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환생교 누리집에서 박중록 선생님 글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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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을 아시나요?
천성산 고속철도 터널 공사 당시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사업을 진행하라며 2백일이 넘게 단식을 하며, 이 산하의 뭇생명을 위해 자신의 온 목숨을 거셨던, 그러나 진실과는 달리,
악의적인 언론과 권력 기관에 의해 국가사업의 발목을 잡아 공사를 지연시키고 수 조원의 혈세를 잡아 먹은 무분별한 사람이 되기도 하셨던 스님께서는, 단식 이 후 홀로 칩거하며 10원 소송을 통해 언론 등에 의해 왜곡되었던 사실들을 하나씩 바로 잡으셨지요.
그러나 스님은 1년여 시간 뒤 흐른 뒤 다시 4대강사업이 진행되는 강으로 내려와 강이 파헤쳐지는 현장에 머물며 그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고, 강을 살리기 위한 온갖 활동들을 펼치셨지요. 2년 전 부터는 낙동강 제1지류 내성천 가에 머물고 계신 스님께서, 4대강사업의 문제가 불거지는 지금이 내성천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그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를 만드셨답니다.
겨울 강가에 설치된 텐트 속에서 겨울 추위를 견뎌가며 만든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이 오늘 전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이를 통해 내성천을 살려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이를 받아 정부가 내성천 복원 결단을 내리고....이것이 스님께서 꿈꾸는 일이라 알기에...여러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는 동무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독립영화의 특성상 초기 며칠간의 관객 수가 이후 계속 상영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여러 동무들, 손에 손 잡고....극장으로 나들이 나가....스님의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따뜻한 생명의 기운을 선사 받으시고, 또 사랑하는 식구들과도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물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3.28 영화공간주안에서도 이번주에 개봉한다 하네요. 파바박, 번개 때려 함께 볼까요? 2013년 3월28일 ~ 2013년 4월 3일(매주 월요일 휴관) 14:00, 18:10에 두 차례 상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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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꽃 작성시간 13.03.29 저녁 것 봐야겠네요. 가능하면 화,목,금이 아닌날 보면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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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꽃 작성시간 13.03.30 우리 지슬도 같이 봅시다. 난 지난 주 봤는데, 인천에서 하면 또 보려구요. 맘이 많이 아프지만 아픔을 직면해야할 것 같고, 아픔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또 보고싶네요.
회장님... 지슬도 함께 봅시다. -
작성자참꽃 작성시간 13.03.30 지슬 내일(30일)부터 5일간인가? 시간 많이 배정되어 있네요. 안 보러가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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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물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3.30 지슬, 저도 봤어요~ 어제 문자 드렸는데, 남샘, 이윤, 안윤, 김지만 시간이 되네요. 그래서 2시 영화는 가능한지 문자 보내 볼라구요. 바뀌면 다시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