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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 莊子장자 外篇외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第01章)/BBC,녹조라떼,스위스 회담,걸프국,월드컵 져버려,도하 참사,기술자,과잉

작성자이상숙|작성시간26.06.19|조회수112 목록 댓글 0
시낭송ㅣ먹구름 뭉게구름ㅣ 시가좋은날 힐링시 감성시 https://www.youtube.com/watch?v=MNSIZCfjemE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莊子 外篇 第23篇 庚桑楚 目次
장자 외편 제23편 경상초 목차
01[장자(잡편)] 23篇 庚桑楚(경상초) : 01.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1/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7881562
02[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2. 人爲的인위적인 일이나 작은 利益이익을 追求추구하지 말라 (2/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8361079
03[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3. 마음을 번거롭게 쓰지 말아라 (3/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89963200
04[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4. 知慧지혜나 어짊과 義의로움은 自身자신을 괴롭힌다 (4/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0790537
05[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5. 自我자아를 버리고 어린 아이처럼 되어라 (5/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2059691
06[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6. 泰然태연하고 安定안정된 마음을 가져야 한다 (6/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3033454
07[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7. 外物외물에 依의해 마음이 어지럽지 않아야 한다 (7/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4386420
08[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8. 道도에 어긋나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과 같다(8/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5272708
09[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09. 마음이 쉽게 옮겨 다녀서는 안 된다(9/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6498302
10[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10. 至極지극한 道理도리는 區別구별을 超越초월한다(10/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7399490
11[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11. 마음의 混亂혼란을 버리고 道도를 攄得터득하는 法법(11/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7892933
12[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12. 道도와 德덕과 本性본성의 關係관계 (12/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8727455
13[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13. 벌레들은 벌레 노릇을 하기에 自然자연스럽다(13/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099353886
14[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14. 天下천하로 새-欌장을 삼으면 逃亡도망칠 곳이 없다 (14/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0098451
15[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15. 고요하고자 하면 마음을 平穩평온히 지녀야 한다(15/15)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0650664
[출처] 15[장자(잡편)] 第23篇 庚桑楚(경상초) : 15. 고요하고자 하면 마음을 평온히 지녀야 한다(15/15)|작성자 swings81
01[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1.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1313330

* 이 篇편의 大旨대지는 庚桑楚경상초와 그의 弟子제자 南榮趎남영주, 그리고 南榮趎남영주와 庚桑楚경상초의 스승 老聃노담과의 問答문답을 通통해 生命생명을 지키는 道理도리인 衛生之經위생지경을 이야기하고 있는 第1章제1장에 있다고 할 것이다.

나머지 12個개 章장은 모두 第1章제1장의 趣旨취지를 具體化구체화한 內容내용이다.

다만 後半部후반부에서는 宋銒송견·尹文윤문 一派일파의 著作저작이나 愼到신도의 思想사상과 類似유사한 部分부분이 보이고 있는데, 이는 〈天道천도〉篇편이나 〈刻意각의〉篇편과도 類似유사하다.

이러한 點점은 이 篇편의 成立성립이 相當상당히 뒤늦은 時期시기에 이루어졌음을 斟酌짐작하게 한다.

 

=====01

莊子 外篇 第23篇 庚桑楚 第01章
장자 외편 제23편 경상초 제01장
01.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1/15)(1/3)
老聃之役노담지역老聃노담의 弟子제자 中에
有庚桑楚者유경상초자庚桑楚경상초라는 이가 있었는데,
偏得老聃之道편득노담지도老聃노담의 道도를 얼마간 얻어
以北居畏壘之山이북거외루지산北북쪽으로 가서 畏壘山외루산에 살고 있었는데,
其臣之畫然知者去之기신지획연지자거지그 臣下신하 中에서 分明분명한 것을 智慧지혜로운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내보내고,
其妾之挈然仁者遠之기첩지설연인자원지妾첩들 中에 仁慈인자하게 이끌어 주는 것을 어진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멀리하였으며,
擁腫之與居옹종지여거愚鈍우둔한 이와 함께하고
鞅掌之為使앙장지위사容貌용모를 꾸미지 않는 이를 부려서,
居三年거삼년三年삼 년 동안 머물렀는데
畏壘大壤외루대양畏壘외루가 크게 繁盛번성하였다. 1
※ 衛生之經(위생지경) :
삶을 保護보호하는 길. 生命생명을 지키는 道理도리.


