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에 있는 오구너구리 책방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푸른낙타님' 프랑케인슈타인', 라이언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실론티님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으뜸이님의 '전산회계 파이널' 까지 각자의 후기를
돌아가며 나눌수 있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실론티님은 모임일자가 다가오면서 소설은 빨리 못읽기 때문에 비교적 수홀한 에세이를 읽었다고 합니다
1.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도전기
● 핵심 내용
김재철 회장은 서울대를 갈 성적이었지만, 고등학교 학교선생님의 한마디, 즉 '넓은 바다로 나아가라'는 말에 꽂혀 부산수산대에 입학한다.
무급 항해사로 시작해 11년 만에 배 한 척으로 동원산업을 창업, 이후 한국투자증권까지 인수하며 그룹을 키워낸다.
영어를 못하면서도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부딪히는 방식으로 학습, 성장.
바다에서 생사의 위기를 여러 번 겪으며 담대함과 도전 정신을 체득.
독서광으로서, 호기심을 해결하는 도구로 책을 평생 곁에 둔 점이 인상적.
400억대 장학재단, AI 연구 500억대 기부 등 사회 환원 철학 또한 깊은 감동을 준다.
● 발표자가 느낀 점
사업을 운영하는 자신의 경험과 많이 맞닿아 있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음.
‘죽을 고비를 넘긴 뒤 도전은 덤’이라는 사고방식이 크게 와닿음.
앞으로 동남아 의약품 수출을 준비하며, 새로운 모험에 대한 동기를 얻었다고 함.
동남아쪽 베트남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고, 라이언님의 책을 한번에 펼친순간 눈에 띈 첫 글자가 '베트남에 갔었소'라서
속으로 많이 놀랐다고 함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코맥 매카시
● 핵심 내용
‘악’이 너무 압도적으로 묘사되어 세상의 비정함과 폭력성을 강조하는 작품.
영화와 달리 소설은 보안관 벨의 독백과 성찰이 중심.
→ 시대가 변하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 속에서 “이 세상은 더 이상 노인을 위한 곳이 아니다”라는 주제를 느끼도록 한다.
세 주인공(모스, 시거, 벨)의 시점이 교차하며,
도망치는 자 / 쫓는 자 / 지켜보는 자의 대비가 강렬하다.
● 발표자가 느낀점
영화의 잔혹함, 음악 없는 연출, 시거의 철저한 ‘악’의 모습에 대한 충격적 회상.
원작을 읽고 나니 영화의 제목과 의미가 더 분명히 이해된다는 의견.
“악은 설명되지 않고, 이해도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서 오는 무력감.
3.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핵심 내용
200년 전, 22세 여성이 썼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라운 작품.크리처(창조물)와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각각 느끼는
외로움, 죄책감, 책임, 버려짐 등의 감정선이 깊게 묘사됨. 과학보다 인간의 감정과 존재 의미를 탐구하는 소설이라는 점이 강조됨.
영화 버전과 비교하며 원작이 얼마나 섬세하고 현대적 감각을 갖추고 있는지 대조.
● 발표자가 느낀점
200년 전 작품임에도 현대적으로 읽히는 서사에 감탄.
인간 창조의 책임·윤리 문제를 젊은 여성 작가가 이 정도로 다뤘다는 사실을 높게 평가.
이렇게
세 분의 후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으뜸이'님의 후기까지 듣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12월에는 더 많은 인원이 모여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모임의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