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태백산(太白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652년(신라 진덕여왕 6) 자장(慈藏)이 창건하였다. 자장은 태백산 정암사(淨巖寺)에서 말년을 보내던 중 이곳에 문수보살 석상(石像)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암자를 지어 그 석상을 모셨다고 한다. 이후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타 없어진 것을 나중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용왕각·요사채·객사가 있다. 이 중 용왕각은 낙동강 발원지 중 하나이다.
절 부근에 있는 단종비각(端宗碑閣)에는 영월에서 죽은 단종의 혼이 백마를 타고 이곳에 와서 태백산 산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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