* 老聃之役(노담지역) :
老聃노담의 弟子제자. 役역은 老聃노담의 부림을 받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林希逸임희일이 “役은 徒도이니 門人弟子문인제자이다[役역 徒也도야 門人弟子也문인제자야].”라고 풀이한 것이 適切적절하다.

* 老聃(노담) :
老子노자는 春秋時代춘추시대 楚초나라의 哲學者철학자로 傳전해진다. 姓성은 李이, 이름은 耳이, 諡號시호는 聃담이다. 그는 中國중국에서 宇宙우주와 萬物만물에 對대해 깊이 생각한 最初최초의 사람으로, 그가 發見발견한 宇宙우주의 眞理진리를 ‘道도’라 이름지었다. 그 道도를 中心중심으로 한 信仰신앙을 ‘道敎도교’라 하며, 그는 宇宙萬物우주만물이 이루어지는 根本的근본적 이치가 곧 道도라고 說明설명하였다. <위키백과>

* 偏得老聃之道(펀득노담지도) :
老聃노담의 道도를 一部일부 얻음. 偏得편득은 一部일부를 얻었다는 뜻이다. 林希逸임희일은 “偏得편득은 홀로 얻음이다[偏得편득 獨得也독득야].”라고 풀이했으나 根據근거가 充分충분한 主張주장은 아니다. 한-便편 王叔岷왕숙민은 편이 ‘偏편’字자로 表記표기된 板本판본이 있음을 들어 徧편과 通통한다고 보았는데, 그렇게 볼 境遇경우 偏得편득은 모두 攄得터득했다는 뜻으로 理解이해해야 한다.
여기서는 庚桑楚경상초가 老聃노담의 道도를 모두 攄得터득한 것이 아니라 一部일부만 얻은 것으로 보고 飜譯번역하였다.

* 以北居畏壘之山(이북거외루지산) :
北쪽으로 가서 畏壘山외루산에서 삶.
畏壘외루는 山산 이름이다. 王念孫왕염손은 ≪說文解字설문해자≫에 “鍡鑸외뢰는 平平평평하지 않음이다[鍡鑸외뢰 不平也불평야].”라고 풀이한 것을 따라 鍡鑸외뢰의 假借가차로 보았는데 適切적절한 見解견해이다.

* 其臣之畫然知者去之(기신지획연지자거지) :
그 臣下신하 中에서 分明분명히 긋는 것을 智慧지혜로운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내보냄.
畫然화연은 分明분명하게 긋는 模樣모양이다. 畫화는 그을 ‘획’. 林希逸임희일은 “臣신은 從僕종복이고 畫然화연은 分明분명하다는 뜻이다[臣신 僕也복야 畫然화연 分明之意분명지의].”라고 풀이하였다.
* 其妾之挈然仁者遠之(기첩지설연인자원지) :
妾첩 中에서 〈仁慈인자하게〉 이끌어 주는 것을 어진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멀리함.
‘挈설’字자는 ‘絜혈’字자로 表記표기된 板本판본도 있다. 林希逸임희일은 “絜然설연은 仁慈인자하고 부드럽게 待대한다는 뜻이다[絜然혈연 慈柔之意자유지의].”라고 풀이하였다.

