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과목은 스티브쌤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스티브쌤께서는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하시고, 문제 풀이의 핵심을 짚어주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통해 언제든 질문할 수 있는 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학은 이선화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복잡한 이론을 쉽게 정리해주셔서 따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흐름을 잡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전공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 방법에 있어 전공은 학원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기출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과거 객관식 문항 중심의 문제들은 현재 출제 경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변형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문제 풀이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공 공부를 하면서 수능 수학 과목을 공부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그래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개념 - 예제 적용 - 문제 풀이 - 실전 테스트 이 큰 사이클 내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예전 수능 수학도 이 방법으로 공부하여 1등급을 찍어서 이번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고 전공내용은 공부하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개념공부(강의를 통해 학습) - 예제 적용(기출문제 적용) - 문제풀이(문제풀이1,2) - 실전 연습(모의고사) 요렇게 말이에요! 대신 개념 공부는 꾸준히 반복하고, 문제풀이와 실전연습 후 틀린 부분이 나타나면 다시 앞서서 문제점을 파악해야합니다!
교과교육론은 매일 틈틈히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ㅠ 대신 카페 내에 좋은 자료들 많으니까 참고하여서 보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2차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교과서를 미리 보면 이 후에도 좋으니까, 이 때 같이 보는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인데 혹시 선생우비 교과서 강의를 작년 것을 볼수있다면 빠르게 한번 보는 것도 추천해요! 생각보다 이 내용 알고 1차 쳤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교육학 역시 전체 커리큘럼을 다 따라 들었지만 완전 망하게 되었네요ㅠㅠ 제가 생각하기엔 전공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전체 다 따라가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학습하는게 좋겠습니다.매일 일정 분량을 암기하고, 파이널 시기에는 실전 문제 풀이를 반복하며 감각을 유지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임용 시험을 준비하면서 크게 고민한 것은 ‘어디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였습니다. 예전에 약대 편입시험을 준비할 때 1년 동안 관리형 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어 체계적인 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대로 처음에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니까 스스로를 통제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었습니다ㅠㅠ 이후 대구 중심지의 한 관리형 독서실을 이용해 보았으나 생활 관리 측면에서 아쉬움을 느꼈고, 이런 고민 끝에 자취방 근처에 위치한 커넥츠 프랩 복현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내 시스템이 엄청 체계적이어서 자연스럽게 공부에 몰입할 수 있었고, 스스로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할 때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수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공부만 한 것은 아닙니다. 수험 기간 동안 슬럼프가 여러 번 찾아왔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 1회 휴식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공부를 진행하였으며, 완전히 쉬지는 않고 2~3시간 정도는 학원에 나와 책을 보며 학습 리듬을 유지했습니다. 하루를 통째로 쉬어버리면 다음 날 공부 흐름이 쉽게 무너졌기 때문에, 일정 부분이라도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열품타(열정 품은 타이머)’를 활용해 다른 수험생들의 공부 시간을 확인하면서 스스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러한 환경과 습관이 합격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오전에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오후부터 학원에서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일과 공부를 함께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학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오롯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잡생각이 많았지만, 학원에서는 자연스럽게 몰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오늘은 일단 가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학원에 나갔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존감이 흔들릴 때도 많았습니다. 합격이 멀게 느껴질 때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을까’라는 고민을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흔들릴 때마다 학원에 나와 정해진 루틴을 지키며 하루하루를 쌓아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꾸준함이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특별한 비법보다도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공부 외적인 고민을 최소화하며,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이어간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여기까지 작성하였는데 혹시 추가적인 공부 질문 및 대구 2차에 관해서는 댓글로 질문 받겠습니다. 이전 글에 개인정보가 적혀 다시 적게 되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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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xtra25 작성시간 26.03.05 선생님, 안녕하세요. 후기 감사합니다. 글 중간에 선생우비의 교과서 강의는 2차대비 강의인지, 어떤 강의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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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참치김치사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3 선생우비 2차 대비 강의가 맞는데 강의가 사라졌네요. 대신 교과서 보고 가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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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extra25 작성시간 26.03.24 참치김치사치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