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1.목요일 인천 저어새 소식

작성자참꽃|작성시간13.03.21|조회수30 목록 댓글 3

12일 처음 저어새가 관찰되었어요.

16일 둥지재료 넣어주는 행사 당일 아침에 섬에 3마리 있었어요.

16일 오전에는 둥지재료 넣어주고, 오후에는 둥지자리 정비하고, 조류 연구하는 박사님이 카메라(3개인것 같아요) 설치했어요.

18일 오후에는 방송국 담당자들이 들어가 다큐멘터리를 영상을 얻기위해 영상카메라를 달았대요.

 

21일 오늘 아침까지도 섬에는 새 한 마리 내려 앉지 않고 있어요.

 

저어새는 재갈매기가 있어야 내려와요.

재갈매기가 있어야 내려앉고,

재갈매기가 번식해야 저어새도 번식을 시도해요.

저어새는 매우 조심스러워서 아무데나 앉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재갈매기, 괭이갈매기, 민물가마우지 한 마리도 섬에 내려앉지 않고 있어요.

 

여태 본 새는 어제 청둥오리 1마리, 까치 1마리였어요.

 

그나마 승기천 하구쪽 수위가 내려가면서 저어새 10마리가 유수지에는 들어왔어요.

   (사진을 보려면... http://cafe.daum.net/spoonbill-island/AeL2/999)

 

영향이 없다는 전문가의 말이 틀린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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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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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오리 | 작성시간 13.03.22 우리 아이들은 저어새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쯤 앉으려나?
  • 작성자하늘다람쥐 | 작성시간 13.03.22 저어새 정착이 늦어지면 분명 카메라 때문이고 그거 달러 왔다갔다한 때문이겠네요. 좀 지켜봐야겠지만 뭔가 액션이 들어가야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작성자물별 | 작성시간 13.03.23 여러 가지로 속상한 나날이네요. 날마다 저어새 만나러 가시는 남샘은 더 속상하시겠어요. 아무쪼록 재갈매기도, 저어새도 얼른 맘 편하게 내려와서 둥지를 만들 수 있음 좋겠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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