* 擁腫之與居(옹종지여거) :
法度법도에 맞지 않게 行動행동하는 이와 함께함. 곧 愚鈍우둔한 사람과 함께한다는 뜻이다. 林希逸임희일은 “擁腫옹종은 外貌외모가 愚鈍우둔함이다[擁腫옹종 鈍外也둔외야].”라고 풀이하였다. ‘울퉁불퉁하게 行動행동하는 것’, 곧 法度법도에 맞지 않게 行動행동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 鞅掌之爲使(앙장지위사) :
容貌용모를 꾸미지 않는 이를 부림. 林希逸임희일은 “鞅掌앙장은 支離지리와 같다[鞅掌앙장 猶支離也유지리야].”라고 풀이하였다.

* 鞅掌(앙장) : (일이) 매우 바쁘고 번거로움
鞅掌앙장은 일이 매우 바쁘고 번거롭다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여기서는 支離지리와 같은 뜻으로 보아 外形외형을 꾸미지 않고 自然자연스러운 모습을 지닌 사람을 가리킨다.

* 畏壘大壤(외루대양) :
畏壘외루가 크게 繁盛번성함.
大壤대양은 크게 繁盛번성했다는 뜻이다. 壤양은 穰양(풍성할 양)의 假借字가차자이다. 林希逸임희일은 “大壤대양은 豐성함이다[大壤대양 豐也풍야].”라고 풀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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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 外篇 第23篇 庚桑楚 第01章
장자 외편 제23편 경상초 제01장
01.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1/15)(2/3)
畏壘之民相與言曰외루지민상여언왈畏壘외루의 百姓백성들이 서로 이렇게 말하였다.
庚桑子之始來경상자지시래“庚桑子경상자가 처음 왔을 때에는
吾洒然異之오수연이지우리가 놀랍도록 奇異기이하다고 여겼는데,
今吾日計之而不足금오일계지이부족只今지금 하루하루 헤아려 보면 不足부족함이 없고,
歲計之而有餘세계지이유여一年일년 동안 헤아려 보면 豊足풍족하니,
庶幾其聖人乎서기기성인호아마도 聖人성인인 듯하다.
子胡不相與尸而祝之자호불상여시이축지그대들은 어찌하여 함께 그를 尸祝시축으로 받들고
社而稷之乎사이직지호社稷사직을 세워 모시지 않는가?” 2
* 庚桑子之始來(경상자지시래) 吾洒然異之(오수연이지) :
庚桑子경상자가 처음 왔을 때에 우리가 놀랍도록 奇異기이하다고 여겼음.
洒然수연은 놀라는 模樣모양이다. ‘洒주’字자는 ‘물 뿌릴 쇄’, ‘씻을 세’, ‘놀라는 模樣모양 수’, ‘높고 險험한 模樣모양 최’, ‘恭遜공손할 선’ 等등으로 읽는데, 여기서는 向秀향수의 音음을 따라 놀라는 模樣모양이라는 뜻의 ‘수’로 읽는다.

* 日計之而不足(일계지이부족) 歲計之而有餘(세계지이유여) :
하루하루 헤아려 보면 不足부족하고, 一年일 년 동안 헤아려 보면 넉넉함.
林希逸임희일은 “오래될수록 보태짐이다[久而有益也구이유익야].”라고 풀이하였다.

* 子胡不相與尸而祝之(자호불상여시이축지) 社而稷之乎(사이직지호) :
그대들은 어찌하여 함께 그를 尸祝시축으로 받들고 社稷사직을 세워 모시지 않는가.
林希逸임희일은 “尸祝社稷시축사직은 但只단지 恭敬공경하는 마음으로 祭祀제사 지낸다는 뜻이다[尸祝社稷시축사직 只是敬祀之意지시경사지의].”라고 풀이하였다.

* 尸祝(시축) :
尸시는 祭祀제사 때 神신이나 祖上조상을 代身대신하여 앉아 있는 사람이고, 祝축은 祝文축문을 읽으며 祭禮제례를 主管주관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尸祝시축은 가장 높이 받들어 모시는 對象대상을 譬喩비유한다.


