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택의 볼링 궁금증 풀이
트위너 스타일은 특별한 연습법이 있나요?
Q. 사이트에 자주 방문하여 많은걸 배우고 가는 볼러 입니다.
평소 클래식으로 치다가 1년 전부터 맨손으로 레인 왼쪽보드 밑에서 투구하는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릴리즈 모션도 좀 달리 했습니다. 제 생각에 트위너 스타일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스타일이 훨씬 재미가 있더군요.
10 프레임중 2∼3 개 정도만 1, 3 존으로 정확히 들어가고 나머지 대부분은 턴이 많고 스피드가 떨어져 1, 2 존으로 벗어나고 어떤 때는 턴은 부족하고 스피드는 빨라져 3, 6 으로 가버려 장타가 거의 없습니다. 애버리지는 예전에 190 점(클래식) 에서 요즘은 150∼160 에 맴돕니다. 컵핑은 제대로 하는 편이라 클래식보다는 확연히 회전수는 많더군요.
간혹 타이밍과 발란스가 절묘하게 맞을 때는 평소 잘나오지 않던 많은 회전수가 발생하고 백앤드 각도 파워풀 하더군요. 예전에 프로선수들이 저와 비슷하게 투구하는 선수들을 보니 라인설정이 되니깐 대부분이 1, 3 존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프로가 아닌가 싶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생각도 되네요. 저도 1년여 정도 많은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에 도움이 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는 클래식으로 칠때는 6∼7 게임 무난히 소화가 가능한데요. 이 스타일은 3∼4 게임 정도 되면 볼 스피드, 회전수, 컵핑상태 등이 힘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일관성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해결책이 없는지요? 앞으로도 계속 아대는 착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이 스타일로 볼링을 즐기고 싶은데 일관성도 있고 점수까지 잘나오면 볼링의 재미가 한층 더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수고하세요.
A. 모든 볼링스타일(클래식/트위너/크랭커등)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클래식 스타일은 배우기 쉽고 가장 빠른 시간 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부상의 위험도 적은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회전수가 적기 때문에 마찰력이 적어 오일이 많은 레인상태에 잘 적응하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크랭커 스타일은 회전수가 많아 강한 마찰력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오일이 많은 레인컨디션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으나 오일이 없는 레인에서는 경기력이 저하되며 배우기 어렵고 부상 위험 또한 높습니다. 트위너 스타일은 이 두 스타일의 중간형으로 두 스타일의 장단점을 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클래식 스타일에서 트위너 스타일로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 클래식 스타일 때보다 더 많은 연습량이 필요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막연한 연습보다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우선 1단계 목표로는 클래식 스타일 때의 스피드를 유지하고 회전수는 점차 증가 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클래식 스타일의 매캐닉(셋업-그립자세-에서 샷을 할 때까지의 동작들을 총칭함)을 그대로 하고 단지 컵핑만 변경하였다면 질문 한대로
회전수는 조금 증가 하지만 스피드가 줄어들기 때문에 클래식 스타일 때보다 오히려 나쁜 경기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으로는 컵핑을 유지하되 스윙길이를 증가 시켜야 밸런스와 타이밍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이 이유를 설명하려면 너무 길기 때문에 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스윙길이란 전체적인 스윙크기를 말하며 가장 쉽게 스윙길이를 증가시키는 방법은 백스윙을 클래식 스타일 때보다 조금 높게 형성하는 것입니다. 백스윙을 기존 스타일 보다 조금 높게 형성하는 방법은 많이 있고 개인 스타일에 따라 각각 틀리므로 캐소드님에게 가장 알맞는 정확한 방법은 말씀드릴 수는 없고 아무튼 백스윙의 높이를 기존 보다 조금 높게 형성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연습하면 노력에 의하여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이에 따라 다른 매캐닉이 조금씩 변화하게 됩니다. 백스윙의 높이를 조금 높이는 1단계가 완성되면 볼을 가능한 발앞에 일찍 굴리는 연습을 합니다. 클래식 스타일은 가능한 볼을 리프팅하여 착지 발 앞쪽 20∼30cm정도에 래이다운 포인트가 형성되어야 하나 트위너나 크랭커스타일(더 많은 회전을 얻기 위한 스타일)은 가능한 발 앞에 가깝게 래이다운 포인트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3단계 기본 연습은 폴로드로우 스피드를 빠르게 하는 것입니다. 폴로드로우 스피드는 야구의 배팅 스피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폴로드로우 스피드가 빠르면 빠를 수록 더 많은 회전과 더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 개인의 신체에 따른 여러 가지 기능적인 연습방법이 있으나 위에 언급한 3가지 기본적인 방법후 단점과 장점을 찾아내어 기능적인 방법을 다시 연습하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육체적인 연습과 정신적인 연습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정신적 연습이란 클래식 스타일 때보다 볼 반응이 바뀌므로 레인이용(라인설정)방법이 바뀌는 것을 조정하고 조절하는 이론을 뜻합니다.
