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태 상의 록(祿)은 건록(建祿)입니다.
임관(臨官) 또는 관록(官祿)이라고도 하죠. 자세한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록(祿): 벼슬을 함으로써 국가로부터 받는 정당한 대가(월급과 보상: 록봉)
임관(臨官): 국가의 공직에 임하는 것
건록(建祿): 자기 힘으로 록을 세우는 것
그런데 말입니다.
포태의 건록에 해당하는 시기는
부모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나 스스로 독립하는 시기로 보며, 또한 자수성가하게 되는 시기로 봅니다.
그러나
이건 시기(時期)이지, 작용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 이걸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겁은 벼슬을 만들어 주고 자수성가하게 만들어 주는 십신이 결단코 아닙니다.
재물을 쟁탈하는 십신이죠.
그러므로 '시기'를 '작용'으로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포태의 단계를 살핌에 있어서
예컨대 천간이 사절지(死絶地)에 해당한다고 해서 죽음으로 판단한다거나
욕지(浴地)에 해당한다고 해서 주색(酒色)에 빠진다고 판단한다거나
건록지(建祿地)에 해당한다고 해서 출세(出世)한다고 판단하는 등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즉 포태를 작용으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원국과 운의 생극제화 작용으로 생기는 결과를 십이운성 때문에 생긴 결과로 판단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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