* 社稷(사직) :
社사는 土地神토지신, 稷직은 五穀神오곡신을 가리킨다. 國家국가의 根本근본을 象徵상징하는 말로, 여기서는 庚桑子경상자를 마치 社稷사직처럼 받들어 모시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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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 外篇 第23篇 庚桑楚 第01章
장자 외편 제23편 경상초 제01장
01.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1/15)(3/3)
庚桑子聞之경상자문지庚桑子경상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南面而不釋然남면이불석연南남쪽을 바라보며 기뻐하지 않았다.
弟子異之제자이지弟子제자가 異常이상하게 여기자
庚桑子曰경상자왈庚桑子경상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弟子何異於予제자하이어여“弟子제자는 무엇 때문에 나를 奇異기이하게 여기는가?
夫春氣發而百草生부춘기발이백초생무릇 봄 氣運기운(春氣춘기)가 움직이면 百백가지 草木초목이 자라나며,
正得秋而萬寶成정득추이만보성가을이 되면 萬만가지 보배가 이루어진다.
夫春與秋부춘여추저 봄과 가을이
豈無得而然哉기무득이연재어찌 아무것도 얻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天道已行矣천도이행의天道천도가 이미 運行운행되었기 때문이다.
吾聞至人尸居環堵之室오문지인시거환도지실나는 들으니 ‘至人지인은 담으로 빙 둘러쳐진 房방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而百姓猖狂不知所如往이백성창광부지소여왕百姓백성들은 마음대로 行動행동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면서도 自由자유롭다.’고 하였다.
今以畏壘之細民금이외루지세민只今지금 畏壘외루에 사는 어린 百姓백성들로 하여금
而竊竊欲俎豆予이절절욕조두여私私사사로이 論議논의하면서,
于賢人之閒우현인지간나를 賢人현인들 사이에 두고 祭祀제사 지내고자 하게 하였으니,
我其杓之人邪아기표지인야나는 남의 本본보기가 되려는 사람인가?
吾是以不釋於老聃之言오시이불석어로담지언내가 이 때문에 老聃노담의 말에 비추어 보아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3
* 南面而不釋然(남면이불석연) :
南남쪽을 바라보며 기뻐하지 않음. 釋然석연은 기뻐하는 模樣모양이다.

* 正得秋而萬寶成(정득추이만보성) :
가을이 되면 萬가지 보배가 이루어짐. 兪樾유월은 ‘得득’字자를 잘못 끼어든 글-字자로 보았으나, 앞의 春氣發而百草生춘기발이백초생과 對句대구가 되므로 ‘得’字자가 있는 것이 옳다. 다만 正秋得而萬寶成정추득이만보성으로 고치는 것이 옳다고 보았다.
한-便편 方勇방용·陸永品육영품의 指摘지적처럼 ≪周易주역≫ 〈說卦傳설괘전〉에 ‘正秋而萬寶成정추이만보성’이라는 句節구절이 있는데, ‘得득’字자가 없으므로, ‘得득’字자가 잘못 끼어든 글-字자일 可能性가능성을 完全완전히 排除배제할 수는 없다.

* 春與秋(춘여추) 豈無得而然哉(기무득이연재) :
봄과 가을이 어찌 아무것도 얻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林希逸임희일은 “봄과 가을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은 하늘이 그렇게 運行운행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찌 아무것도 얻지 않고 그렇게 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한 것이다[春秋之所以得而然者춘추지소이득이연자 天爲之也천위지야 故曰고왈 豈無得而然哉개무득이연재].”라고 풀이하였다.

* 天道已行矣(천도이행의) :
天道천도가 이미 運行운행되었기 때문이다.
곧 天道천도, 다시 말해 自然자연의 法則법칙이 이미 그렇게 作用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 俎豆(조두) :
祭祀제사 때 神신 앞에 놓는 나무로 만든 그릇의 한 가지.

