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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사 [龍鳳寺] /충청남도 홍성군

작성자해바라기(心印道)|작성시간06.02.23|조회수119 목록 댓글 0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용봉산()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다. 절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으나 전하는 유물로 보아 백제 말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까지는 수덕사에 버금가는 큰 절이었으나 1906년 풍양조()씨 가문에서 절을 부수고 절터에 공조참판을 지낸 조희순()의 묘를 썼다. 이 때 마을 주민들이 현재의 위치로 절을 옮겼다. 1980년에 법당을 중수하고, 1982년 대웅전을 새로 지었으며 1998년에 산신각극락전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극락전·산신각·적묵당·일주문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내부에 1689년(조선 숙종 15)에 제작된 아미타삼존불과 후불탱화 등 5점의 탱화가 모셔져 있다. 유물로는 마애불 2위와 괘불·부도·석조 등이 전하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들이 많아 대찰의 면모를 보여 준다. 보물로는 홍성신경리마애석불(제355호)과 용봉사영산회괘불탱(제1262호)이 있다.

용봉사마애불은 799년(신라 소성왕 1)에 조성된 높이 2.3m의 불상으로 1985년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용봉사지석조용봉사부도는 각각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62호와 제168호로 지정되었다. 맷돌과 석조는 옛 절터에 남아 있으나 부도는 1910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홍성읍내 건양각()에 있는 고려 시대 불상은 본래 이 절에 있던 유물인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지금의 위치로 옮겨놓았다. 불상에는 본래 용문대석()이 있었으나 인근에서 다리를 공사할 때 사용했다고 한다. 그밖에 홍성여자고등학교 정원에도 이 절에 있던 삼층석탑이 옮겨져 있다.

 

 

용봉사 부도 /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충남문화재자료 제168호.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68호로 지정되었다. 용봉사 경내로 오르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용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백제 때의 기와편 등 유물이 발견되고 있어 백제 때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래 지금의 위치에서 서쪽으로 조금 올라간 곳에 지어졌다가, 1905년 평양조씨() 가문에서 묘를 쓰기 위해 절을 폐사시켰다고 한다. 현재의 사찰은 1906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묘가 들어선 터에는 사찰의 축대가 그대로 남아 있고, 부근에서는 기와와 석재의 파편들이 많이 발견된다.

부도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제작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조성 양식으로 보아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었으나, 그 자리에 1910년 무렵 평양조씨 선조묘를 쓰게 되어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지대석이 없고, 기단은 마멸되어 조각의 형태를 알 수 없다. 탑신은 원구형()이며 조각이 없다. 옥개석 역시 마모되어 6각으로 추정할 뿐이며,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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