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기타 이펙터를 간략하게 분석해보면서
톤 메이킹에 대한 이야기를 써봤음.
이번에는 기타 본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해.
아마 99%는 블루스기타에 대한 이야기겠지만..
그래서 또 인기가 없을 것 같지만..
나중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ㅋ
출처는 레슨 받을 때 배운 것, 내가 깨달은 것, 독학하면서 교재에서 익힌 것 등등 잡다한 곳입니다.
내 생각에는 꽤나 장기 연재하게 될 거 같음..(게을러서)
1. Blues Theory(블루스 이론)
: 블루스 이론을 가장한, 기초적인 음악 이론을 살펴보고 가자.
재밌게 쓰려고 했는데, 쓰고나서 읽어보니 나도 졸림. 하암..
1-1 메이저 스케일
스케일.
기타좀 배워볼라 치면 그 놈의 스케일 연습좀 하라는 소리는 다들 들어봤지?
스케일이 뭐길래..한글로 표현하면 '음계'라는 뜻이야.
쉽지?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렇게 음이 나열된 것들을 스케일이라고 해.
왜 음계라고 안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쓰다보니 스케일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져버림.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메이저 스케일 - 그 중에서도 아래에 보이는 C 메이저 스케일이 기본이지.
노트(Note) : C D E F G A B C
간격(Step) : W W H W W W H
W = whole step(온음)
H = half step(반음)
각 음간의 간격이 위와 같은 규칙으로 구성이 될 때
그 스케일을 메이저 스케일이라고 부를 수 있어.
(출처 : http://bookdb.co.kr/bdb/Column.do?_method=ColumnDetail&sc.webzNo=14285)
건반으로 다시 보자. 미파와 시도 사이에는 검은 건반이 없는게 보일거야.
검은 건반은 흰건반 사이에 반음을 울리게 하는데,
그게 없다는건 두 흰 건반 사이의 음이 반음간격이라는 것이지.
이 음간격은 외워두어야 C뿐만이 아닌 다른 키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외워두자.
영어로 외우면 뭔가 잘 안외어지니까
'온온반온온온반'이라고 되내이며 외워주자.
한글짱. 세종대왕 만세.
1-1-1 scale degree
이런 스케일들은 c, d, e같은 노트나
도,레,미 같은 계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1, 2, 3처럼 숫자로 부르기도 함.
이걸 디그리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는 잘 안부르고
1도, 2도, 3도 이런식으로 부르지.
초딩시절 음악시간에 배운게 어렴풋이 기억나면 좋겠는데...
암튼..
어려울 건 없고 아래 처럼 불러주면 되겠다.
C는 1도라고 하거나 R(root, C메이저 스케일에서)
D는 2도, E는 3도 이런식.
이건 계이름이나 노트처럼 절대적인게 아니야. 키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이름이 붙거든.
아래를 참고하시길
1도는 각 스케일의 root야.
예를 들어, 셋째줄의 G키에서는 root인 1도가 G, 2도가 A인거지.
근데 왜 굳이 숫자로 부르느냐..
C키의 경우는 #이나 ♭이 없어서 노트나 계이름으로도 부르기가 편하겠지만,
F#키를 계이름으로 한번 불러볼까?
에프샾 쥐샾 에이샾 비 씨샾 디샾 이샾 에프샾
엄청 침튀김..다른 이유들도 있지만 우선은 부르기 편함을 위해서라고 해두자.
<쓸데 없는 이야기> 잘보면 F#이랑 G♭스케일은 사실 같은 스케일인 걸 알 수 있지. 딴이름 한소리(Enharmonic)라고도 해. F에서 반음을 올리나, G에서 반음을 내리나 사실 같은 음이라는 건 연주해보면 알수있지. |
1-2 키 표시(Key Signature)
악보를 보면 높은 음자리 바로 옆에 #이나 ♭이 붙은 것을 몇번 봤을 거야.