정확하고 안정된 포켓 라인을 빠르게 찾아내고 또 라인 변화에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텐스와 스폿을 라인(레인컨디션)변화 만큼 적절하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변화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러나 변화가 되었을 때는 또 다른 볼링 세계를 맞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노력만이 새로운 볼링 세계를 열어줄 것입니다.
Q. 항상 김프로님의 주옥같은 답안을 보고 볼링을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항상 보기만 하다가 오늘은 물어볼게 생겨서요…구력은 2년 됐습니다. 아대를 끼고 치다가 2개월 전부터 아대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대를 벗고 컵핑을 하고 볼을 굴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스타일이 백스윙을 다른 사람보다 조금 높이 올리는 편이구요 스피드로 밀어 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컵핑을 하려고 하다보니(그전에는 컵핑이 전혀 안됐던 것 같더군요. 코브라 아대를 꼈었는데 중지 첫 번째 마디 중간부분이 항상 아대에 쓸려서 상처가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준비자세에서부터 컵핑을 하니 백스윙이 높이 안 올라가고 좀 부자연스럽게 되더군요. 백스윙 정점에서 조금 더 올리고 싶은데 힘들더군요.
스피드도 많이 떨어지고 핀 액션도 별로인 것 같습니다. 대신. 회전은 많이 생기던데 조절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백스윙할 때까지는 손목을 풀고 정점에서 손목을 꺽어서 투구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 하고 주위 분들에게 물어 보았는데 명확한 답을 못하시더군요. 이렇게 연습을 해보면 될까요? 어제 몇 번 해봤는데.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잘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스텝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좀 빨리 하는 편입니다. 컵핑을 하고 연습하면 볼스피드가 많이 떨어지네요. 또, 요즘 팔꿈치 뒷부분이 약간 욱신욱신 하는데 이건 컵핑을 하고 연습을 해서 그런지요?
A. 백스윙 정점에서만 컵핑을 하는 것이 나쁠 것은 없습니다. 단지 일관성을 구하기 어려운데 많은 연습에 의해서 해소 될 수 있습니다. 그립부터 컵핑을 하면 반대로 일관성을 구할 수 있으나 질문하신 부분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립시 컵핑을 하면 컵핑 하지 않을 때 보다 풋시 어웨이와 다운스윙을 조금 빨리 백 스윙으로 연결하면 해결 될 것입니다.
이때(푸시어웨이에서 다운스윙을 백스윙으로 연결할 때)푸시어웨이를 조금 빠르게 움직이고 다운스윙은 거의 생략하고 바로 백스윙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현대 볼링은 푸시어웨이 다음 다운스윙이 거의 생략되어가고 푸시어웨이 다음 백스윙으로 바로 연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과거 볼 무게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되어야 하던 다운 스윙보다 약간의 힘을 들여 끌어내려 빠르게 백스윙으로 연결하는 형태가 되는데 이런 방법이 처음부터 컵핑을 하는 스타일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에 컵핑을 하지 않고 백스윙 정점에서 컵핑을 하는 스타일과 처음부터 컵핑을 하는 스타일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양쪽 모두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효과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Q. 김프로님의 주옥같은 답변으로 볼링 지식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질문은 볼링 경기 중 점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레인 정비 : 5쪽 블럭에 40피트 더블(안쪽 기름이 바깥쪽보다 조금 더 많음)
#볼러 구질 : 12회전 정도의 숏훅, 약간 빠른 스피드
