즘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2 |
| 聖人處物不傷物。不傷物者,物亦不能傷也。唯無所傷者,為能與人相將、迎。山林與!皋壤與!使我欣欣然而樂與!樂未畢也,哀又繼之。哀樂之來,吾不能禦,其去弗能止。悲夫!世人直為物逆旅耳! 3 |
| [聖人處物不傷物성인처물불상물]이라. [不傷物者불상물자]는 [物亦不能傷也물역불능상야]라. 聖人성인은 萬物만물과 함께 살지만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다.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이는 萬物만물 또한 그를 害해치지 않는다. [唯無所傷者유무소상자]라야 [為能與人相將위능여인상장 迎영]이니라. 오직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者자라야 다른 사람들과 서로 보내고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山林與산림여]아! [臯壤與고양여]아! [使我欣欣然而樂與사아흔흔연이락여]인저! 높은 山산과 깊은 숲을 보고 늪지의 땅을 보았는가. 나와 親친함이 없지만 나로 하여금 기뻐하면서 즐기게 하는구나! [樂未畢也락미필야]에 [哀又繼之애우계지]라. 그러나 그 즐거움이 아직 다하지 않았을 때에 슬픔이 또 이어진다. [哀樂之來애락지래]를 [吾不能禦오불능어]요 [其去弗能止기거불능지]라. 슬픔과 즐거움이 오는 것을 내가 막을 수 없고, 슬픔과 즐거움이 가는 것을 내가 붙잡을 수 없다. [悲夫비부]라! [世人直為物逆旅耳세인직위물역려이]인저! 슬프다. 世上세상 사람들은 다만 外物외물을 맞이하고 보내는 旅館여관일 뿐이로구나. |
| 聖人성인은 萬物만물과 함께 살지만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다.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이는 萬物만물 또한 그를 害해치지 않는다. 오직 萬物만물을 害해치지 않는 者자라야 다른 사람들과 서로 보내고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높은 山산과 깊은 숲을 보고 늪지의 땅을 보았는가. 나와 親친함이 없지만 나로 하여금 기뻐하면서 즐기게 하는구나! 그러나 그 즐거움이 아직 다하지 않았을 때에 슬픔이 또 이어진다. 슬픔과 즐거움이 오는 것을 내가 막을 수 없고, 슬픔과 즐거움이 가는 것을 내가 붙잡을 수 없다. 슬프다. 世上세상 사람들은 다만 外物외물을 맞이하고 보내는 旅館여관일 뿐이로구나. 3 |
| 夫知遇而不知所不遇,知能能而不能所不能。無知無能者,固人之所不免也。夫務免乎人之所不免者,豈不亦悲哉!至言去言,至為去為。齊知之所知,則淺矣。」 4 |
| [夫知遇而不知所不遇부지우이부지소불우]하고, [知能能而不能所不能지능능이불능소불능]이라. 무릇 〈人間인간은〉 만난 것은 알지만 만나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하며, 할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 [無知無能者무지무능자]는, [固人之所不免也고인지소불면야]어늘, 알 수 없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本본디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인데, [夫務免乎人之所不免者부무면호인지소불면자]니, [豈不亦悲哉기불역비재]아!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을 避피하려고 애쓰는 것은 어찌 또한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至言去言지언거언]하고, [至為去為지위거위]라. 至言지언은 去言거언하고 至為지위는 去為거위한다. [齊知之所知제지지도지]면, [則淺矣즉천의]니라.」 知慧지혜로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고 한다면 淺薄천박한 行爲행위가 될 뿐이다. |
| 무릇 〈人間인간은〉 만난 것은 알지만 만나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하며, 할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 알 수 없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本본디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인데, 사람이 避피할 수 없는 것을 避피하려고 애쓰는 것은 어찌 또한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至言지언은 去言거언하고 至爲지위는 去爲거위한다. 知慧지혜로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고 한다면 淺薄천박한 行爲행위가 될 뿐이다.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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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12章↑
*****(2026.06.18)
| - 【阿明哥】我和Indira Paganotto合作的新歌《Dragon》官方视频来了 https://www.bilibili.com/video/BV1B8MTzsEN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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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擊蒙要訣》 序文 飜譯 |