* 至人尸居環堵之室(지인시거환도지실) 而百姓猖狂不知所如往(이백성창광부지소여왕) :
至人지인은 담으로 빙 둘러쳐진 房방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百姓백성들은 마음대로 行動행동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고 自由자유로움.
尸居시거는 시신처럼 고요히 머문다는 뜻이다.
環堵之室환도지실은 四方사방 一丈일 장 程度정도 되는 작은 房방이다. 堵도는 一丈일 장이다. 司馬彪사마표는 “一丈일 장을 堵도라 한다[一丈曰堵일장왈도].”라고 풀이하였다.
猖狂창광은 미친 사람처럼 마음대로 行動행동한다는 뜻이다. 〈山木산목〉篇편에도 ‘猖狂妄行창광망행’이라는 表現표현이 나온다.
不知所如往부지소여왕은 定處정처 없이 自由자유롭게 彷徨방황한다는 意味의미이다. 如여와 往왕은 모두 ‘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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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庚桑楚
老聃之役,有庚桑楚者,偏得老聃之道,以北居畏壘之山。其臣之畫然知者去之,其妾之挈然仁者遠之,擁腫之與居,鞅掌之為使。居三年,畏壘大壤。
畏壘之民相與言曰:「庚桑子之始來,吾洒然異之。今吾日計之而不足,歲計之而有餘。庶幾其聖人乎!子胡不相與尸而祝之,社而稷之乎?」
庚桑子聞之,南面而不釋然。弟子異之。庚桑子曰:「弟子何異於予?夫春氣發而百草生,正得秋而萬寶成。夫春與秋,豈無得而然哉?天道已行矣。吾聞至人尸居環堵之室,而百姓猖狂不知所如往。今以畏壘之細民而竊竊欲俎豆予于賢人之閒,我其杓之人邪?吾是以不釋於老聃之言。」
老聃之役,有庚桑楚者,偏得老聃之道,以北居畏壘之山。其臣之畫然知者去之,其妾之挈然仁者遠之,擁腫之與居,鞅掌之為使。居三年,畏壘大壤。 1
畏壘之民相與言曰:「庚桑子之始來,吾洒然異之。今吾日計之而不足,歲計之而有餘。庶幾其聖人乎!子胡不相與尸而祝之,社而稷之乎?」 2
庚桑子聞之,南面而不釋然。弟子異之。庚桑子曰:「弟子何異於予?夫春氣發而百草生,正得秋而萬寶成。夫春與秋,豈無得而然哉?天道已行矣。吾聞至人尸居環堵之室,而百姓猖狂不知所如往。今以畏壘之細民而竊竊欲俎豆予于賢人之閒,我其杓之人邪?吾是以不釋於老聃之言。」
老聃노담의 弟子제자 中에 庚桑楚경상초라는 이가 있었는데, 老聃노담의 道도를 얼마간 얻어 北북쪽으로 가서 畏壘山외루산에 살고 있었는데, 그 臣下신하 中에서 分明분명한 것을 智慧지혜로운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내보내고, 妾첩들 中에 仁慈인자하게 이끌어 주는 것을 어진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멀리하였으며, 愚鈍우둔한 이와 함께하고 容貌용모를 꾸미지 않는 이를 부려서, 三年삼 년 동안 머물렀는데 畏壘외루가 크게 繁盛번성하였다. 1
畏壘외루의 百姓백성들이 서로 이렇게 말하였다.
“庚桑子경상자가 처음 왔을 때에는, 우리가 놀랍도록 奇異기이하다고 여겼는데, 只今지금 하루하루 헤아려 보면 不足부족함이 없고, 一年일년 동안 헤아려 보면 豊足풍족하니, 아마도 聖人성인인 듯하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함께 그를 尸祝시축으로 받들고 社稷사직을 세워 모시지 않는가?” 2
庚桑子경상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南남쪽을 바라보며 기뻐하지 않았다.
弟子제자가 異常이상하게 여기자 庚桑子경상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弟子제자는 무엇 때문에 나를 奇異기이하게 여기는가? 무릇 봄 氣運기운(春氣춘기)이 움직이면 百백가지 草木초목이 자라나며, 가을이 되면 萬만가지 보배가 이루어진다. 저 봄과 가을이 어찌 아무것도 얻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天道천도가 이미 運行운행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들으니 ‘至人지인은 담으로 빙 둘러쳐진 房방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百姓백성들은 마음대로 行動행동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면서도 自由자유롭다.’고 하였다.
只今지금 畏壘외루에 사는 어린 百姓백성들로 하여금 私私사사로이 論議논의하면서, 나를 賢人현인들 사이에 두고 祭祀제사 지내고자 하게 하였으니, 나는 남의 本본보기가 되려는 사람인가? 내가 이 때문에 老聃노담의 말에 비추어 보아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3
老聃之役,有庚桑楚者,偏得老聃之道,以北居畏壘之山。其臣之畫然知者去之,其妾之挈然仁者遠之,擁腫之與居,鞅掌之為使。居三年,畏壘大壤。 1
[老聃之役노담지역] [有庚桑楚者유경상초자]하니
老聃노담의 弟子제자 中에 庚桑楚경상초라는 이가 있었는데,

