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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처는 신인가!

작성자빛속으로|작성시간11.10.16|조회수354 목록 댓글 4

 

 

 

  어느 절의 현수막에 부처님과 관세음보살이 신이라는 글귀를 보고 안성맞춤님이 차라리 없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며 사진으로 찍어 올린 글을 읽고 나도 동감하며 또 그러한 글이 다른 곳도 아닌 절의 법당에 걸려 있다는 것에 특히 놀랐습니다.

  과연 신이 부처님이고 부처님이 신인가? 

 

  찬란한 광명이 비치는 거룩한 석가모니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대는 신이십니까?"

  "나는 신이 아니오"

  "그럼 그대는 누구십니까?"

  "나는 진리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일반 사람들도 부처님과 신은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종교나 저 종교나 그게 그것이라는 생각을 흔히 합니다.

  그러나 깊이 성찰해보면 서로 상통하는 면도 있지만 종교마다 가르침과 추구하는 바가 달라서 높은 것이 있는가 하면 낮은 것이 있고 진실한 것이 있는가 하면 모순인 것도 있고 독선적이며 배타적인 것이 있는가 하면 관용적이며 자비로운 것도 있습니다. 

  높은 가르침이라는 의미의 종교(宗敎)라는 하나의 이름이지만 각 종교가 나름대로 특징이 있는데 초기경전에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말씀한 바와 같이 붓다는 신이 아니며 깨달은 각자입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신이라고 하면 안 되며 신과 부처는 엄연히 다름니다.

 

  그럼 신이란 무엇인가?

  신은 업(카르마)에 의하여 이루며 여러 계층이 있는데 아귀나 원귀나 잡귀처럼 하천한 귀신이 있는가 하면 고귀하고 거룩한 천신도 있습니다.

  하천한 신은 말할 것도 없지만 고귀한 천신일지라도 불멸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여 복이 다하면 다시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천상의 세계를 윤회합니다. 고귀한 천신도 아름답고 행복한 천상에서 영원하게 살 수가 없으며 복의 인연이 다하면 다른 세상에 태어나서 병들고 늙고 죽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중생에 속합니다.

 

  그러나 붓다는 불생불멸의 진리를 깨달아서 열반을 이룬 분으로 다시는 생사의 바다인 육도를 윤회하지 않고 모든 괴로움에서 완전히 벗어난 성자이며 모든 악을 물리친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이처럼 부처와 신은 현격한 차이가 있으므로 부처님을 신이라고 하면 안 되는 까닭이며 욕계천의 천신들과 색계천의 천신들이 예경을 올리며 존경하는 거룩하고 성스러운 스승입니다.

 

       글 / 윤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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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도솔천 명상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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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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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선(東宣)97/맑고 향기롭게 | 작성시간 11.10.16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 답댓글 작성자송천(144기장)자유게시판... 방지기 | 작성시간 11.10.17 고맙습니다
  • 작성자송천(144기장)자유게시판... 방지기 | 작성시간 11.10.17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대봉 | 작성시간 11.10.17 일깨워 주셔서 고맙습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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