| 人間사람이 이 世上세상에 태어나서 學問학문을 하지 않으면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 이른바 學問학문이라는 것은 亦是역시 異常이상하고 特別특별한 別個별개의 物件물건이나 일이 아니다. 다만 아버지가 되어서는 마땅히 慈愛자애로워야 하고, 子息자식이 되어서는 마땅히 孝道효도해야 하며, 臣下신하가 되어서는 마땅히 忠誠충성해야 하고, 兄弟형제 사이에는 마땅히 友愛우애가 있어야 하며, 夫婦부부 사이에는 마땅히 分別분별이 있어야 하고, 親舊친구 사이에는 마땅히 信義신의가 있어야 하는 等등에 지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日常生活일상생활을 하고 動靜동정하는 사이에, 일에 依의해 제-各其각기 그 마땅함을 얻을 뿐이요, 마음을 玄妙현묘한 데로 달음질치게 하여 奇異기이한 效驗효험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人間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마음밭이 쑥대밭처럼 막히고 識見식견이 어두워진다. 그러므로 반드시 讀書독서하고 窮理궁리하여 마땅히 행해야 할 길을 밝힌 뒤에야 正道정도로 나아갈 수 있으며, 참되게 쌓고 힘쓰기를 오래 해야 亦是역시 聖賢성현의 領域영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요즘 人間사람들은 學問학문이 日常일상생활에 있음을 알지 못하고 망령되게 높고 먼 것으로만 생각하여, 一切일체의 일을 팽개쳐 두고 은밀한 것을 찾아내고 괴이한 짓을 행하는 자도 亦是역시 있으며, 또한 讀書독서가 窮理궁리를 하는 道具도구임을 알지 못하고 오직 글의 문장만을 힘써서 옛사람의 말을 표절하여 세상의 이익을 돕는 자도 亦是역시 있으니, 이 두 가지 같은 式식으로 하는 것은 모두 올바른 學問학문이 아니다. 내가 해산(海山)의 남쪽[陽]에 귀양 가 살 적에, 한두 명의 初學초학 선비가 찾아와서 공부하는 것을 업으로 삼으며 이것을 물어왔다. 나는 스승이 되기에는 부끄러웠고, 또 初學초학 선비들이 確定的확정적인 方向방향이 없을까 염려스러웠다. 이에 우선 이 한 권의 책을 지어 立志립지, 어묵(語默), 持身지신, 事親사친, 接人접인, 處世처세의 방도를 대략 서술하고 이름을 《擊蒙要訣격몽요결》이라 하였다. 學者학자들이 이것을 보고 마음을 씻어 발디딤을 올바르게 세워, 날마다 힘을 써서 올바름으로 對대하는 바탕으로 삼게 하고자 할 뿐이다. 萬曆만력 5년 정축년 9월에 德水덕수 李珥이이는 序문서문을 쓰노라. |
* 石松석송 車憲奎차헌규 會員회원 提供제공.
*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 ☆ 사주팔자(四柱八字)와 여의길상(如意吉祥)이란? |
| 중국 당나라 후기에, 마의선사(麻衣禪師)는 주로 삼베옷을 즐겨 입었는데, 그는 천문, 지리, 주역, 기문, 둔갑, 명리 등에 통달하였다. 그런 그가 50살이 넘어서 아들 둘을 낳았는데, 늦게 본 자식인지라 금지옥엽(金枝玉葉)으로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문득 보니, 열 살이 훌쩍 넘은 소년이 되었기에 사주팔자(四柱八字)로 아이들의 장래를 감정해 보기로 했다. 그랬더니 큰아들은 재상이 되고, 작은아들은 거지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 앉혀놓고, 운명감정의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첫째야, 너는 이 다음에 나라의 재상이 될 팔자이니 열심히 공부를 하여라. 둘째야, 너는 거지팔자를 타고 났으니 그냥 놀고 잘 먹기나 하여라! 이 애비가 틀린 적이 한 번도 없으니 너희도 사주팔자대로 사는 수밖에 더 있겠느냐.” 거지팔자라는 소리에 충격을 받은 둘째 아들은 ‘거지팔자라면 집에 있을 필요가 없지 않은가’ 하고 아버지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노잣돈 몇 푼을 받아 가지고 세상 속으로 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졌던 돈이 다 떨어졌고, 아버지의 말처럼 거지노릇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얻어먹을 곳을 찾다가 큰 부잣집 하나를 발견했다. “밥 좀 주세요” 하고 구걸을 하여, 게 눈 감추듯 밥 한 그릇을 비웠지만, 다음 끼니가 또 걱정되었다. 그때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기에 돌아보았더니, 들에 나가 일하던 머슴들이었다. 잠자리, 먹거리 걱정을 하지 않는 그들이 부러웠다. 그래서, 머슴이 되기로 작정하고 주인에게 간청을 하여, 그날부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을 하였다. 2년쯤 지났을 때 주인이 곳간지기로 발탁을 하였다. 그는 더욱 열심히 일을 했다. 이에 감동을 한 주인이 무남독녀인 자기 딸과 혼인을 시키려고 하였다. 그래서, 둘째 아들은 부모님께 허락을 받으려고 옛 집을 다시 찾아갔다. 그동안 둘째 아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을 몰라서 애태우던 마의선사(麻衣禪師)는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한 둘째 아들을 보고 매우 깜짝 놀랐다. 둘째의 얼굴이 재상 감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 거지팔자를 타고난 둘째 아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나중에 재상까지 하게 되었다. 한편, 재상이 될 팔자라고 했던 큰 아들은 늘 방탕한 생활을 즐겼으며 결국 나중에는 거지가 되었다. 거지가 된 큰 아들의 얼굴을 보니까 거지가 될 상으로 이미 변해 있었다. 마의선사(麻衣禪師)는 후세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남겼다. “사주불여신상(四柱不如身相)하고, 신상불여심상(身相不如心相)”이다. 즉 “사주(四柱)는 신상(身相) 보다 못하고, 신상(身相)은 심상(心相)보다 못하다.”결국, 심상(心相)이 가장 으뜸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 如意吉祥 이란 ] "항상 길하고 상서로운 좋은 일들은 자기 의지에 달려 있다."는 말로써,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질 수 있다고 믿으시면 반드시 그것을 갖게 됩니다. 믿음은 산을 움직이게 하고, 자신에게 무한한 힘을 공급하여 소망하는 것을 실현시켜 줍니다. 믿음과 신념이 쌓이게 되면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법칙처럼 됩니다. "자기암시" 즉,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기도, 소망을 간절이 기원하면 반드시 이루워 진다고 믿고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습니다. 