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Postech_T.i.p...]

[<기타정보>]포스텍과 포스코의 관계

작성자산들바람|작성시간07.08.19|조회수2,844 목록 댓글 0

떠도는 엉뚱한 소문 듣고 다니지 말고,
아래 글을 읽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올바르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대학 POSTECH은 '공대'가 아닙니다. 종합대학 내의 단과대학 '공대'인 서울공대, 한양공대 등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공대가 아니라 종합대학의 자연과학 계열 학과(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등)와 공학 계열 학과가 단과대학 구분없이 함께 있는 '이공계 중심 대학'입니다.
내년에 경영학 대학원인 'POSTECH MBA'도 개설될 예정이구요.
KAIST 역시 마찬가지로 단과대학 '공대'가 아니고 '이공계 중심 대학'입니다.


< POSTECH과 POSCO의 관계 >

POSCO(구.포항종합제철)에서 운영하는 '학교법인 제철학원'이라는 교육재단이 있었습니다. POSCO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사원주택단지 내에 있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4개의 POSCO가 설립한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1976년 설립된 교육재단이었지요.

1986년 역시 POSCO의 지원으로 POSTECH이라는 대학이 만들어졌고, POSTECH 역시 처음에는 '학교법인 제철학원' 소속의 대학이었습니다.

그런데, 1995년 POSTECH은 따로 대학법인으로 독립이 되었습니다.

'학교법인 제철학원'은 '포스코 교육재단 (POSEF, POSCO Educational Foundation)'으로 바뀌었고, POSTECH은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POSTEF)'로 따로 분리 독립된 것입니다.

즉,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과 마찬가지의 '사.립.대.학.'입니다.
POSTECH은 POSCO의 지원으로 설립되어 관련이 있을뿐 POSCO에서 운영하는 대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엄연히 독립적인 '사립대학 법인'이기 때문에 포철고, 광철고나 포스코 직원 자녀에 대한 어드밴티지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인하대 재단인 '학교법인 인하학원'을 한진그룹(대한항공)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해서 대한항공 직원 자녀의 인하대 입학에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서울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서울사대부고) 다니면 서울대학교 입학에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이화여대 부속고등학교(이대부고) 다니면 이화여대 입학에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우리 대학과 포스코의 관계는 인하대와 한진그룹(대한항공)과 같은 직접적인 관계도 아니고, 우리 대학과 포철고, 광철고의 관계 역시 서울대와 서울사대부고, 이화여대와 이대부고와 같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니 더욱 더 그럴리는 없겠지요.

그리고, 포철고, 광철고 역시 부모가 포스코 직원이여서만 입학할 수 있는 학교는 아닙니다. 누구든 시험봐서 들어갈 수 있는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이고 단지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운영하고 포스코 사원주택단지 내에 위치해 있을 뿐입니다.

엉뚱한 헛소문 퍼뜨리고 다니지 마시길...



>저는 전남에사는 학생입니다 올해 고2인데요 제 친구의 친구가 이번에 고2인데 포항공대 수시에 붙었다네요;; 정말 놀라운 일이죠;; 그런데 어떻게해서 2학년이 들어갈수 있는지 알고 싶네요;; 물론 조기졸업을 해야하는것은 아는데 절차 같은게 궁금해요~~`
>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포항공대는 포스코 측에서 운영하는 곳이여서 포스코가 관리하는 광양제철고나 포항제철고등학교는 포항공대 들어갈때 어디벤테이지가 많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인가요?
>
>만약 사실이라면.. 모든 사람이 똑같은 조건에 실력측정을하여 들어가야하는데 소위 부모님이 포스코 직원이여서 제철계통학교에 간다면 , 부모님이 포스코 직원이 아닌사람은 불평등하지 않을까요..;;

 

 

 

당연하지요.
포철고, 광철고 모두 '자립형 사립고'로서 비슷한 입시전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스코 임직원 자녀 우선이 아니라 먼저 각각 경북과 전남 지역의 중학교 학생들 중 성적(상위 3-5%)과 각종 수상경력을 기준으로 우수 학생들을 선발한 후 나머지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포스코 임직원 자녀를 추가 선발합니다.

그러니 님 말대로 당연히 타지역 학교는 각 학교의 수준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제철중 학생들 중 90%까지 제철고에 진학을 하는지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아무래도 포스코 교육재단의 초, 중학교때 까지의 교육환경이나 실력이 전반적으로, 평균적으로 지역내 다른 학교들 보다 다소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임직원 자녀를 추가로 더 선발하는 것은 초,중등교육과정에서의 (중등교육이라 함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말함) 포스코 스스로의 임직원에 대한 복지 차원으로 인정해야 하고,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립형 사립고'이기에 독립된 대학 법인과 달리 얼마든지 임직원 자녀들을 배려하여 조금 더 선발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결론은,

1. 제철고, 광철고 역시 우선 선발기준이 '포스코 임직원 자녀'가 아니라 중학교때 까지의
   '성적과 실력'이다. 중학교때까지 성적은 우수한데 타지역 학생이라고 해서 포철고,
   광철고에 가고 싶은데 입시에서 손해를 보거나 입학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어느 학생이 포철고, 광철고라는 '자립형 사립고'에 가고 싶은데 못 갔다면 그것은
   중학교때까지 그만한 충분한 실력이 없었던 것이지 '포스코 임직원 자녀들' 때문에
   피해를 입거나 손해를 본 것은 아니다.

2. 임직원 자녀에 대한 학교장 추천 선발은 대학입시의 각종 특별전형과 마찬가지로
   '자립형 사립고' 자체만의 전형, 포스코 직원에 대한 복지로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3. POSTECH은 포스코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교도 아니고, 대학이기에 포철고, 광철고
   출신, 포스코 임직원 자녀에 대한 어드밴티지는 없다. (실제로 오히려 포철고, 광철고
   학생들은 포철고, 광철고의 평균적으로 일반고 보다 높은 대입성적 수준에 비해서
   POSTECH에 그다지 많이 지원하지도 않는다. 혜택이 있다면 더 지원할 수도 있겠지만
   혜택도 없거니와 포스코 주택단지에서 태어나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쭉 단지
   내에서만 거주했던 학생들은 대학은 왠만하면 타지역으로 나가보고 싶어하는 것도
   한가지 원인. 특히 포철고의 경우.)

즉, POSTECH이라는 대학 입시에 그런 혜택 전혀없으니 타지역 학생이라도 혹시나 그런 불만을 가지고 있다거나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됩니다.

 

 

>
>광철고 같은 경우 제철중학교내 학생의 90%가 제철고로 진학하지만 광양내 다른 타학교에서는 1%~10%만 갈수 있습니다. 이것도 어면히 포스코 직원이여서 누릴수 있는 혜택같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