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시(야사하)

[태능(칠6)부루나]

황진이 詩 : 夜思何(야사하) !! "

소세양과 한달간 동숙(동거)하고 헤어진 뒤황진이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 소세양을 그리는 애타는
마음을 글로 적어서 侍婢(시비) 동선이를 시켜, 한양에 있는
소세양에게 전하게 했다는 시가 夜思何(야사하)이다.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하루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바쁠 때 나를 돌아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다음카페;불교인드라망)  
*소세양 1486(성종 17)~ 1562(명종 17).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언겸(彦謙), 호는 양곡(陽谷)·퇴재(退齋)·퇴휴당(退休堂).
1509년(중종 4) 식년문과에 급제했다.

[동선(東宣)97]

관세음보살)()()

[즐건 세상]

소설 "토정비결"을 쓴 이재운이라는 작가가 계십니다.
그분이 주간조선에 연재하는 소설(청사홍사)중에 황진이에 관한 소설이 있었는데,
그 내용중에 소세양이라는 사람에게 보내는 사랑의 시를 어떻게 만들까 하는것으로
한참 고민하다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양인자님의 노래가사를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여 원작자의 허락을 받아
한시로 번역하여 황진이의 시로 소설에 소개하였습니다. (다음카페 참고 하였습니다)

[144기_관불도]

이선희씨 노래 가사와 비스므리 --- ()()()

[무상신(128-3)]

이선희씨의 알고 싶어요인데요,,,ㅎㅎㅎ

[빨주노초파남보 (135-1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