데일 카네기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을 때의 일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최대의 교훈을 묻는 방송진행자의 말에 카네기는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면 어떤 인물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당신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생각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행복을 생각하면 행복해지고, 비참한 생각을 하면 비참해지고, 병적인 생각을 하면 정말 아프고, 실패를 생각하면 정말 실패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보기나름 입니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말하는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는 말과 일맥상통 하다고 말 할수 있다 하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은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2260〉 |
| ■ 사람들 사이에서 꽃이 필 때 ■ |
| - 최두석 (1956 ~ ) - |
|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무슨 꽃인들 어떠리 그 꽃이 뿜어내는 빛깔과 향내에 취해 절로 웃음 짓거나 저절로 노래하게 된다면. 사람들 사이에 나비가 날 때 무슨 나비인들 어떠리 그 나비 춤추며 넘놀며 꿀을 빨 때 가슴에 맺힌 응어리 저절로 풀리게 된다면. |
| - 1997년 시집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문학과 지성사) *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꼽아보라면, 누가 뭐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고 증오하고 고민했던 때가 아닐까 합니다. 도시 생활에서는 물론 한적한 시골로 내려와서도 역시 이웃 사람과의 갈등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종종 생기더군요. 물론 우리가 기쁘고 즐겁게 느꼈던 많은 일 또한,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면서 웃고 울던 순간이겠습니다만. 이 詩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느꼈던 그러한 감정에 대해, 사람들 사이에서 꽃과 나비가 피고 날 때 그 아름다움이 웃음과 노래로 이어지고 응어리가 풀린다는 것을 간결하지만 정제된 시어로 노래한 작품입니다. 이 詩에서는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갈등이나 미움처럼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는 다 잊으라고 말합니다. 다만, 기쁘고 좋은 일만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 이를 기억한다면, 사람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고 나비가 날게 되며 맺히고 응어리진 모든 일도 저절로 풀릴 것이라고 알려주는군요. 이 詩를 읽다 보니, 어느 책에선가 “미움은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겨라”라는 선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는 경구(警句)가 생각나는군요. |
|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2261〉 |
| ■ 거산호 居山好 2 |
| - 김관식(1934 ~ 1970) - |
| 오늘, 북창을 열어 장거릴 등지고 산을 향하여 앉은 뜻은 사람은 맨날 변해 쌓지만 태고로부터 푸르러 온 산이 아니냐. 고요하고 너그러워 수(壽)하는 데다가 보옥을 갖고도 자랑 않는 겸허한 산. 마음이 본시 산을 사랑해 평생 산을 보고 산을 배우네. 그 품 안에서 자라나 거기에 가 또 묻히리니 내 이승의 낮과 저승의 밤에 아아(峨峨)라히 뻗쳐 있어 다리 놓는 산. 네 품이 고향인 그리운 산아 미역취 한 이파리 상긋한 산 내음새 산에서도 오히려 산을 그리며 꿈같은 산 정기를 그리며 산다. |
| - 1976년 유고 시집 <다시 광야에> (창작과 비평사) *부쩍 더워진 요즘이지만 주변 산의 짙푸른 녹음을 바라보면 절로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이처럼 산은 가까이서 우리에게 늘 변함없이 철마다 맑은 공기와 휴식하는 공간을 제공하며 친근하게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기회만 되면 배낭 하나만 둘러매고 산으로 향하더군요. 이 詩는 ‘거산호(居山好)’, 즉 ‘산에 사는 것이 좋다’라는 제목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시끄러운 세속에서 벗어나 산의 너그러움과 겸허함을 배우며 자연과 동화된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망하는 작품입니다. 이 詩에서는 북창을 열고 바라보는 푸르고 변함없는 산의 넉넉한 모습을 통해, 산을 닮고자 하는 마음과 함께 어릴 적 뛰놀던 산에 대한 그리움이 간결한 문장 속에 녹아 있다 하겠습니다. 동시에 은연중 삶과 죽음도 연계시키고 있는 병약한 시인의 모습도 행간에 쓸쓸하게 드러나고 있군요. 이 詩는 시골 벽지에서 자란 시인이 척박하고 생경한 도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난 속에 병을 얻어, 서울 외곽 산기슭 오두막집으로 이전해 살면서 요절하기 얼마 전 쓴 글이라 합니다. Choi. |
