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我見, 人見, 衆生見, 壽者見)
견이란 지견(知見)을 말한다. 즉, 이 경에서 4상을 말씀하시게 된 것은 상을 여의게 하기 위함인데,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이라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4상의 공허함을 듣고는 4상이 공하다는 지견만을 내는 경우를 말한다. 부처님의 마음자리, 부처님 세계를 노니는 사람들은 이미 실상(實相)에 계합하였으므로 지견의 주체도 있을 수 없으며 대상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결국 4상이 공하다 함은 4상의 지견조차 없어야 옳다. 이 금강경의 도리는 4상이 공한 이치를 밝히므로 4상의 지견에 집착하는 자가 이 경을 청수독송(聽受讀誦)하거나 위인해설(爲人解說)한다면 아직 공부가 덜 된 사람이다.
[[큰스님의 금강경 핵심강의]] 188p에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