#위의 상황이라면 블럭을 이용하는 경우와 트랙 에어리어를 사용하는 경우 숏 게임에서 누가 유리할까요? (우매한 질문입니다만, 숏게임에 승부를 보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춰 답변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블럭(홀딩지역-오일과 드라이의 경계 안쪽 오일지역) 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점수를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트랙지역은 홀딩과 리커버리(볼이 반응하여 훅이 생기는 지역-드라이지역) 지역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인 스폿(스폿 안쪽에 볼이 놓이는 경우)하는 경우 포켓을 지나치거나 하이 히트(1번 핀에 두껍게 진입하는 것)될 확률이 많으며 아웃스폿(스폿 바깥쪽에 볼이 놓이는 것)될 경우 1번 핀에 엷게 진입되거나 3번 핀만 가격되는 경우가 발생되어 커버에어리어(포켓에 진입되기 위한 보드 수)가 대단히 적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홀딩지역(블럭 -오일 경계 지역)이 5쪽이 아닌 8이나 10보드라면 트랙지역 공략이 더 좋은 타겟(목표지점-스폿)이 될 것입니다. 5쪽 홀딩지역을 공략 할 때도 질문하신 12회전에 빠른 스피드의 볼러라면 다운 앤 인(숏훅이라고 표현하나 숏훅은 알맞은 용어가 아닙니다)보다는 훅 앤 셑(스트레이트와 비슷한 아주 작은 타이트한 앵글)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곧, 래이다운 포인트(볼이 최초로 레인에 떨어지는 지점)는 5보드 위쪽 (1-4보드)에서 타이트하게 공략 할 수록 5쪽 웻앤드라이 레인컨디션에서 효과적입니다.
Q. 이번에 조언해주신 대로 연습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전 전체적으로 엄지타이밍이 아주 늦습니다.(거의 공이 발목부분을 지난후 빠집니다)
뭐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빨리 빼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그리고 엄지가 다른 사람들 보다 길면 그럴 수도 있나요?(손가락이 전체적으로 좀 길어요 손바닥도 크고 주변에서 배구 선수나 하라고 할 정도로. 엄지는 자로 재 보았는데 7.5~8cm정도 됩니다.)
아니면 지공으로 해결을 볼 수가 있나요 지금은 그래도 잘 빼는 편입니다만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엄지가 안 빠져서 공이 허공을 갈라 레인 중간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으∼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엄지를 좀 크게 지공한다고 해서 엄지가 잘 빠지는 것도 아닌 것 같던데. 정말 궁금합니다.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 엄지 릴리즈 타이밍이 늦은 원인은 100가지도 넘습니다. 원인이 100가지가 넘는다면 조절법도 100가지도 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질문하신 엄지 형태로 보아 만약 지공(피팅 부분)으로 해결되면 가장 쉽게 문제가 풀릴 것이나 어느 정도의 효과는 기대 할 수는 있겠지만 문제가 100%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공(피팅 부분)의 3대 요소는 스팬, 핏치, 홀싸이즈입니다. 이것 중 어느 하나만이라도 자신과 잘 맞지 안으면 엄지 릴리즈 타이밍을 대부분 늦게 만듭니다. 특히 오민석님 경우 엄지 길이가 8cm정도 되면 평균 이상(평균 6cm) 의 길이이기 때문에 그만큼 엄지가 홀에서 빠지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때 지공(피팅)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핏치입니다.
핏치는 대부분 평균 엄지길이 6cm를 기준으로 스팬에 의하여 정해지는데 엄지가 길수록 리버스 핏치를 증가 시켜 주어야 알맞은 타이밍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엄지 리버스 핏치를 점검하여 부족한 경우 리버스 핏치를 증가 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우선 피팅을 점검하신 후 그 효과에 따라 다른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만약 피팅을 점검한 후 수정해도 효과가 없다면 전체적인 폼을 점검하여 수정해야 합니다. 피팅 점검후 효과가 없으면 자신의 폼을 요약하여 다시 질문 해 주세요.
