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尝粪忧心) 분변을 맛보며 부친의 병을 근심한다
庾黔娄는 南齐때의 高士로서 孱陵의 县令으로 부임된적 있습니다. 부임되여 열흘도 안되였는데 불연듯 가슴이 떨리고 식은땀이 돋으니 집에서 큰 일이 났다고 예감하고 벼슬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 갔습니다. 집에 와서야 부친이 이미 중병에 걸려 이틀이 되였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의사는 병세의 길흉을 알려면 오직 병자의 분변의 맛을 보아야 하는데 쓴맛이면 좋아질 조짐이라고 하였습니다. 黔娄는 서슴없이 부친의 분변을 받아 맛을 보니 단맛이라 몹시 근심하였습니다. 그는 밤에 북두성을 향하여 무릎 꿇고 빌면서 부친대신 자기를 죽여 달라고 빌었습니다. 며칠후 부친은 사망하니 黔娄는 부친을 안장하고 삼년동안 守孝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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