[偏得老聃之道편득노담지도]하야 [以北居畏壘之山이북거외루지산]이라.
老聃노담의 道도를 얼마간 얻어 北북쪽으로 가서 畏壘山외루산에 살고 있었는데,

[其臣之畫然知者기신지화연지자] [去之거지]하고
그 臣下신하 中에서 分明분명한 것을 智慧지혜로운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내보내고,

[其妾之挈然仁者기첩지설연인자] [遠之원지]하고
妾첩들 中에 仁慈인자하게 이끌어 주는 것을 어진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멀리하였으며,

[擁腫之與居옹종지여거]하며 [鞅掌之為使앙장지위사]러니
愚鈍우둔한 이와 함께하고 容貌용모를 꾸미지 않는 이를 부려서,

[居三年거삼년] [畏壘大壤외루대양]이라.
三年삼 년 동안 머물렀는데 畏壘외루가 크게 繁盛번성하였다. 1
老聃노담의 弟子제자 中에 庚桑楚경상초라는 이가 있었는데, 老聃노담의 道도를 얼마간 얻어 北북쪽으로 가서 畏壘山외루산에 살고 있었는데, 그 臣下신하 中에서 分明분명한 것을 智慧지혜로운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내보내고, 妾첩들 中에 仁慈인자하게 이끌어 주는 것을 어진 것으로 여기는 者자를 멀리하였으며, 愚鈍우둔한 이와 함께하고 容貌용모를 꾸미지 않는 이를 부려서, 三年삼 년 동안 머물렀는데 畏壘외루가 크게 繁盛번성하였다. 1
畏壘之民相與言曰:「庚桑子之始來,吾洒然異之。今吾日計之而不足,歲計之而有餘。庶幾其聖人乎!子胡不相與尸而祝之,社而稷之乎?」 2
[畏壘之民相與言曰외루지민상여언왈] :
畏壘외루의 百姓백성들이 서로 이렇게 말했다.

[庚桑子之始來경상자지시래], [吾洒然異之오쇄연이지].
“庚桑子경상자가 처음 왔을 때에는, 우리가 놀랍도록 奇異기이하다고 여겼는데,

[今吾日計之而不足금오일계지이부족]하고, [歲計之而有餘세계지이유여]하니
只今지금 하루하루 헤아려 보면 不足부족함이 없고, 一年일년 동안 헤아려 보면 豊足풍족하니,

[庶幾其聖人乎서기기성인호]인저!
아마도 聖人성인인 듯하다.