Q. 여기의 글들이 볼링을 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 제가 다이노 덴 의 엘레멘트 AU79를 구입했는데 렝스가 비교적 긴 공인데도 레인은 Mid인데 공의 브레이크 포인트가 짧아 계속 1, 2존으로 공이 가버립니다. 참 지금 사용하는 위치는 25쪽에서 30쪽 사이입니다. 그리고 12∼15쪽 사이를 통과 시키는데 5쪽까지 체 가질 못해서 각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공을 약간 던져 놓으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해봤는데 공의 회전이 줄어들고 1, 3존으로 들어가도 10핀이 그의 90%이상 남아있습니다. 아마 회전이 부족해서 같은데. 같은 회전으로 공을 조금 더 밀어내서 정확한 존을 공약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A. “같은 회전으로 공을 조금 더 밀어내서 정확한 존을 공략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의 방법으로는 회전방향을 현재 보다 높이(90도에 가깝게)거나, 볼 트랙을 작게 하거나, 볼을 던지거나(로프트) 스피드를 증가시키거나, 등등 많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질문하신 것처럼 꼭 스텐스를 25-30보드 사이에 위치시키고 스폿은 꼭 12-15보드만 사용하고 브레이크 포인트는 꼭 5쪽에서 형성 시켜야 하고 볼은 꼭 다이노텐 AU79만 사용하라고 한다면 위에서 말씀 드린 것 같은 방법을 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목적은 볼을 포켓에 진입시켜 보다 쉽게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라인을 바꾸고 안되면 스피드를 바꾸고 안되면 장비(볼) 교체를 해보는 것이 보다 더 빨리, 쉽게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라인을 바꾸는 것은 스텐스와 스폿을 이동하면서 보다 폭 넓게 레인을 이용하는 것이며 스피드를 바꾸는 것은 스텝과 스윙을 빠르게 혹은 느리게 하면 스피드가 바꿔 그 레인 상황에 알맞는 스피드를 조절하는 것이며 이 두 가지 모두 안될 때 볼을 교체해 투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 포인트를 늦추는 것이 때로는 필요하지만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확률이 높은 방법을 먼저 택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스폿과 스텐스를 계속 이동하여 정확한 스트라이크 존을 찾아내면 그때 브레이크포인트는 그 레인과 라인 상황에 알맞게 자연히 형성 될 것입니다.
Q.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덕분에 즐겁게 볼링을 치고 있습니다. 한가지 문의 사항이 있습니다. 15쪽에서 20쪽 사이에서 2번 스폿을 쓰면 점수가 꽤 나오는데 레인이 마르면 스폿을 3번으로 옮기고 스탠스를 30쪽 가까이 옮기는데 점수가 잘 나오지 않네요.
#레인이 마르면 스폿을 2번 그대로 하고 스탠스만 계속 왼쪽으로(오른손잡이)옮겨도 되는지
#스탠스만 옮기면 커브성 볼처럼 많이 휘어지므로, 위에서처럼 스폿을 옮겨야 하는지 (근데 점수는 잘 나오지 않아서.) 지도 부탁합니다.
A. 게임이 진행되어 레인의 오일이 없어지는 현상을 브레이크 다운이라 합니다. 브레이크다운이 진행된 양에 따라 스텐스나 스폿의 양도 그만큼 조정되어야 계속해서 스트라이크 라인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브레이크 다운은 레인이나 오일도포 상태에 따라 변하는 양이 각각 틀리지만 급격하게 많이 변하는 것보다는 대부분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2번째 스폿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3번 스폿으로 이동하면 스폿을 5보드나 한꺼번에 너무 많이 이동하였기 때문에(물론 어떤 때나 어떤 레인에서는 잘 맞을 수도 있지만)스트라이크 라인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가능한 스텐스나 스폿을 1보드씩 이동하는 것이 더 빨리 변화된 레인컨디션에서 자신의 스트라이크 라인을 찾는 방법일 것입니다. 브레이크다운이 많이 되었으면 스텐스와 스폿을 많이 이동(오일 쪽으로)해야 하고 적게 진행되면 최소량(1보드씩)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다운의 진행 양을 측정하는 방법은 포켓에 알맞게 진입하여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내다 조금씩 두껍게 진입하면 이때부터 브레이크다운이 진행되는 것이며 브르클린(오른손 볼러의 경우 1-2번 핀 방향)쪽으로 볼이 진행된다면 더욱 많이 브레이크 다운이 진행되어 많은 스텐스와 스폿 의 보드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때 스텐스와 스폿이 조정 되어질 보드 수는 사용하는 볼이나 볼러의 스타일(회전수, 스피드, 회전방향, 마찰력 등등) 레인컨디션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조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맞는 조정 량을 스스로 익히셔야 합니다. 이렇게 브레이크다운이나 캐리다운(브레이크다운의 반대로 오일이 백엔드 쪽으로 볼에 의해서 운반되어 롱 오일이 되는 현상)이 되었을 때 정확하고 빠르게 조정하여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볼링의 정신적인 기술이며 육체적 기술보다 훨씬 더 중요한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