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순두부 맛집, 진솔할머니 순두부
언니랑 속초 여행 다녀왔는데요,
여행 가면 한 끼는 꼭 건강한 음식 먹자는 이상한 자매 룰이 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콩요리 찾다가 속초 순두부 맛집 검색해서 발견한 진솔할머니순두부 소개합니다!
진솔순두부 출입문 전경
넓은 주차장
진솔할머니순두부는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리조트나 델피노 숙박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처럼 여행 중에 잠깐 들르기도 딱 좋은 위치입니다.
주차장이 진짜 넓어요.
들어가자마자 안내해주시는 분이 바로 나오셔서 후진 주차까지 직접 도와주시더라구요.
여행 중 주차 스트레스 은근히 크잖아요.
시작부터 기분 좋게 들어갔습니다.
초보 운전자분들도 부담 없을 것 같았어요.
입구에 아름다운 화단이
입구 들어서자마자 꽃 화분들이 쭉 놓여 있어요.
화사하고 예쁜 분위기라 첫인상부터 좋았습니다.
출입구
중문
중문 지나서 들어가면 홀이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요.
한쪽은 일반 테이블 홀이고,다른 쪽은 단체 손님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에요.
순두부집이라길래 솔직히 저희 같은 나이대 손님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완전 오산이었어요.
20대로 보이는 젊은 커플도 있고 아이 데려온 가족들도 꽤 많더라구요.
아이들이랑 온 가족 테이블엔 불고기백반이랑 산채비빔밥도 보이던데 아이 입맛에도 딱 맞겠구나 싶었어요.
바로 옆 테이블엔 젊은 남녀가 앉아 있었는데 얼큰순두부랑 초당순두부 시켜서 맛있게 드시고 있었어요.
특히 20대로 보이는 여자 손님은 초당순두부를 한 톨도 안 남기고 깔끔하게 다 비우시더라구요.
그 모습 보고 저도 모르게 흐뭇해졌어요 ㅎㅎ
연령 불문 다 좋아하는 맛이구나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고진솔 할머니로부터 시작된 3대 가업으로 30여년째 이어져 온 집이더라구요.
해양심층수로 만든 초당순두부
전량 국내산 콩과 해양심층수로 직접 만든 순두부라 그 몽글몽글한 식감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어요.
밑반찬도 김치도 전부 직접 만든다고 하니 반찬 하나하나 맛있었던 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둘 다 매콤한 거 좋아해서 고민 없이 얼큰순두부 2개 주문했어요.
옆 테이블 보고 초당순두부도 땡겼지만 그건 다음 방문 때 먹어볼 예정입니다 ㅎㅎ
밑반찬
속초 순두부 맛집 추천
실제로 먹어보니
기본 반찬부터 종류가 꽤 됩니다.
메밀전, 잡채, 감자조림, 풋고추 된장무침까지 하나하나 직접 만든 티가 나서 소담하고 맛있어요.
특히 풋고추 된장무침이 순두부랑 조합이 딱이었고 감자조림은 쫀득하게 떨어지는 식감이 재밌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반찬 리필도 되니까 부담 없이 더 달라고 하세요!
얼큰순두부는 딱 한마디로 밸런스 좋은 칼칼함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속이 풀리는 국물.
한 숟갈 뜨면 순두부가 가득 올라오는데
공장 매끈 두부 아니고 몽글몽글 직접 만든 수제 두부 느낌이라 왠지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뽀얀 밥에 얼큰한 국물 한 숟갈이면 속이 꽉 차는 느낌이랄까요.
결국 뚝배기 기울여서 끝까지 싹 비웠습니다.
속이 편안하고 든든합니다.
속초 순두부 맛집 고민 중이시라면 진솔할머니순두부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주차 편하고, 매장 넓고, 분위기도 화사하고 맛도 연령 불문 호불호 없는 스타일이라
가족이랑 오셔도, 젊은 커플끼리 오셔도, 혼밥으로 오셔도 다 좋을 것 같아요.
KBS, MBC, SBS까지 다녀간 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속초 오시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출처 blog.naver.com오늘의 마음 작성자|소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