[子胡不相與戶而祝之자호불상여호이축지]하며, [社而稷之乎사이직지호]?」
그대들은 어찌하여 함께 그를 尸祝시축(神位신위)으로 받들고 社稷사직을 세워 모시지 않는가?” 2
畏壘외루의 百姓백성들이 서로 이렇게 말하였다.
“庚桑子경상자가 처음 왔을 때에는, 우리가 놀랍도록 奇異기이하다고 여겼는데, 只今지금 하루하루 헤아려 보면 不足부족함이 없고, 一年일년 동안 헤아려 보면 豊足풍족하니, 아마도 聖人성인인 듯하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함께 그를 尸祝시축(神位신위)으로 받들고 社稷사직을 세워 모시지 않는가?” 2
庚桑子聞之,南面而不釋然。弟子異之。庚桑子曰:「弟子何異於予?夫春氣發而百草生,正得秋而萬寶成。夫春與秋,豈無得而然哉?天道已行矣。吾聞至人尸居環堵之室,而百姓猖狂不知所如往。今以畏壘之細民而竊竊欲俎豆予于賢人之閒,我其杓之人邪?吾是以不釋於老聃之言。」 3
[庚桑子聞之경상자문지]하고, [南面而不釋然남면이불석연]이라.
庚桑子경상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南남쪽을 바라보며 기뻐하지 않았다.

[弟子異之제자이지]거늘, [庚桑子曰경상자왈] :
弟子제자가 異常이상하게 여기자 庚桑子경상자가 이렇게 말했다.

[弟子何異於予제자하이어여]? [夫春氣發而百草生부춘기발이백초생]하고,

“弟子제자는 무엇 때문에 나를 奇異기이하게 여기는가? 무릇 봄 氣運기운(春氣춘기)이 움직이면 百백가지 풀이 자라나며,

[正得秋而萬寶成정득추이만보성]이라.
가을이 되면 萬만가지 보배가 이루어진다.

[夫春與秋부춘여추], [豈無得而然哉기무득이연재]리오? [天道已行矣천도이행의].
저 봄과 가을이 어찌 아무것도 얻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天道천도가 이미 運行운행되었기 때문이다.

[吾聞至人오문지인], [尸居環堵之室시거환도지실]하되
나는 들으니 ‘至人지인은 담으로 빙 둘러쳐진 房방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而百姓猖狂不知所如往이백성창광부지소여왕]이라하니라.
百姓백성들은 마음대로 行動행동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면서도 自由자유롭다.’고 하였다.

[今以畏壘之細民금이외루지세민]으로, [而竊竊欲俎豆予于賢人之閒이절절욕조두여우현인지간]하니,
只今지금 畏壘외루에 사는 어린 百姓백성들로 하여금 私私사사로이 論議논의하면서, 나를 賢人현인들 사이에 두고 祭祀제사 지내고자 하게 하였으니,

[我其杓之人邪아기표지인야]? [吾是以不釋於老聃之言오시이불석어노담지언]이로라.」
나는 남의 本본보기가 되려는 사람인가? 내가 이 때문에 老聃노담의 말에 비추어 보아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3
庚桑子경상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南남쪽을 바라보며 기뻐하지 않았다.
弟子제자가 異常이상하게 여기자 庚桑子경상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弟子제자는 무엇 때문에 나를 奇異기이하게 여기는가? 무릇 봄 氣運기운(春氣춘기)이 움직이면 百백가지 草木초목이 자라나며, 가을이 되면 萬만가지 보배가 이루어진다. 저 봄과 가을이 어찌 아무것도 얻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天道천도가 이미 運行운행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들으니 ‘至人지인은 담으로 빙 둘러쳐진 房방안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百姓백성들은 마음대로 行動행동하여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면서도 自由자유롭다.’고 하였다.
只今지금 畏壘외루에 사는 어린 百姓백성들로 하여금 私私사사로이 論議논의하면서, 나를 賢人현인들 사이에 두고 祭祀제사 지내고자 하게 하였으니, 나는 남의 本본보기가 되려는 사람인가? 내가 이 때문에 老聃노담의 말에 비추어 보아 기뻐하지 않는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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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外篇
외편
08
~
22
(15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01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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