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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환경다큐 함께봐요

작성자강물|작성시간13.04.20|조회수38 목록 댓글 2

지구의 날 저녁시간을 가장 뜻 깊게 보내는 방법!!

송전탑 저지를 위한 마을 주민들의 사력을 다한 투쟁에 그동안 너무 무심했다는 죄송스러운 마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인지 알고 싶은 마음.. 갖고 계신 분들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저항운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 두 편을 직접 연출하신 감독님분과 함께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환경다큐 보기 & 감독님과 대화

일시 : 2013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저녁 7시 ~ 9시

장소 : 슬로우카페 허니서클 (부평 부개동 479 7호선 굴포천역 2번 출구 032-290-9999)

무엇 : * 영화보기

* 감독과의 대화

송전탑 이동렬감독

765와 용회마을 A place where we belong 김소희감독

* 화기애애 뒷풀이

다큐 765와 용회마을 A place where we belong http://www.sidof.org/730

시놉시스

단장면 용회마을에선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간다. 새벽같이 일어나 소밥을 주고, 깻잎을 후딱 따고 집을 나선다. 4-5명으로 이루어진 조는 산을 오르거나, 마을 입구에서 보초를 선다. 농사지으랴 공사 막으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르기만 하다. 가끔씩 농사와 공사 사이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싸움이 일기도 하지만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지내고 있다.

연출의도

2012년 한국 사회, 전국 곳곳에는 '국가'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것들에 대하여 반대하는 투쟁이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공동체가 존재한다. 자칫 '투쟁'의 무거운 선입견을 가질 수 있겠지만, 농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싸움에 대해 그들만의 경쾌한 방식으로 맞서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같은 뜻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라고 해도 기약 없는 긴 싸움 속에서 그들은 서로 싸우고, 울고 웃으며 그렇게 버텨나가고 있다.

다큐 2 송전탑 http://www.sidof.org/729 

시놉시스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에 송전철탑이 들어선다. 송전선으로 인한 전자파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전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전자파 피해는 발암피해와 지가하락이다. 이로 인해 마을은 살 수 없는 곳이 되고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다. 마을 입구를 가로지르는 3기의 철탑 중 2기는 완공되고 마지막 1기를 막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농성천막을 치고 공사장을 지키기 시작한다. 농성장에서 할머니 9분과 4명의 형님, 형수님이 공사를 막고 있다.

연출의도

절차를 지키지 않고 토지를 강제수용해서 공사를 하면서도 한전은 합법적인 공사라고 말한다. 잘못 이행된 절차를 두고 공사를 막으려는 주민들은 범법자가 된 자신들이 억울하다. 이 영화는 주민들을 기록하며 송전탑이 세워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주민들의 억울함을 알리려 한다.

 

첨부파일 지구의 날 슬로우카페 허니서클 환경영화 상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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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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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물별 | 작성시간 13.04.21 ㅎ 함께 가요~^
  • 작성자물별 | 작성시간 13.04.24 결국 몸이 아파 가지 못했네요. 모두들 대단한 환절기입니다. 겨울-봄-여름을 왔다갔다 하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참, 다녀오신 사무장님, 후기 부탁해요. 너무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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