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과 미나의 2013년 첫 리드 월드컵 뷔앙송 대회 준결 루트입니다.
자인이는 천천히 쉬면서 평균 홀드 하나당 10초 걸리며 등반하는 스타일이라면
미나는 클립과 동시에 바로 등반, 그리고 드문드문 휴식을 하는 스타일.
두 사람은 결승에서 대적한 경우가 많아 라이벌로 인식되어 있지만
등반을 보고 있노라면 라이벌이라기 보다
같은 악기와 같은 악보로 다른 연주를 하는 음악가처럼 보입니다.
클립 포인트, 클립 자세, 클립 방법도 다르고,
하이스텝과 인사이드 플래깅, 선호하는 등반 자세도 다르고.
소리가 둘다 나오느라 정신없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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