그거를 키 시그내쳐라고 하는데
보통 악보의 각 줄 첫부분이나 키가 변경되는 부분에서 볼 수 있지.
예를 들어 G키에서는 F가 #이 되니까
키시그네쳐에 F위치에 #이 들어가는거지.
(위에 표를 참고하라능)
이거를 정리해서 보면..
F♭키를 예를 들어보자. 아래와 같이 악보가 있을 때,
오선 악보상에서 '시'를 찍어놨지만 실질적으로는 '시 플랫'을 연주해야되는거지.(타브 보삼)
1-3 마이너 스케일
마이너 스케일은 메이저 스케일로부터 파생 된거야.
예를 들면 A 마이너 스케일은 C 메이저 스케일을 A부터 연주한 것이지.
Note : A B C D E F G A
Step : W H W W H W W
위와 같은 간격으로 구성되는 스케일을 마이너라고 부르지.
마찬가지로 메이저스케일 처럼 외울때는 한글로.
온반온온반온온.
이거는 이상하게 입에 잘 안붙는데,
온-반, 온온반, 온온 이렇게 리듬타면서 외우면 입에 붙음ㅋ
1-4 상대적 마이너
모든 마이너 스케일은 어느 하나의 메이저 스케일과 같은 키 표시를 사용해.
그리고 그 매치되는 메이저 스케일의 6번부터 시작하지.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C 메이저와 A 마이너의 관계처럼..
이런 메이저 스케일을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네추럴 마이너라고 해.
왜때문이냐면, 키표시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추가적으로 #,♭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지.
하지만 그것은 지금 당장 깨우치기에는 어려우니 나중에 네추럴 마이너 이외에 것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1-5 인터벌(Interval)
인터벌은 두 노트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거야.
사실 위에서 이미 사용한 개념이긴 하지만..ㅋㅋ
밴드를 하다보면 유니즌이니 옥타브니 용어를 쓰는 사람이 있는데
가끔 뜻을 잘 못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들어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잘 집고 넘어갔으면 좋겠음.
+ 앞으로 글 쓸 때 중요한 요소임.
1-6 코드(Chord)
코드 : 두개 이상의 음을 한번에 연주하는 것이지.
사실 어떤 음이던 코드이름을 만들 수는 있지만,
앞으로 주로 다룰 코드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려함.
메이저, 마이너, 7, 9, 마이너 7, 디미니쉬, 어그먼트
major, minor, dominant 7th, dominant 9th, minor 7th, diminished, augmented
1-6-1 메이저 코드
: 1도, 장3도, 완전 5도로 이루어져있음(1, 3, 5)
1-6-2 마이너 코드
: 1도, 단3도, 완전 5도로 이루어져있음(1, ♭3,5)
1-6-3 어그먼트 코드
: 1도, 장3도, 증5도로 이루어져있음(1, 3, #5). 얘는 메이저코드의 칭구라 생각하면 편함.
1-6-4 디미니쉬 코드
: 1도, 단3도, 단 5도로 이루어져있음(1, ♭3, ♭5). 마이너 코드의 칭구칭구.
1-6-5 세븐 코드
: 1도, 장3도, 완전5도, 단7도로 이루어져 있음(1, 3, 5, ♭7). 여기부터는 4화음 코드
1-6-6 마이너 세븐 코드
: 1도, 단3도, 완전5도, 단7도로 이루어어져있음(1, ♭3, 5, ♭7).
1-6-7 나인 코드
: 세븐 코드+2도음을 추가해주면 이것을 나인 코드라고 해.
7 + 2 = 9. 쉽지? 사실 옥타브위에 2번째음인 스케일 디그리가 9이기 때문이얌.
1-6-8 그외에..
메이져 세븐 코드 : 1도, 장3도, 완전5도, 장7도로 이루어져있음(1, 3, 5, 7)
마이너 세븐 플랫 파이브 코드 : 1도, 단3도, 감5도, 단7도로 이루어져있음(1, ♭3, ♭5, ♭7)
디미니쉬 세븐 코드 : 1도, 단3도, 감5도, 더블플랫7으로 이우어져있음(1, ♭3, ♭5, ♭♭7)
이거는 이 아이들이 존재한다는 것만 체크해두고 추후에 더 공부하는걸로..ㅇㅋ?
