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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병(火病》

작성자백암 문진남|작성시간26.06.12|조회수16 목록 댓글 0

 

 

                              《 화병(火病》

 

 
어느 날 한 뱀이 창고(倉庫)를 기어 다니다가 바닥에 놓여있던 톱에 몸이 스치며 상처(傷處)를 입었습니다.

뱀은 톱이 자기를 공격(攻擊)했다고 생각했죠! 화가 난 뱀은 톱을 물었고 결국 뱀은 입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더 큰 상처(傷處)를 입은 뱀은 화(火)가 나서 복수(復讐)를 다짐했습니다.
톱을 질식(窒息)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온 힘을 다해 톱을 휘감았습니다.
슬프게도 뱀은 톱에 몸통이 베이다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만약 처음 화(火)가 났을 때, 차라리 무시했더라면 더 최악(最惡)의 상황(狀況)은 피할 수 있었을텐데요.

때로는 누군가가 우리를 화(火)나게 할 때 무시(無視)하는 것이 가장 좋은 답일 수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말했습니다.
"분노(忿怒)는 남에게 던지기 위해 뜨거운 석탄(石炭)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분노(忿怒)를 던지려는 순간, 뜨거운 열기는 먼저 우리 자신(自身)을 태우고 상처(傷處)를 입힌다.

결국 상처(傷處)를 입는 것은 나 자신(自身)이다.
그러니 싸움 대신 무시(無視)를 택하라.
오직 자신(自身)을 더 나은 길로 이끌어라.
화(火)를 다스리는 자가, 자신(自身)의 삶을 다스린다.

약(弱)한 자는 복수(復讐)를 꿈꾸고 강(强)한 자는 용서(容恕)하며 현명(賢明)한 자는 무시(無視)한다."

분노(忿怒)는 누군가를 향한 감정(感情) 같지만, 가장 먼저 다치는 건 늘 나 자신(自身)입니다.

상대(相對)를 위해서 화(火)를 참고 분노(忿怒)를 억누르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직 나를 살리기 위해, 이 감정(感情)을 어떻게 흘려보낼지를 고민(苦悶)하고 나를 위한 최선(最善)의 선택(選擇)을 하는 것이 중요(重要)한 태도(態度)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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