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한 번 욕보고 또 욕보는
자신의 그림자 자아와 싸우고, 내적 갈등과 도덕적 실패를 직면하고 끊임없이 거절당하고,
버림받고, 날마다 굴욕을 맛보고, 학대받고,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수용까지 하는 이 모든 일들이, 거기에서 영혼이 꽃을 피우는 더 깊은 의식으로 들어가는 문들이다.
이 경험들이 우리에게 벌거벗은("대책 없는') 지금으로 들어가는 특혜의 문을 열어 준다.
불가능한 모순들이 거기에서 우리를 마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을 관상하는 마음으로 초대하려면 치유(앞에 있는 것 용서하기. 내면의 가난과 모순들
수용하기)가 많이 필요하다. (바오로는 로마서 7장 14절의 깊은 수렁에서 출발하여 8장 전체의
신비로운 시적 높이에 이르기까지 고전적 방식으로 이 작업을 하고 있다.)
불교의 명상 마스터 라마 트룽파 린포체는 이 영적 여정을 가리켜 "한 번 욕보고 또 욕보는"길
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자기 자신이기도 한 모순들을 직면하면서 우리는 마침내 예/그리고(Yes/And)의
아이콘으로 살게 된다.
일단 자비를 받아들이게 되면 그것을 남들에게 건네주는 것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자기가 받은 것을 통과시키는 관管으로 된 것이다.
• The Naked Now: Learning to See as the Mystics See, 1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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