* 朴弘用박홍용 敎授교수 提供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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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머스크의 다음 행보는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가능성"
https://v.daum.net/v/20260618145803787
포워드 가이던스 없애고, 점도표 안 찍고…워시 스타일, 시장 변동성 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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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戰 그 후]핵·미사일·헤즈볼라 못 꺾었다…트럼프의 불완전한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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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9배’ 베팅한 中리샹… 적자 탈출 위해 AI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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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멕시코 '신성' 모라 "한국 강팀이지만, 승리 위해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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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첫 상대·붉은 악마·개구리 점프’ 멕시코와의 78년 인연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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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판단이 '6인의 의사' 진단보다 정확…약물처방도 앞서"
https://v.daum.net/v/20260618124703129
추미애 인수위 '반도체 특별법' 반대 의견 "생태계 구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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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핵 합의’ 그렇게 비난하더니···종전 MOU 뚜껑 열어보니 ‘트럼프의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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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앉아있어요?" 콘서트장에 스탠딩석이 없다고? [중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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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 中 화웨이, ‘로직 스태킹’·‘반도체 클러스터’ 기술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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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플레이션에 두 손 든 애플...결국 가격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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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가격 급등에 日서 '콩 없는 커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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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크림이 흔들린다…우크라 드론, 러 육상보급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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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프라이드’인가 ‘동조 압박’인가…日 ‘청소 문화’, 월드컵서 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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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戰 그 후]"호르무즈 위기와 세계 경제에 관한 다섯 가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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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대학평가 톱30에 중국 5곳, 한국은 올해도 0곳…서울대 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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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전 MOU, 미국 패배 성적표…우린 초강대국”
https://v.daum.net/v/202606181406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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