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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억 ㅡ조병화

작성자나비(교찬)|작성시간26.06.20|조회수1 목록 댓글 0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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