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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성자김우탁|작성시간08.11.28|조회수51 목록 댓글 2

 

 

나의 자랑스런 감나무들..

 

 

 

오대산에 갔었는데 쒸 비가 넘 쏟아져서 내려오는 길에 몇 컷 건졌다...

이기 거 뭐시냐??? 쩝 알았는데 이자뿌따..쓰~~ 대구빡이 다 됐나부다.

 

월정사로 올라가서 오대산 국립공원 입구 그니까 소금강 쪽으로 내려왔다.

소금강에서 내려와 주문진 앞 바다..

비가 쏟아지는 창 밖을 보고 있는 옆 지기입니다.

 

지난번 감 따러 가려고 미리 나서서 오대산 들러 상주에 가려고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마 한 시도 안 그치고 계속 내려

무지 힘든 산행을 했습니다.

옆 지기는 지쳐서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면 같이 종주 했습니다.

울 엄니 이 못난 자식 위해서 십 수년 전에 심어 놓은 감나무가 이제는

제법 감나무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 좀 있으면 옆 지기랑 시골에 가서 살려고 합니다.

자식놈들 다 키우고 나면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슬슬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가는 횟수가 많아 지겠지요.

세상 호강 다 시켜 주리라 맘 먹고 사기치고 데불고 왔는데

아즉까정 그러지 못하고 고생만 시키고 있는 옆 지기한테 너무도 미안하고

하여가네 찡 합니다.

건강하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부귀영화가 건강이 없으면 무신 소용이 있을까요?

아그들 도 건강하니 무탈하게 성장을 했으면 좋겠구요.

몇 년전 유서를 쓰는 심정으로 세상을 살아 가려고 하건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질 않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이렇게 드물게 돌아댕기면서 슬며시 흔적 남깁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빕니다.

- 우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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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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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전리송재옥병장 | 작성시간 08.12.01 잘보았습니다 근디유 감 있잖아유 혼자만 드시지말구 ..........지가먹구싶어서 한야그는아나유~~
  • 작성자대곡리김재상 | 작성시간 08.12.15 감이 탐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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