1-7 다이어토닉 하모니(Diatonic Harmony)
모든 키에는 각각 고유의 코드가 있고 이 코드들은 그 키의 스케일로만 구성이 됩니당.(갑자기 존댓말?)
의도적이지 않고서는 하나의 키에서는 그 고유의 코드만 나오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 노래 카피를 할 때 그 곡의 키를 아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키를 알면 거기서 나올 수 있는 코드는 대충 정해져 있기 때문이지//
C 키를 예를 들어, 온니 도레미파솔라시만을 사용해 3화음 코드를 만들면
위 악보와 같은 코드들이 만들어 져.
다른키에도 저 앞에 붙는 노트만 다르고 구성은 똑같지.
그래서 로마 숫자로도 나타내는데,
대문자는 메이저, 소문자는 마이너야.
디미니쉬는 º를 붙여줘.
그거를 이용해서 나타내보면
Ⅰ ⅱ ⅲ Ⅳ Ⅴ ⅵ ⅶº Ⅰ
가 되는거지.
외울때는 대칭적으로
메이져 마이너 마이너 메이져
메이져 마이너 디미니쉬 메이져
로 외우면 쉬워.
7이 추가되면
ⅠMaj7 ⅱmin7 ⅲmin7 ⅣMaj7 Ⅴ7 ⅵmin7 ⅶmin♭7 ⅠMaj7
이거는 일단 요렇다 정도만 알아두길.
1-8 블루스 하모니
이전까지는 거의 일반적인 음악이론이라고 보면댐.
이제 블루스가 그런 일반적인 것들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이거를 설명하기 위해 여태까지 썰을 푼거임
세븐 코드 사용이 주 쟁점인데,
1-7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일반적으로는
한 키에서 Ⅰ, Ⅳ, Ⅴ코드가 나오고,
Ⅴ코드만이 세븐 코드인 Ⅴ7이 될 수 있지.
근데 블루스에서는
모든 메이저 코드들을 7으로 바꾼다는게 달라.
Ⅰ, Ⅳ, Ⅴ이 Ⅰ7, Ⅳ7, Ⅴ7으로 바뀌는거지.
위에 설명한 다이어토닉 하모니에는 약간 모순이 되는 거고
이 모순점이 블루스를 만들어 내는거야.
자 이제 한번 기타를 잡아볼까?
아래에는 C키에서의 상투적인 블루스 진행이야.
어때 좀 블루지함이 느껴지닝?
다시 또 이야기 하지만 굉장히 일반적이고 상투적인 진행이니 이 정도는 외워두시길.
1-8-1 마이너 블루스 하모니
마이너 키에서는 일반적인 다이어토닉 하모니랑 비슷해.
아래 악보는 마이너키에서의 상투적인 진행.
참. 두 악보는 이런느낌으로 연주해야지 느낌이 살아.
정 튜닝에(미라레솔시미)
bpm은 90
셔플리듬으로..
셔플리듬이 뭐냐면 8분음표 두개를 같은 간격으로 연주하는게 아니고
하나는 조금더 길게 하나는 조금 더 짧게 연주하라는 소리임.
둥 둥 둥 둥 둥 둥 둥 둥
에서
둥 두둥 두둥 두둥 두
느낌
이거를
이 느낌으로 연주하는 거야.
이건 글로 설명하면 잘 안 와닿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소리파일을 올려두던가 하겠음.ㅋ
와 이거 글 쓰는게 보통일이 아니네...
아직 하고 싶은 말은 시작도 못했는데 ㅋㅋㅋ
암튼 꾸준히 올릴계획이니 잘 읽어주셨음 좋겠고,
틀린부분이나 기타 지적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