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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나를 버리듯

작성자선바위|작성시간06.07.27|조회수61 목록 댓글 6
너를 위하여 나를 버리듯/ 묵연스님


눈을열지 않으면
어떤 아름다움도 볼 수가 없듯
마음을 열지 않으면 어떤 진실도
이해할 수가 없으며

가슴을 열지 않으면
어떤 사랑도 받아들일 수가 없으며
열망의 문을 열지 않으면
신의 광영이 찾아 들지 않는 것

우리는 문을 잠그고 있다
자기만의 틀에 들어앉아 문을 열지 않는다

그 어떤 빛도 보려하지 않고
어둠을 더듬으며 사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다

어떤 계기나 뜻밖의 행운으로 하여
진리의 빛이 비춰들라치면
더 꼼꼼히 혹은 필사적으로
문을 걸어 잠그고

어둠에 싸인 두 눈마저도 감아 버리고
게다가 얼굴마저 손으로 얼른 가려버린다

누구나
자기가 아는 것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고 경계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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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푸른보리밭 | 작성시간 06.07.27 묵연스님 좋네요 감사하옵니다.
  • 작성자비가림 | 작성시간 06.07.27 ..()()() 글 잘 읽습니다...
  • 작성자하얀이(불각문) | 작성시간 06.07.27 관세음보살..()()()
  • 작성자fido. | 작성시간 06.07.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코끼리 | 작성시간 06.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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