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하안거 해제를 이틀 앞둔 불기 2563년
8월 13일 화요일, 우리절 대웅전 7층
시민선방에서는 회주 큰스님을 모시고
하안거 해제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회주 큰스님께서는 공부가 익어갈수록
막다른 순간에 부딪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해서 절대 물러나서는 안되며
대사일번 절후소생(大死一番 絶後蘇生)이라.
크게 한 번 죽어봐야 앞, 뒤 생각이 끊어지고
수승한다 하시며 마음공부라는 것이
원래 보이는 것도 아니고 만만한 것도 아니니
죽는 순간까지 끝없이 정진에 정진을
거듭하라 독려하셨습니다.
아울러 대중선방에서 힘을 길러
기회가 되면 우리절 감포도량 무일선원 무문관에서
수행정진 해보실 것도 권유하셨습니다.
하안거 기간 내내 화두를 참구하고
부단히 수행정진 해오신 시민선방
보살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산철기간에도 용맹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정진하셔서 모쪼록 부처님 자리로
한걸음 더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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